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다니면서 이직 준비 중이거든요
회사 끝나자마자 30분 만에 학원으로 이동해서 주 2회 토익 수업 들어요 간혹 주3회일 때도 있고..
나머지 주 2회는 운동(레슨)을 두 시간씩 해요
운동도 빼놓을 수 없는 게
운동을 해야 학원다닐 체력이 생겨서 안 할 수도 없어요
이렇게 평일을 풀로 돌리고
토요일 오전엔 영어회화가 있어요
그리고 지난주는 쉬었지만 일요일 오전에도 운동 레슨 받아요
사는 게 사는 것 같지 않네요ㅠ
몸이 만신창이로 피곤한데
토익학원 가면서 몸에서 정신이 이탈하는 것 같은 때도 있었고
시외출장 다녀와서 바로 30분 지각했지만 토익 수업 가고
이직 성공할 때까지 계속 이래야 되는데요
40중반인 저도 시간 죽이면서 멍때리는 게 소원이에요ㅠ
간혹 네일 받으러 가면 그 시간이 그렇게 좋더라구요
강제로 아무것도 안해도 돼서ㅠ
오늘도 일어나서 토익 복습하고 좀 이따 운동 가야 되는데
다들 이렇게 사는 거겠죠?
아이 있는 결혼한 분들은 더 힘들겠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