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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성친구 얘기보고서

향기 조회수 : 2,208
작성일 : 2024-04-11 19:01:19

그럼 진짜 성격좋은  직장동료들끼리 친해져서

둘이 술마시는거는 어때요?

 

남자도  여자도 여지주고 그런스타일은  아니에요.

남자는  결혼했고  부인한테 말하고  나가더라고요.

저는 이런경우나 남사친자체도  없어서  ,부인이 싫어하지않을까하는데요.

예를들어 홍진경같이 성격좋은 누나랑  조세호같은 동생 정도라면요?

IP : 106.102.xxx.16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4.11 7:04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제가 진짜 많이 시도해봤거든요? 저는 미혼이고 유부남이랑은 둘이 술 마실 정도로 친해진 적 없어서 상대도 다 미혼.

    둘 다 미혼인데도 성별 다른 친구는 없어요. 이제 인정. 남자랑 여자는 친구가 될 수 없어요.

  • 2. ....
    '24.4.11 7:04 PM (114.200.xxx.129)

    그사람들은 연예인들이잖아요..ㅠㅠㅠ 일반인이 그렇게 어울리다가는 상대 배우자한테 머리채 잡히겠죠..ㅠㅠ 솔직히 부인이나 남편입장에서 그걸 허용하는 사람이 어디있어요.????
    어때보이기는요.. 그렇게 하다가 바람나는거죠..
    바람은 뭐 처음부터 우리 오늘부터 바람피자 하면서 바람피우겠어요.??

  • 3.
    '24.4.11 7:05 PM (39.119.xxx.173) - 삭제된댓글

    그 남자동생이 님이랑 안놀아줄껄요
    남자가 여자로 안느껴지는 아는누나랑 단둘이 왜 술을마셔요

  • 4. 향기
    '24.4.11 7:12 PM (106.102.xxx.163)

    둘다 괜찮은 동료가 가끔 술한잔씩 하더라고요.

  • 5. 미혼때
    '24.4.11 7:12 PM (211.250.xxx.112)

    지금 남편이 이성 친구이자 동생이었는데요, 선을 넘는건 순식간이예요. 친하게 몇년을 지속한다는건 서로 호감이 있다는건데 아주 사소한 불꽃으로도 시동이 걸릴수있어요. 평소에 끼부리는 타입이어서가 아니예요. 이성 친구겸 동생과 단둘이 무박으로 여행도 가봤는데요, 어느 한명이라도 절대 아니라고 맘먹은게 아니라 약간이라도 풀리면 시동 걸려요.

  • 6.
    '24.4.11 7:14 PM (39.117.xxx.171)

    둘이 술은 아닌듯요
    밥이면 몰라도
    저 항상 남자많은데서 일하는데 밥은 어쩌다 둘이 먹을 일이 있어도 술은 달라요..
    또는 단둘이는 술 안마시죠 여럿이 마시죠

  • 7. ㅇㅇ
    '24.4.11 7:18 PM (58.126.xxx.131)

    50을 바라보는 나이에 느낀건 그 남자가 님한테 관심이 있기에 만나는 거라는 거예요
    세상에 공짜는 없더라구요.........
    예외가 있다 여겼는데 바사삭.... 작년에 내 착각이었구나 깨달았습니다.

  • 8. 술은
    '24.4.11 7:18 PM (211.250.xxx.112) - 삭제된댓글

    시동 거는 스파크예요.

  • 9. ...
    '24.4.11 7:29 PM (114.200.xxx.129)

    괜찮은 사람이면 애초에 그런짓을 안하겠죠.??? 남의 배우자랑 술을 왜 마시는데요.??
    전 미혼인데도 이해가 안가네요... 설사 저같이 그상대방도 미혼이라고 해도..
    그남자랑 한번 사귀고 싶고 그남자도 사귀는 여자 없다면..
    하지만 그런 마음 품고 술마시는거 아니고서야 말이 되나요..
    그냥 밥이야 같이 일하다가 둘이 먹을수야 있죠.. 밥시간대되고 하면요 .
    하지만 술은 다르죠.

  • 10. ...
    '24.4.11 7:53 PM (1.226.xxx.74)

    남자랑 여자는 친구가 될수 없어요.
    특히 술은 이성을 마비시키는데,
    이때 탈이 많이 나지요

  • 11. 둘이 마시자의미
    '24.4.11 9:33 P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그 전단계라고 봐요.
    서로에게 난 그래도 좋아 메세지정도.

    요즘이야 워낙 오픈된 시대라 밥정도야 둘이서?싶다지만
    매일 매달 매년 그렇게 먹으면 식구죠.

    밥이고 술이고 둘이 먹어도 좋다는 사람은
    그냥 자도 좋아라고 사전허락한거나 같은걸로 봐요.

    둘이서는 서로 안해야 남사친여사친
    둘이서하면 남친여친인걸루...

  • 12. 저 윗님
    '24.4.11 9:45 PM (74.75.xxx.126)

    남자랑 여자랑 친구 얼마든지 될 수 있어요. 다만 기혼자라면 와이프가 충분히 납득할 수 있는 상황이 되어야지요. 전 제일 친한 술 친구들 다 남자예요. 기혼자도 있고 절친은 미혼인데 60을 바라보고 저보다 키가 작은 학교 후배예요. 처음에 그런 남자랑 술 마시고 다닌다고 당시 남친이었던 지금 남편이 많이 걱정했는데 다 같이 만나서 친해진 다음에는 그런 걱정 안 해요. 성적인 관심이 0도 없다는 걸 너무 잘 알아서요. 여자 친구들이랑 카페에서 브런치 먹으면서 수다 떠는 거 보다 마음이 편하고 덜 지루해요. 시댁, 남편, 자식, 쇼핑, 주식 그런 얘기 잘 안해요.

  • 13. 어후
    '24.4.11 11:59 PM (121.88.xxx.74)

    바로 위에 저 윗님 쓰신 분.
    님이야 그 절친이 키작고 미혼에 60 먹어가니 성적인 관심 전혀 없겠지만 상대는요? 남자 키작고 미혼에 60 넘어가니 어디 여자구경 할 수도 없어서 님이라도 만난다는 생각 안해보셨나요? 내가 떳떳하면 뭐하나요. 상대 속이 시커먼데. 남자들은 아무 감정없는 여사친 보겠다고 돈쓰고 시간쓰지 않아요. 조금이라도 여자로 끌리니까 그러죠.

  • 14. 그러니까
    '24.4.12 12:26 A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3명도 아니고
    단둘이 뭐그리도 밥먹고 술마시냐고요.
    사심도 없는데...

    시간남아서?거리가 좋아서?그게 어째 그사람과는 되나요?
    저도 막힌 사람아니고 그럴 수 있고
    천가지만가지 환경과 조건도 생각하는데
    결론은,굳이 단둘이서 밥먹고 술먹고 다닐 이유없어요.

  • 15. 그러니까
    '24.4.12 12:37 A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3명도 아니고
    단둘이 뭐그리도 밥먹고 술마시냐고요.
    사심도 없는데...

    시간남아서?거리가 좋아서?그게 어째 그사람과는 되나요?
    저도 막힌 사람아니고 그럴 수 있고
    천가지만가지 환경과 조건도 생각하는데
    결론은,굳이 단둘이서 밥먹고 술먹고 다닐 이유없어요.

    어쩌다보니 단둘,사정상 단둘...한번은 그럴 수 있겠지만
    매번 그렇게 약속잡고 수다떨고 다니는건 이미 사귀는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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