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선거 개표알바한 적 있어요.
굳이 투표장까지 와서 실수가 아니라 의도적으로
무효표 만든 게 생각보다 많았어요.
볼펜으로 칸마다 X표거나 칸 전체에 X표, 칸마다
도장 아니면 칸막이선위에 도장을 찍는 등..
이것도 의사표시의 일종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이런 사람들까지 품어안을 수 있어야 진정한 정치가
아닐까 라는 생각을 잠시 했던 기억이 나네요.
대통령선거 개표알바한 적 있어요.
굳이 투표장까지 와서 실수가 아니라 의도적으로
무효표 만든 게 생각보다 많았어요.
볼펜으로 칸마다 X표거나 칸 전체에 X표, 칸마다
도장 아니면 칸막이선위에 도장을 찍는 등..
이것도 의사표시의 일종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이런 사람들까지 품어안을 수 있어야 진정한 정치가
아닐까 라는 생각을 잠시 했던 기억이 나네요.
실수가 아니라 일부로죠
정말 역대급 비호감 선거였으니까요
투표를 아예 안한것보다는 더 적극적인 일종의 의사표시라고 봅니다
그것도 정치 행위라고 생각해요.
제 지인은 지지정당이 있는데
자기 지역구에 출마를 안해서
지역구는 빈칸으로 남겨놓고 정당 투표만 하겠다고 했어요.
분노의 무효표죠
의사표시 맞아요
앞으로 이런 사람들의 의사표시를 실수로 무효표 만드는 것과 구별하도록 '뽑을 인간 없음' 칸을 추가로 만드는 것을 제안합니다
근데
무효표로 의사표시한들
정치인 누가 관심이나 갖던가요?
대답없는 고요 속의 외침일뿐
실효성이 없는 행위가
정치적 의미로 해석될 수 있을지.
원글님
기표한 곳에 다시한번 찍으면 어떻게 돠나요...??
칸을 넘어가지는 않았어요 .
그런 심술쟁이들은 어딜가나 있기마련이에요. 정치도 사람이 하는건데 현실적으로 어찌 저런사람들까지 유효표로 만들 수 있을까요? 저런 사람들은 누가나와도 마찬가지일꺼에요.
그냥 열외~ 그냥 그대로 살게 냅둬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