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아과에서 애들 난리치면

엄마들께부탁 조회수 : 2,581
작성일 : 2024-04-10 11:40:24

제발 제지를 좀 해주세요 

 

소아과 대기실에서 신발신고 소파 올라가는 아이들

병원 들어서자마자 악쓰고 우는 아이들

간호사 의사 발로차고 침뱉는 아이들 

 

병원에 오기 전에 제발 부탁드립니다. 

미리 교육 좀 부탁드려요. 

 

병원에서는 조용히 하는 거다. 뛰지 말고 소리지르면 안된다. 

병원에 있는 간호사 의사 선생님들은 너를 도와주려고 하는 거다

네가 진료 못하게 소리지르고 울면 나는 너를 저지할꺼다 

너를 붙잡을 수도 있고 너의 목이나 코를 들여다 볼 거다.

목 볼때는 좀 불편하겠지만 아픈건 아니다. 

 

좀 미리 이야기하고 오시는거가 어려울까요 ? 

유치원 다니는 5살 아기들도 설명만 잘 해주면 그렇게 비협조적이지 않습니다. 

왜 아이들이 날뛰고 악쓰는데 그냥 보고만 있어요 ?

 

소아과 의사들이나 간호사들은 진료를 보기위해 있는 거잖아요. 

진료를 볼 수있게 하는 것은 부모의 몫이 아닐까요 ? 

 

애가 난리치고 소리지르며 울고 

의사 간호사 발로차면서 난리 부르스를 떠는데도

부모들은 팔짱끼고 멀뚱멀뚱 구경이나 하고 있고

그 병원 의사 간호사들은 애도 못다룬다면서 악플이나 달고 있고 ㅋㅋㅋ

자기애가 이상한건 생각도 안하고 남탓 남탓 

 

애를 다루는 게 간호사 몫이에요 ?

우는 애 붙잡는게 의사 몫이에요 ? 

그거 원래 부모 몫이에요

 

본인들이 하기 싫으니까 떠넘기는 거잖아요. 

 

 

 

IP : 124.49.xxx.67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4.10 11:42 AM (82.78.xxx.208)

    역시나 금쪽이는 부모가 만드는것

  • 2. 제발
    '24.4.10 11:42 AM (106.102.xxx.226)

    옳소!!!!

  • 3. ...
    '24.4.10 11:47 AM (59.15.xxx.171)

    아이들이니 돌발상황은 있을수 있다쳐도
    그런 행동을 하면 당연히 제지를 시켜야죠
    금쪽이는 부모가 만든다는 말이 정말 맞는듯요

  • 4. ㅇㅇ
    '24.4.10 11:48 AM (49.175.xxx.61)

    맞아요. 사실 주사맞는것도 아니고 목들여다보고 청진기 하는건 안아픈건데 미리 얘기하고 설득하면 충분히 가능해요

  • 5. 내일아침
    '24.4.10 11:49 AM (183.97.xxx.102)

    소아과만 그런가요?
    마트 식당...

    전에 마트 옷 매장에서 숨박꼴질하는 애들 봤어요. 하...근데 부모는 사진 찍고 있음.

  • 6. ...
    '24.4.10 11:57 AM (14.46.xxx.108)

    이미 그렇게 자라고 있는 아이들이에요..그런 교육 할줄 아는 부모면 아이들 두돌만 지나도 그렇게 행동하지 않아요...애들을 사람으로 키워야 하는데, 애라서 그렇다. 이해못하냐?며 남에게 피해를 주던 말던 그게 사랑이라 착각하고 동물로 키우는 부모가 너무 많아요..그래놓곤 사춘기되면 감당안되서 힘들다 또 난리난리...남들을 떠나서라도 본인을 위해서라도 그런 부모들 아이 교육 좀 시켜야 한다는걸 알아야할텐데...

  • 7. 옳소!
    '24.4.10 12:00 PM (218.39.xxx.130)

    부모가 훈육하지 않으면 사회적 민폐 만든다!!

  • 8. 릴리
    '24.4.10 12:04 PM (183.99.xxx.54)

    구구절절 동감합니다.

  • 9. 인정
    '24.4.10 12:05 PM (223.38.xxx.172)

    타고난 장애가 있지 않는 한
    공공예절은 훈육자가 만드는것.
    공공장소에서 난리치는 애들의 부모들은
    하나같이 열번 난리쳐야 한번쯤 우아하게 하지 마세요가 끝이더라구요

  • 10. 이미
    '24.4.10 12:08 PM (211.234.xxx.68) - 삭제된댓글

    그런 태도가 생활이 되어 교정하기 어려울 겁니다.
    부모가..아이니까 그렇수있지 하고 봐주고,집에서 버릇 없는거 다 받아주고 하니
    밖에 나온들 달라 지겠어요?
    교육은 집에서 부터,말 못 알아듣는 유아기때 부터 하는 거예요.
    그때의 습관,인성이 평생 가는겁니다.

