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가 이 나라에서 위기에 처할때 도움을 요청할 곳이 어디일까요?

00 조회수 : 678
작성일 : 2024-04-11 09:12:02

투표 결과가 궁금하여 자다 깨다를 반복하다 새벽 4시 30분인가 즈음하여

인천 미추홀구 남영희 후보의  사전투표 관외 투표함 3개 분실건을

박시영 tv를 통해 듣고, 박시영대표는 급하게 방송을 마무리 하고

인천의 송림동 체육관으로 달려가 주시네요.

 

이 모습을 유투브 방송을 통해 보면서, 

남영희 후보는 민주당 김민석 의원, 당관계자에게 전화를 여러차례 시도했으나

다들 전화를 받지 않는 상황에 답답하기만 했습니다.

 

선관위는 비협조적인 태도인듯 해보였구요. 

순간 그 남영희 후보는 얼마나 두려웠을가 싶습니다. 

어떻게 풀어가야 할지...  기권표가 1만표라는것도 황당스럽네요

 

저 역시.. 이 순간... 경찰에 신고를? 선관위에 신고를? 하물며 청와대 신문고에라도 올려야 하나?

그런데.. 제가 할수있는것은 아무도 기자도 나서지 않는 이 상황에 아침 동시접속자 30만인

뉴스 공장에 댓글 하나 올려 도움 요청 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이 너무 답답했습니다.

뉴스로 다뤄 주세요. 널리 펴트려 주세요..

선관위가 움직이게 해주세요.

 

내가 ... 힘없는 약자가... 어려움에 닥쳤을때 나라가 아무도 관심 갖어 주지 않는다면, 

힘있는 권력자만이 맘 편히 살수 있는 나라가 지금 내가 살고 있는 나라인가 싶어

좌절 스럽습니다. 

 

지금 이게 나라입니까? 선거투표 함 조차도 제대로 관리가 안되는 허술함.

이런 오합지졸 투명하지 않는 결과를 보여주는데,

내가 그 입장이 된다면 힘없는 나는 어디에 하소연을 해야 할까요? 
어떻게 나라를 믿고 살아야 하나요?
언론은 정부의 충견이 되어 공정한 뉴스는 다뤄 주지를  않는데요..

 

출근을 하느라 미추홀구의 결과가 어떻게 되었는지 확인하지는 못했는데, 

 

정치는 국회의원이 하는게 아니라 국민이 하는겁니다.

재검을 해야 하면 재검 해 주시고,

남영희 후보는 그 이후에 패배를 인정해도 그때 해주십시요.

 

 

 

 

IP : 61.84.xxx.16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
    '24.4.11 9:20 AM (1.177.xxx.111)

    진짜 답답하고 화가 납니다.

  • 2. 검사도
    '24.4.11 9:26 AM (58.226.xxx.61)

    마찬가지죠. 조국 가족 개같이 털리는거 보면서 아무것도 느끼지 못했다면 무지성 빨간당 찍을 자격 충분한거죠. 나라고 털리지 말란 법 없다는 걸 아는 지능을 가진 사람들이 이 나라엔 절반도 안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4641 화장법 문의드립니다 7 ㅇㅇ 2024/09/03 1,387
1614640 지금 민어 맛잇을까요? 3 9월 생선 2024/09/03 853
1614639 8명 추석날 먹을건데 갈비 몇키로 주문하면 될까요 11 2024/09/03 1,622
1614638 오랜만에 한우 산 이유… 3 2024/09/03 1,501
1614637 야간 빈뇨 현상 6 코코왕 2024/09/03 2,066
1614636 이 영상에서 정치평론가가 뭔가 알고 있는데 무속인 척 돌려 말하.. 1 영통 2024/09/03 1,037
1614635 복숭아먹고 목부었을때는 어느병원가나요? 14 2024/09/03 2,179
1614634 그런데 사람이 안움직이면 4 Dd 2024/09/03 1,415
1614633 20대 딸과 유럽여행 가기로 했어요 지역 추천해주세요 31 ㅁㅁ 2024/09/03 2,977
1614632 역시 서울대 의대는 다르네요 66 역시 2024/09/03 24,683
1614631 아기 옷 선물 사이즈 고민 80 90 15 아기 2024/09/03 2,514
1614630 이주호 딸 미래에셋에서 장학금으로 2억 받았네요 16 나라 꼬라지.. 2024/09/03 4,811
1614629 접촉성피부염도 잘 안 낫나요? 13 ㄴㅅ 2024/09/03 1,677
1614628 애슐리 조각케이크 모아서 생일초 불어도 시부모님들은 좋아하시.. 16 알뜰 2024/09/03 4,233
1614627 하루에 한개만 버려도 일년이면… 10 @@ 2024/09/03 2,956
1614626 다이소 신상 노트에 뿅 가서 완전 쟁였어요~ 11 에고 2024/09/03 5,447
1614625 노후에 토지를 팔고 싶은데 6 시부모님 2024/09/03 1,781
1614624 소분한 갈비탕에 당면을 넣고 싶을때는 어찌하는게 좋을까요? 5 .. 2024/09/03 1,445
1614623 혼자 서울 왔어요. 고시원 구하러 왔는데 26 ㅠㅠ 2024/09/03 5,146
1614622 싱크대 수납장 신발장 문도 한번씩 열어놔야 3 바싹 2024/09/03 1,855
1614621 해결되지않는 자녀문제로 괴로울때 7 ll 2024/09/03 2,183
1614620 은행 왔는데 된댔다가 안 된댔다가 8 ㅠㅠ 2024/09/03 2,481
1614619 늙어서 요양원 갈수밖에 없는 상황 됐을때 27 ... 2024/09/03 5,421
1614618 세금으로 미상원의원들을 왜 초청해요? 14 미쳤나봐 2024/09/03 1,410
1614617 국짐은 어차피 인물이 없으니 석열이와 함께 하기로 했나봐요 22 2024/09/03 1,2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