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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딸 생애 첫 투표!

사대주의자 조회수 : 1,561
작성일 : 2024-04-10 09:25:59

부산 남구예요. 21대까진 갑 을 나뉘어 있다가 이번에 지역구 하나로 통합되는 바람에 현역 갑 을 의원이 후보로 나왔어요. 갑은 국짐, 을은 민주. 저 사는 곳은 을 지역구예요.

 

아이가 2월 생이라 투표권이 생겼는데 자기 투표하고 1월 생인 친한 친구에게도 영업해서 약속 받았다네요 ㅎㅎ 그 친구네도 부모님이 파란색이긴 한데 아이는 고3이니까 피곤해서 투표장 안 가려고 했는데 절친이 투표 꼭 하라고 하니 투표하고 인증샷 보내준답니다.

 

기특하지요? 

 

이런 아이들이 많아져야 그나마 희망이 있을 텐데요. 제발 그러기를 소망합니다.

IP : 180.231.xxx.1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4.10 9:27 AM (175.115.xxx.26)

    따님도 친구도 이뻐요^^

  • 2.
    '24.4.10 9:27 AM (61.43.xxx.204)

    따님 칭찬합니다.
    맘이 예쁜 따님 수능과 내신도 대박나기를!

  • 3. ....
    '24.4.10 9:28 AM (223.39.xxx.22)

    따님 훌륭해요

  • 4.
    '24.4.10 9:29 AM (175.115.xxx.26)

    윗 댓님 센스~~ 저도 수능 내신 모든 입시 응원합니다!

  • 5. 희망이들
    '24.4.10 9:29 AM (108.28.xxx.52)

    앞으로 이나라의 주인들인데 지금부터 주인의식을 가지고 참여하는 거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정말 기특하고 감사한 일입니다.

  • 6. .,.,...
    '24.4.10 9:30 AM (59.10.xxx.175)

    감사합니다

  • 7. 고3
    '24.4.10 9:33 AM (58.126.xxx.131)

    기숙사에 있는 아이들도 다같이 지난주에 근처 선거장에서 선거하고 왔더라구요^^ 기특합니다.

  • 8. 젊은이들이
    '24.4.10 10:08 AM (210.117.xxx.5)

    희망입니다.
    따님 화이팅!!

  • 9.
    '24.4.10 10:39 AM (116.122.xxx.232)

    특히 여학생들은 걱정을 안해요.
    이대남만 돌아오면 좋겠네요.

  • 10. 쉿!!
    '24.4.10 10:49 AM (1.228.xxx.14)

    3월생 고3아들 첫투표했어요
    짧은거는 사람 뽑고 긴거는 정당을 뽑느거라고 가르쳐주고 너를 위한 투표를 하라고 했더니 잘 모르겠다길래 이번엔 엄마좀 도와주고 이후로는 정치에도 관심을 가져야한다고 했어요
    조국이 누군지 모르더라구요

  • 11. 오호!
    '24.4.10 11:28 AM (118.235.xxx.203)

    소중한 한표 잘했네요

  • 12.
    '24.4.10 12:07 PM (223.39.xxx.72)

    저희도 아들 고3 2월생이라 생애 첫투표했어요~

  • 13.
    '24.4.10 1:38 PM (118.42.xxx.155)

    저희도 첫 투표 했어요.
    저희지역 후보는 전과 기록이 있어서 딸이 고민 했는데
    아빠가 학생운동 하던 때 썰을 풀며 설득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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