  • 11. 에휴
    '24.4.10 12:13 PM (221.155.xxx.3)

    텍스트로만 읽어도 짜증나요
    애도 금쪽이, 부모도 금쪽이라서 그렇죠
    그런 부모들은 차라리 딩크인게 나라에 도움돼요
    기본예의도 못배운 개차반 아이들 머릿수만 많으면 뭐해요?

  • 12. 아~ 노 노
    '24.4.10 12:18 PM (223.39.xxx.15)

    덧붙여 기차안에서도 ᆢ큰식당에서도ᆢ
    사람들 많은 곳에서도ᆢ주의바래요

  • 13. 1212
    '24.4.10 12:18 PM (39.7.xxx.108)

    더 괴로운건 아장아장 걷는 아기가 신는 빽빽이 신발이에요.
    다들 아프고 예민한 상황인데 그 소리가 그저 이쁘고 즐거운
    사람은 애엄마랑 아기뿐.. 좁은 실내공간에서 그 소음은
    진짜...

  • 14. 그런 인간들은
    '24.4.10 12:20 PM (180.227.xxx.173) - 삭제된댓글

    이런 글도 안볼듯.
    아니면 내로남불. 자기 자식은 무슨 사정이 있어서 그런다 식으로..

  • 15. 저기요
    '24.4.10 12:40 PM (49.164.xxx.30)

    제발좀 직접 거기서 말해요.여기 그사람들이 봐요?

  • 16. 이뻐
    '24.4.10 1:20 PM (211.251.xxx.199)

    제발좀 직접 거기서 말해요.여기 그사람들이 봐요? 2222

  • 17.
    '24.4.10 2:02 PM (119.70.xxx.43)

    소아과에서 근무하는데요..
    쇼파에 신발 신고 올라가서 뛰어 다니고
    놀이터에서도 위험하게 놀아서
    그 자리에서 주의를 주고
    보호자분께도 부탁을 드려도
    핸드폰만 보고 계시고..
    그런 애들은 쉽게 달라지지 않더라구요ㅜ

  • 18. 참나
    '24.4.10 4:18 PM (211.36.xxx.4) - 삭제된댓글

    자기자식 귀하면 밖에서 귀여움받게 키워야지
    민폐덩어리로 키우는건 뭔가요?
    저렇게커서는또 결혼으로 남의집으로가서 민폐끼치는거죠

  • 19. 점점
    '24.4.10 4:59 PM (182.229.xxx.215)

    더 부모가 부모역할 할 줄 모르는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3028 떡집에서 진상손님 목격 45 ... 2024/07/28 12,146
1603027 전성애"子 장영, 배달이라도 했으면..작년까지 용돈 받.. 5 ㅇㅇ 2024/07/28 4,405
1603026 아가페 쉬운 성경 읽고 있는데요 6 질문 2024/07/28 1,011
1603025 새벽5시에 출발해서 대천해수욕장 다녀왔어요 7 반나절여행 2024/07/28 2,714
1603024 똥파리 올림픽 짜증나네요. 2 ㅎㅎㅎ 2024/07/28 2,983
1603023 못찾겠어요. 2 감자 2024/07/28 690
1603022 회사들 올해 여름 휴가기간 언제인가요? 4 ㅇㅇ 2024/07/28 2,129
1603021 이식탁매트 세척이요 1 ··· 2024/07/28 815
1603020 아들 입대 앞두시고 마음을 어떻게 추스리셨나요 25 ㅇㅇ 2024/07/28 3,525
1603019 살아있는 생명이 중요하다면 9 누누 2024/07/28 1,756
1603018 요즘 왜 이렇게 실종자가 많아요? 6 ㅇㅇ 2024/07/28 3,773
1603017 살이 빠졌는데 탄력이 없어요 7 요미야 2024/07/28 2,961
1603016 90세 정정 9 ㅇㅇ 2024/07/28 3,784
1603015 파리 올림픽은 친환경 내세우며 흑자내려고 용쓰네요. 5 ㅎㅎ 2024/07/28 2,294
1603014 깻잎 데쳐서 냉동? 2 깻잎 2024/07/28 1,288
1603013 해외여행 더울때 시원한나라 8 더울땐시원한.. 2024/07/28 2,711
1603012 비혼 여자좀 냅둬요 28 도중의도 2024/07/28 6,415
1603011 미세플라스틱 걸러주는 정수기 사실일까요 1 얼음정수기 2024/07/28 1,890
1603010 이태원 참사 다큐 '크러쉬', 미국 에미상 후보에 올라 4 우리는볼수없.. 2024/07/28 1,698
1603009 오래된 냉동 차돌박이 뭐할까요 7 ooooo 2024/07/28 987
1603008 알바식으로 일하면서 겨우 하루 휴일날인데 1 무기력 2024/07/28 1,491
1603007 마트서 원뿔 하면 쟁이는거 있으신가요? 25 유혹 2024/07/28 4,731
1603006 닌자 블렌더 쓰시는분들요 3 @@ 2024/07/28 2,115
1603005 잘못보낸 반값택배 반송받는법 5 .. 2024/07/28 1,079
1603004 이혼해야할까요? 24 ㅇㅇ 2024/07/28 8,0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