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식하는분들 장마감 시황분석 참고하세요 ~

나미옹 조회수 : 1,719
작성일 : 2024-04-11 17:18:38

『외풍을 우직하게 버틴 KOSPI』

코스피 2706.96(+0.1%), 코스닥 858.1(-0.1%)

 

생각보다 잘 버틴 한국 시장

금일 KOSPI, KOSDAQ은 각각 +0.1%, -0.1% 등락했습니다. 간밤 미국 3월 CPI가 서프라이즈를 보이며(3.5% YoY, 예상 3.4% YoY) 장기 국채수익률이 4.5%를 돌파했습니다. 또한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 임박 소식, 호르무즈 해협 봉쇄 가능성이 전해지며 위험자산 기피심리가 나타났고 간밤 MSCI 한국 ETF는 -3.8% 마감했습니다. 다만 일본·대만 등과 함께 하락 출발한 한국 증시는 의외로 강했습니다. 외국인은 오늘도 KOSPI를 1조원 이상 순매수했고, 반도체(삼성전자 +0.6%, SK하이닉스 +3.0%, 한미반도체 +6.6%)·자동차(현대차 +5.7%, 기아 +3.4%, 현대모비스 +3.3%) 종목이 지수 상승을 견인하며 상승 반전에 성공했습니다. 

 

총선 후 저PBR 업종 차익실현

제22대 총선은 지난 제14대 총선 이후 32년 만에 최고 투표율(67.0%)을 기록한 만큼 관심이 높았습니다. 결과는 예상대로 여소야대였지만 그 격차는 사상 최대로 벌어졌습니다(더불어민주당 연합 175석, 국민의힘 연합 108석). 이에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등 정책 모멘텀에 대한 우려감에 전기가스업(-3.6%)·보험(-3.4%)·증권(-2.3%)·통신업(-1.7%) 등 저PBR 업종들에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률 상위를 차지했습니다.

#특징업종: 1)해운: 이란 호르무즈 해협 봉쇄 가능성 언급(흥아해운 +7.5%, 대한해운 +1.4% 등). 2)방산: 이란-이스라엘 군사적 충돌 우려 (풍산 +6.1%, 한화에어로스페이스 +2.4% 등). 3)정유: 유가 강세 지속

 

쉬어가지만 멈추지 않을 밸류업

외국인은 오늘도 운수장비(2,200억원)·금융업(440억원)·전기가스업(130억원) 등 저PBR 업종은 순매수했습니다. 밸류업은 쉬지만 멈추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밸류업의 본질이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라고 할 때 양당 간 공감대가 있는 안건(주주 비례적 이익 보장, 물적 분할 제한 등)은 초당적으로 추진될 수 있습니다. 5월부터는 정책 모멘텀도 이어집니다. 2~3월 시장을 이끌었던 6개 업종(자동차·은행·상사자본재·통신·유틸리티·보험)을 중심으로 주도주를 추려나가는 전략이 유효할 것 같습니다.

 

#주요일정: 1)ECB 통화정책회의(21:15) 2)美 3월 PPI(21:30) 3)美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21:30) 4)韓 금융통화위원회(4/12일 10:00)

 

출처 - 투자명가 시황분석

https://www.mginvest77.com/analysis/?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

IP : 39.7.xxx.203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1914 무인 문방구 하면서 참 별일 다 겪네요.. 71 곤란 2024/07/25 21,348
    1601913 우리집고양이는 미니호랑이같아요 8 .. 2024/07/25 1,737
    1601912 수업용 빔 사용하시는 분께 질문드려요 3 알고싶어요 2024/07/25 397
    1601911 이진숙 너무 무서워요 36 그냥3333.. 2024/07/25 6,311
    1601910 요즘 중학생 옷 구매는 어디서 하시는가요? 1 .. 2024/07/25 861
    1601909 도이치모터스와 산은의 수상한 거래... 또 다른 주가조작 정황 6 000 2024/07/25 671
    1601908 직업의 귀천과 자존감 39 노동 2024/07/25 5,803
    1601907 허당 판다들 ㅋㅋㅋ 5 ... 2024/07/25 1,560
    1601906 일룸 책상 책장을 버리고 싶어요. 8 엘타워양도 2024/07/25 3,147
    1601905 벌도 낙엽을 물고 날라가요 2 벌아 2024/07/25 871
    1601904 새아파트 이사할때 추가비용 만만치 않네요 14 머니머니 2024/07/25 3,614
    1601903 취향이 없다는 것은 자기 자신을 투명인간으로 만드는 것 14 음.. 2024/07/25 2,165
    1601902 팥빙수 만들어 드시는 분? 14 리자 2024/07/25 1,584
    1601901 거위털이불 털빠짐이요ㅜㅜ 1 두리맘 2024/07/25 838
    1601900 성인 adhd 약을 먹는데 쇼핑중독 조절이 안되네요. 6 ㅇㅇㅇ 2024/07/25 2,177
    1601899 어제 백화점갔는데요 10 ㅇㅇ 2024/07/25 3,080
    1601898 위메프 연동 해제하기 2 연동 2024/07/25 1,956
    1601897 심근경색 같은 증상의 다른병은 뭐가있나요?? 9 걱정 2024/07/25 1,512
    1601896 김건희 변호인, "정치인은 서면조사가 관행".. 24 어이없네 2024/07/25 2,291
    1601895 골마지 배추 우거지 지짐 아세요? 7 옛날 2024/07/25 1,605
    1601894 개인적인 번역의뢰 13 .. 2024/07/25 1,340
    1601893 캐리어에어컨 투인원 벽걸이를 냉방모드로 설정해두면 oo 2024/07/25 446
    1601892 스탠드에어컨 몇년 쓰시나요? 24 고장 2024/07/25 3,082
    1601891 5세 남자아이 선물 6 선물고민 2024/07/25 755
    1601890 대체 옷 입으면서 왜 남의 눈치를 보는거에요 35 ... 2024/07/25 4,8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