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HD 약 먹는데 해외에 장기체류 하시는 분들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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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온라인으로 일을 해서 해외에 장기 체류를 하고 싶은데

개인 병원은 1개월, 종합병원이 3개월 미만까지만 처방이 된다고 해서요 .. 

아니 장기 진료를 받은 기록이 있는 환자들은 장기 약을 줄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 ㅠㅠㅠ 남미나 유럽 아프리카 이런데 가서 이 약 하나 때문에 한국에 3개월마다 왔다갔다 하기가 힘든데 혹시 어떻게들 하고 계세요?

대리처방은 직계 가족이 2주치씩 탈 수 있다고 하는데 전 직계가족이 노쇠하신 어머니 뿐이고 사이도 안 좋아서 부탁하기가 좀 그래요 그리고 노인한테 제가 2주마다 주소가 바뀔 수도 있는데 영어로 주소 쓰는 것도 어려우실 것 같고,  약이 오는 동안 이동해야될 경우도 있고 매번 호텔이나 이동을 하면서 주소를 미리 다 정확히 알기가 힘들 수도 있는데 해외 우편 비용, 시간도 많이 들고 엄마한테도 부탁하면 수고료를 줘야할 것 같고 약값도 싸지 않은데 혹시 장기로 처방받아서 가져갈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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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여행 생각보다 힘들어요
세달이면차고넘쳐요
나중에는 마추픽추봐도 감흥이 없어집니다.
왔다갔다 하면서다니세요

[....]

저 해외에 장기체류 여러번 해봤는데 전 계속 있게 되더라구요 ... ^^; 이번에도 3개월 보험들고 갔는데 5개월로 연장 지내고 왔거든요 ... ADHD는 일반 여행자 보험으로 안될 것 같고 항상 새로운 의사 만나면 검사를 해야되고 비용도 비싸고 여러번 가야되고 그래서 .. 구글링 아무리 해봐도 안나와서 혹시 경험 있으신 분들 말씀 부탁드려요 ㅠㅠ

[흠]

콘서타 드시는거죠? 영미권은 adhd흔해서 콘서타정도는 기존 약 복용자라고하면 검사없이도 처방 잘 해줘요. 혹시모르니 영문진단서와 복용내역 떼어가면 될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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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그때 나라가 다를 것 같아요 영미권 아닌데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