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부모가
저 잘 되는 꼴을 못 보는 집안인데요
30대 초중반부터 내일모레 40이라고 비아냥대더니
40대인 지금 혼자 여행 간다니까
가만히 있어도 힘든 나이에 뭘 가냐는 둥
지금 45인데 나이 50에 뭘 하냐는 둥
자꾸 초를 치네요
이거 무슨 가스라이팅의 일종인가요?
저는 취업 준비 오래해서 구직했는데
그때는 저를 돕지 않고 저주만 하더니
취업 하니 주위에 자랑하니 그것도 역겹구요
우리 부모가
저 잘 되는 꼴을 못 보는 집안인데요
30대 초중반부터 내일모레 40이라고 비아냥대더니
40대인 지금 혼자 여행 간다니까
가만히 있어도 힘든 나이에 뭘 가냐는 둥
지금 45인데 나이 50에 뭘 하냐는 둥
자꾸 초를 치네요
이거 무슨 가스라이팅의 일종인가요?
저는 취업 준비 오래해서 구직했는데
그때는 저를 돕지 않고 저주만 하더니
취업 하니 주위에 자랑하니 그것도 역겹구요
그냥습관처럼 하는 얘기인듯 힘들면 독립힌세요
글게 엄마는 죽어야하는나이인데...어째ㅜㅜ 라고 하면 난리나겠쥬??
같이 살면 독립하시고
독립하셨다면 시시콜콜 말씀드리지 마세요.
그나이에 그런소리 들어가면서
같이 사는게 에러
생물학적 부모라고 생각하고 말 섞지말고, 마음에서 바리세요.
독립안하신건 아니죠
그니까 그냥 부모님 말 버릇이 원래 그런듯요 습관인거같네요
수명은 점점 길어지는데 마인드가 노인이면 진짜 빨리 노인처럼 살고 외모도 노인이 되더라구요.
45살이시면 저보다도 원글님이 나이가 훨씬 더 많은데 그나이에 뭐 그런이야기를 그렇게 진지하게 들으세요 그러던가 말던가 하면 되죠..ㅠㅠ 원글님자식들도 어느정도는 다 컸을텐데 ..ㅠㅠ
45살이시면 저보다도 원글님이 나이가 훨씬 더 많은데 그나이에 뭐 그런이야기를 그렇게 진지하게 들으세요 그러던가 말던가 하면 되죠..ㅠㅠ 원글님자식들도 어느정도는 다 컸을텐데 ..ㅠㅠ
원글님 부모님이 굉장히 부정적인 스타일로 보이는데 저희 부모님이 그런 스타일이라면 애초에 그런류의 이야기를 안해요. 같이 산다면 몰라도 떨어져서 사는데 여행을 가는지 어디 놀러 다니는지 어떻게 알아요.???
윗님 저는 남편은커녕 남친도 없습니다
와..저희 부모님과 똑같은 말 하는 사람이 있어서 신기해서 로그인 했습니다. 본문의 모든 내용과 똑같습니다. 독립한 후에 인연 끊으려 했으나 극단적인 부모라 무슨 짓을 할 지 몰라 최소한의 연락만 합니다. 저도 결혼 안 했구요.
저희 엄마도 그래요.
타고난 성정이 부정적이고 우울해요. 저도 참다참다 한번 대판했더니 그뒤론 눈치보며 말하시긴해요.
질투하고 온전히 사랑하지는 못함
딸이라서 가까이 하면
도움이 있으니 가까이 하지만 가시처럼 한 구석에 미운 마음이 있음
물론 남들에게야 내 자랑거리가 될 수 있으니 자랑하지만
딸에게 험한 일 궂은 일 있을 때는 내 딸이 아닐 수 있음
어쩐지 껄끄럽고 얄미운 상대에게 하는 짓.
상대를 자꾸 끌어내리고 싶고, 내 수준으로 너도 잘난 것 없다로
만들고 싶어함. 도움을 줄 때는 좋음
어머님이 좋으신 분인데
가끔 그런 식으로 말씀하셨어요.
그래서인가 남편이 어머님이 뭘 하라거나 하면
낼모래 오십이라 안한다/못한다..등등으로 내빼니까 몇번 기막혀 하시더니 그런말씀은 안하시고..
재미본 남편은 계속함..ㅋ
굳이 정보를 줄 이유가...
독립해서 조용히 말 안하면
뭐라 트집 잡을 거리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