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곧 중간고사인데 아이 수학학원 때문에 신경쓰이네요

조회수 : 1,031
작성일 : 2024-04-10 12:55:10

고1  여자아이에요
수(상)을 정말 오래했거든요...중2  중반부터 했던거 같아요
그래도 못해서 계속 반복반복ㅠ

12월에   소규모 수학학원을 옮겨서 다니다가 
3월초에  테스트해서 다른반과 섞여서 반배정을 받았어요
아이 말로는 시험 잘 봤다고 기분 좋았는데
반 분위기 보니 못하는 반에 배정이 된거 같다길래
(안하는아이들..)

배정이 어떤식으로 이뤄진건지 궁금해서

원장샘과 통화했어요 


시험 잘본거 맞고 레벨로 나눈거 아니다
선생님 성향?으로 나눌뿐 과정은 똑같이 나간다고
하시더라구요 
아이 선생님이 우리 아이를 데리고 가고 싶다고 하셨다네요

 

그런데 지금 시험기간에 그 반은  원장님 수업이 
추가가 되고 수업진도 방식도 다르다고하고

아이 선생님도 그 반을 잘하는반  잘하는반
니네는 못해서 어쩌고 그러셨다네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아이는 주변  학교 기출 85~90점 넘고 2등급 예상하시더라구요
이건 뭐 해봐야 알겠지만

아이 반에 새로 들어온 한명도 수(상)도 처음
배우거나 대안학교 졸업하고 수(상) 처음이라

내가 왜 여기 앉아서 개념수업을 듣고 있어야 되나 싶다네요ㅠ
시험 앞두고 그만둘수도 없고
소규모라 들어오면 다 받아주는 식인건지..
내신대비랄것도 없이 지금 학원만 가는거 같다고 하네요

불만이 가득해서 얘길하네요ㅠ

 

수상이 이런데 언제 수하.수1.2다 하나 걱정이에요..

내 애가  부족해서라면 할말이 없는데

그렇다고 아이 얘기를 그냥 넘기기도 그렇고

원장샘이 아니라는데 또 전화하는것도 유난같고요ㅠ

 

 

 

IP : 118.235.xxx.10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24.4.10 1:12 PM (218.157.xxx.232)

    쌤 이상하시네. 저같음 바로 옮겨달라고 했을텐데.

  • 2. como
    '24.4.10 1:15 PM (182.230.xxx.93)

    과외로 바꾸던지 학원을 바꾸던지 옆반가던지....이상한데요

  • 3. ㅇㅇ
    '24.4.10 1:38 PM (39.117.xxx.171)

    반옮겨주면 다니고 아니면 옮겨야죠

  • 4.
    '24.4.10 1:39 PM (118.220.xxx.159)

    얼른 연락하셔서 그반이 안맞는다 옮길수있으면 옮기든지 아니면 과외 알아보려고한다고 얘기해서 옮겨달라고해보세요.

  • 5. .....
    '24.4.10 2:19 PM (172.226.xxx.44)

    당장 다른 학원 옮기시길요!
    저희애랑 비슷해서 댓글 남겨요..
    그 반에 티오가 없으니 상황상 못 들어간걸로 보이네요..

  • 6. 뭐래요
    '24.4.10 5:53 PM (211.217.xxx.205)

    고등 수학 반편성을 뭔 기준도 없이..
    전 아이가 이제 대학생이고
    고등 내내 학원 안바꿨지만
    아이가 바꾸고 싶다, 수업이 도움이 안된다 했음
    바로 바꿨을 거에요.
    사교육을 왜하는 간데요.
    성적 올리려 하는 건데
    반편성에 성적 외의 기준이 있다는 것도 이상하고
    무앗보다 아이 스스로 도움이 안된다는데
    머뭇거릴 여유가 고딩이게 있나 싶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4086 와...연속혈당기 20 눈치보임 2024/09/01 4,487
1614085 국민연금 안넣으신 분 계세요? 9 1 2024/09/01 5,260
1614084 사회초년생 아이들 보험은 어떤게 필요할까요? 1 ^^ 2024/09/01 770
1614083 왜 사람들에서 관계를 꼭 손절이라고 할까요 12 ooooo 2024/09/01 2,941
1614082 뮤지컬 광화문연가 초6 남자 어떨까요? 1 2024/09/01 726
1614081 소멸되는 대학을 왜 살리나요? 11 ........ 2024/09/01 3,663
1614080 "치매예방, 90%는 가능하다..1만명 진료 치매병의 .. 12 ㅈㅁ 2024/09/01 5,719
1614079 노후 이야기에... 시골 생활은 어떠세요? 38 전원생활 2024/09/01 6,230
1614078 카페라떼 메가보다는 스타벅스가 맛있나요 24 .. 2024/09/01 3,033
1614077 고지혈증약 먹었느데 12 약약 2024/09/01 3,649
1614076 20∼49세의 43%, 출산할 의향이 없다... 설문결과 5 ㅇㅇ 2024/09/01 2,311
1614075 4 동생 2024/09/01 2,020
1614074 쌀 어디서 시켜드세요? 11 살살 2024/09/01 1,785
1614073 몰아서 열린 음악회보는데요 청정지킴이 2024/09/01 771
1614072 자궁근종있는데 멀쩡하다가 생리직후 아파요. 000 2024/09/01 689
1614071 영화 바튼 아카데미(약 스포) 3 .. 2024/09/01 1,126
1614070 MSG가 화학조미료가 아니래요. 9 .... 2024/09/01 3,599
1614069 복숭아 통조림(홈페이드) 국물 재활용하려면 끓여야 할까요? 3 11 2024/09/01 978
1614068 리조트에 있는 어메너티 제품요 6 2024/09/01 2,536
1614067 일하고 싶고 또 무서워요 7 에휴 2024/09/01 3,129
1614066 문재인대통령을건드리다니..다같이 죽자는거지 26 ㅇㅇ 2024/09/01 4,659
1614065 누수로 도배해줄때요 11 도배 2024/09/01 1,728
1614064 ‘나 홀로 생활’ 벌받던 말년병장 숨져…10개월 되도록 진상 규.. 10 .. 2024/09/01 4,849
1614063 나솔 22기 영숙 17 ㅣㅣㅣ 2024/09/01 6,384
1614062 투자감각 엄청 없는 사람 주위에 있나요? 11 .. 2024/09/01 2,4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