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입니다.
선거가 참 재미없습니다.
아무리 열심히해도 표차이가 엄청납니다.
그렇지만 실망하지않고 꾸준히 열심히 하고있습니다.
멘탈만 강해집니다. 독립운동하는 기분입니다.
경상도 똑 떼어서 일본으로 보내고 싶다고 하시던데
저희 몆몆 열성 당원들은 섬에라도 남겨주세요ㅠ
어제 투표참관, 개표참관 모두 참석했습니다.
그런데, 이해할 수 없는일이 있더군요.
당일투표함 하나가 잠금장치없이 봉인지만 붙어있었어요.
민주당원님이 강하게 항의했습니다.
계속 실랑이하다가
담당관리자가 선거전에 잠금장치하고 봉인하는 과정에서
자신이 하지않고 투표참관인이 잠금장치하고 봉인지 붙였답니다. 이런일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선거관리인(공무원)과 투표참관인(민간인)이 할 일과 책임은 엄연히 다른데, 이게 무슨 일인지...
얼마나 선거를 우습게 보면 이런짓을 하는지
그러면서 '실수를 인정하니 그냥 넘어가자'고 합니다
아마도 그냥 무마되겠죠?
여기는 경북이니까요..
선관위도 대수롭지않게 넘어가는 분위기입니다.
이 상황을 어디에 어떻게 항의해야할까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