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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울 강아지도 얼굴 보니 나이 든 게 느껴지네요

ㅇㅇ 조회수 : 1,341
작성일 : 2024-04-10 10:34:40

전 아직도 애기애기하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몇 달 후면 9살이 되요. 세월 참 빠르죠

강아지들도 나이들면 흰털이 얼굴에도 나도 몸 털속에도 흰털이 섞여서 그게 점점 더 많아지더라고요

흰색 강아지들은 원래 털이 흰색이니 표가 안 나겠지만

얘는 아니거든요

강아지도 나이 먹는 게 보이더라고요

그래도 눈은 까맣게 반짝반짝 여전히 예쁘네요.

그런데 어리광이 늘어서 제가 컴을 하려고 하면 예전보다 부쩍 더 제 다리위에 올라오고 싶어해요

먹성은 좋고 건강하니 감사하죠.

사과를 특히 좋아합니다.

더 좋아하는 건 복숭아예요 입맛이 고급인가 싶기도요

복숭아는 약간 비싸잖아요.ㅎ

IP : 162.210.xxx.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4.10 10:36 AM (220.94.xxx.134)

    맞아요 그리고 강쥐를 키워보니 다른애들 보면 대충 나이를 알겠더라구요 어린애들은 천방지축 나이든애들은 점잖아요 ㅋ

  • 2. 바람소리2
    '24.4.10 10:49 AM (114.204.xxx.203)

    우린 11살요 얼마전부터 잠만자고 산책가도 금방 집에 가려고 해요

  • 3. ㅠㅠ
    '24.4.10 10:54 AM (118.235.xxx.78)

    그래서 넘 슬퍼요
    근데 얘들은 나이가 들어도 넘 귀여움..ㅎ

  • 4.
    '24.4.10 11:52 AM (175.207.xxx.216)

    복숭아 좋아하는 강아지 넘 귀엽네요 ㅎㅎ
    근데 강아지 복숭아 먹어도 괜찮은가요?

  • 5. 나이
    '24.4.11 9:26 AM (218.235.xxx.117) - 삭제된댓글

    강아지 얼굴 보면 대충 몇살인지 알겠어요
    사람이랑 똑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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