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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연락 안하면 하지도 않네요.

남편 조회수 : 5,860
작성일 : 2024-04-11 23:34:33

남편 일때문에 떨어져 산지 오래됐습니다.

마지막으로  지난주 토요일에 카톡으로  제가 연락하고

그후로 전화도 한통 없네요..

 

기숙사에 있는 저희 애 주말에 집에는 다녀갔냐~

어제 선거는 하고 잘 쉬었냐~

궁금도 할텐데..

아니 궁금하지도 않고 관심도 없나 봐요.

제가 안하면  연락 안하니 이제 저도 하기  싫네요.

이러다가 연락돼서 왜 전화도 안했냐고 하면

니가 먼저하면 되지~

아마 그렇게 얘기할 것 같아요.

그런 식이에요..

 

부부도 아니죠?

그냥 법적으로 무늬만 부부인데 

협의이혼하자고 하면 편하게 해줄 것도 같아요..

받을 재산은 하나도 없습니다.

이젠 그냥 섭섭하지도 않고 그냥 무덤덤하기만 하네요ㅋ

 

일하고  와서 혼자 밥 먹기는 싫고

맥주한캔 마시고 횡설수설하고 갑니다...

IP : 119.70.xxx.43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4.11 11:47 PM (61.43.xxx.79)

    생활비는 주죠?

  • 2.
    '24.4.11 11:49 PM (211.109.xxx.163)

    저도 주말부부인데요
    저랑 반대시네요
    전 연락 자주하는거 싫더라구요
    많이할땐 대여섯번도하고
    그냥했다고 할때가 더많아요
    저도 일하는데 일하는중에 전화오면 더 짜증나요
    전 진짜 일있을때만 전화했으면 좋겠어요
    저 50중반 남편은 환갑이예요

  • 3.
    '24.4.11 11:56 PM (125.139.xxx.98)

    전화오면 싫어요? 아니면 기다러요??

  • 4. 남편
    '24.4.12 12:00 AM (119.70.xxx.43)

    생활비 안줘요.
    자기 볼일 있으면 오고
    두세달에 한번씩 오는 것 같아요.
    저도 제가 일하는 중에는 전화를 못하고 안해요.
    7시 넘어서 하는 편인데
    전화해도 맨날 바쁘다 하고 빨리 끊는 편이라
    애가 저한테 소식 전하고 사진 보내주는 거 있으면
    공유하고 그런 식이에요.

  • 5. .....
    '24.4.12 12:09 AM (118.235.xxx.131)

    생활비도 안주면 남이나 마찬가지네요.
    남편은 부인.자식 다 마음에 없는듯

  • 6. 에고
    '24.4.12 12:11 AM (175.120.xxx.173)

    이혼 생각없으시면 어서 합치세요.

  • 7. 남편
    '24.4.12 12:30 AM (119.70.xxx.43)

    네..남보다 못하더라구요..
    작년에 저희 애 대입 원서 쓸때도
    원서 잘 넣었냐고 연락도 없었어요.
    원서쓸때 마음도 많이 힘들었거든요..
    다행히 애가 착하게 잘 커줘서 명문대 진학했는데
    아빠란 사람은 정말 한것도 하나 없으면서 좋기는 했는지
    사람들한테 한턱 냈다고 하더군요 휴..

  • 8. happy
    '24.4.12 2:13 AM (39.7.xxx.247)

    가족이란 건 특히 부부란 건
    좋은 것만 나누는 게 아니라 힘든 거도
    나누는 건데 원글 남편은 샹활비도
    안주고 아빠,남편으로서 의무도 없이
    자유인으로 사네요.
    결혼은 왜 한건지?
    진짜 인생 공짜로 사네요.

    지금이라도 애 대학 같으니
    학비라도 내라고 하고
    이젠 각자 갈 길 가자 이혼하자 하세요
    원글도 경제적 독립한 분이고
    부부랄 것도 없는 사인데
    뭐가 아쉬워 부부 해주나요?

  • 9. 남편
    '24.4.12 2:55 AM (119.70.xxx.43)

    그러게요..
    자유인이란 말이 딱 맞아요ㅜ
    친정언니한테도 생활비 얘기는 한번도 안했어요.
    언니 걱정할까봐 안좋은 말은 안하고
    힘들어도 그냥 참고 내색 안하고 살았는데
    윗분 댓글 보니 언니도 생각나고
    왜이렇게 살고 있는지 눈물 나네요..

  • 10.
    '24.4.12 7:02 AM (121.163.xxx.14)

    연인관계면
    자연스럽게 이별이죠 이런 경우

    그냥 법으로 묶여 있을 뿐
    떨어져 살고
    연락없고 생활비마저 안 주면
    대체 무슨 사이라 해야 하나

  • 11. 생활비
    '24.4.12 7:13 AM (211.235.xxx.90)

    안주면대체왜
    유지하나요

  • 12. 이유가 있나?
    '24.4.12 7:28 AM (223.57.xxx.117)

    생활비도 안주는데
    무슨 연락 그까짓거

  • 13. 82가좋아
    '24.4.12 8:08 AM (1.231.xxx.159)

    생활비도 안주는 남자한테 뭘 기대하시나요..

  • 14.
    '24.4.12 8:29 AM (211.234.xxx.152)

    생활비 안 주는 거 중대한 이혼사유ㆍ
    생활비 줄 마음도 없는데
    전화할 마음이 있겠어요?
    남자에게 돈은 곧 마음이예요ㆍ
    이미 마음이 떠났어요ㆍ
    지금이라도 생활비 달라고 강력하게 요구하세요ㆍ

  • 15. 국가장학금
    '24.4.12 8:33 AM (218.234.xxx.190)

    따님 국장 신청하셨나요
    그러면 가계원들 다동의받고
    나중에 재산이 얼마있는지 좍 떠요
    남편 재산 얼마있는지 그걸로 확인하고
    돈 있으면 아이 등록금이랑 생활비
    보내라고 강력히 요구하세요

    애낳고 혼자 키우고 연락도 없다가
    본인 필요할때 호텔처럼 이용하는
    놈한테 무슨 연락타령ㅜㅜ

  • 16. 남편
    '24.4.12 10:57 AM (183.98.xxx.62)

    네..국장신청 했는데
    아직 결과는 안나왔어요.
    남편재산은 어디서 확인하는건가요.
    한국장학재단에 들어가면 되나요.
    그거 아이가 신청하고 저희가 동의해서 했는데
    로그인 하고 하는것도 제가 할 수 있는건지 궁긍하네요ㅜ

  • 17. 차이
    '24.4.12 1:39 P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주말,월말부부,무늬만 부부와
    별거의 차이점...
    생활비주고안주고...

    이미 별거이고 애들 양육비,학업비도 내몰라하고
    애들만 따로만나 인사중인데...

    남편만 뭐라할게아니고 암묵적동의한것도 맞음.

  • 18. 국가장학금
    '24.4.16 9:43 AM (218.234.xxx.190)

    에고 날짜가 며칠 지나서 보실지 모르겠는데요
    따님이 국장신청 결과 확인할때
    같이 보세요 거기에 원글님꺼 남편꺼
    심사결과가 좍 떠요
    저희는 전세비 받은것 까지 부채로 뜨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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