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난하면 소외감이 따라올까요

satt 조회수 : 2,292
작성일 : 2024-04-10 12:30:21

어려서 티비볼때 연말연시에 나오던 말

소외된 계층을 ~~~~~~

 

근데 소외감은 가난에 부록처럼 따라다니는 걸까요

나는 남과 다르다? 나는 남보다 초라하다

타인들은 나와 처지ㅏ 다르다?

 

그래선가 제가 어려서부터 저를 괴롭힌 감정은

이름모를 소외감과 환상...

왠지 둘이 친한 동성친구들 보면

뭔가 나는 모를 깊은 정신적 유대감을 그들은 나누는거 같고

나는 어딘가 모르게 늘 외롭고 끼질 못하고

이질감을 느끼고..

 

그냥 대부분의 사람들이 다 느끼는데

제가 예민할걸까요

IP : 61.101.xxx.6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4.10 12:34 PM (121.185.xxx.105)

    저는 소외감 느낀적 없어요. 그렇다고 친구가 많은편도 아니구요.

  • 2. ..
    '24.4.10 12:37 PM (211.251.xxx.199)

    자존감이 먼저에요
    나를 믿지 못하고 나한테 만족감을 느끼지 못하니깐 자꾸 다른사람한테 인정받고
    행복을 받으려하는겁니다
    본인부터 사랑해주시길 바래요

  • 3. 아니
    '24.4.10 12:44 PM (114.206.xxx.112)

    소외감을 느낀다랑 소외계층은 의미가 달라요

  • 4. 어.. 음..
    '24.4.10 12:47 PM (211.235.xxx.169)

    어.. 음.. 저기서 소외는 감정적 소외가 아니라 사회의 여러복지나 시설의 혜태을 받지 못하여 도움이 필요한 상태, 즉 (복지에서) 소외된 계층을 말합니다. 가난하다고 다 소외감을 느끼진 않죠.

  • 5. ㅇㅇ
    '24.4.10 12:48 PM (222.236.xxx.144)

    상황에 따라서 소외감도 느낄 수 있을 거 같은데요.
    모임이니 친구들과의 거리가 생기며
    스스로를 소외 시킬수도 있구요.

  • 6. ㅇㅇ
    '24.4.10 1:13 PM (175.193.xxx.114)

    주위에 다 잘사는 사람들 뿐이면 소외감 들어요~
    현타도 오고

  • 7. 당연
    '24.4.10 1:28 PM (124.57.xxx.215)

    친구들이나 사람들과 공동 주제로 웃고 떠들고 하면서 친밀감도 소속감도 느끼게 되는데요
    친구들과 분식집에서 떡볶이 먹을 때 돈이 없으면 빠지게 되고
    그러면 공통 경험이 없으니
    대화에서 소외되게 되고
    일상의 여러 부문에서 끼지 못하게 됩니다
    그게 바로 소외가 되는 거지요
    그걸 크게 느끼는 분은 고통이 클 거고
    혼자서도 잘 노는 분은 덜 느낄거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4412 (홧병폭발) 솔직히 지금 이 나라 가망이 있긴 하나요 15 속터진다 2024/09/02 2,192
1614411 아주대병원 응급의료 붕괴 임박..김동연, 10억 긴급지원 17 ㄱㄴㄷ 2024/09/02 4,659
1614410 8개월째 쪼그라든 ‘가계 여윳돈’… “물가 오르고 빚만 늘어” ... 2024/09/02 962
1614409 이보슈~~~ 술꾼, 우긴다고 응급실이 정상으로 돌아오냐고요? 9 ******.. 2024/09/02 1,344
1614408 삼성페이 앱쓰려하는데 갑자기 삼성wallet로 아이콘이 바껴요.. 3 2024/09/02 1,594
1614407 '거지는 거지답게 굴어라' 아파트 발칵 14 ........ 2024/09/02 7,511
1614406 영국여행 다녀왔습니다.. 10 .. 2024/09/02 3,835
1614405 건국대 물리, 지거국 간호학과 28 .... 2024/09/02 3,789
1614404 이혼할 결심 이런 프로들은 리얼 인가요? 5 2024/09/02 2,925
1614403 우리집에 털달린 시어머니가 살고 있어요 9 ㅇㅇ 2024/09/02 6,107
1614402 "승강기 전단지 뗀 딸에 재물손괴라니"…중3 .. 6 2024/09/02 3,195
1614401 의협 “추석 응급진료는 대통령실(02-800-7070)로 연락”.. 31 ... 2024/09/02 3,597
1614400 주간보호센터 다니면 좋은점은? 17 노인 2024/09/02 3,532
1614399 페이스ID요. 일란성쌍둥이들도 완벽구분하나요? 4 ..... 2024/09/02 1,062
1614398 푸바우 영화를 수요일날 보러가요 7 갑니당 2024/09/02 941
1614397 바람기는 어쩔 수 없나봐요... 18 흠... 2024/09/02 6,952
1614396 여자가 결혼을 안하는 이유가 16 ........ 2024/09/02 5,905
1614395 VPN으로 아이피 세탁 왜 하는거죠? 8 000 2024/09/02 1,071
1614394 닭발을 육수로 사용해도 괜찮을까요? 9 ... 2024/09/02 944
1614393 아이가 친구들과 밸런스 게임을 했는데 4 .. 2024/09/02 1,523
1614392 30초반 남자선크림 추천해주세요. 3 이모 2024/09/02 659
1614391 거의 매일 배가 아픈데요 5 에휴 2024/09/02 2,652
1614390 9/2(월) 마감시황 1 나미옹 2024/09/02 578
1614389 서문카스테라..다른 대왕카스테라랑 달라요?? 2 대왕 2024/09/02 1,184
1614388 돌발성 난청 치료중인데 병원 추천좀 7 .. 2024/09/02 1,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