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함을 먼저 연 곳이 전국에서 두 곳 밖에 안된다는 말을 보고 생각이 나서 쓰는데요,
사전투표에도 관내투표가 있고 관외투표가 있는데
사전선거 관내투표를 하는 유권자들은 아무래도 평일에도 시간적 얽매임 없이
본인 거주지에서 투표할 수 있는 노인이나 전업이 주를 이루고
관외 투표자는 직장 또는 업무 등으로 관외에 있는 사람들이 하죠
관내투표와 관외투표자 성향이 대체로 어떨지 예측 가능한데
관외투표는 밀봉한 봉투를 하나하나 개봉해서 개표해야하기 때문에 시간적으로 집표가 더 오래 걸린대요
이번 사전투표는 금, 토 양일간이라 평일 하루 주말 하루였지만
그래도 평일이 끼어있었어요
그러면 좀 더 뒤집어질 수도 있다는 얘기 아닌가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