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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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넋두리에요. (심란한 얘기 싫으시면 패스)

.. 조회수 : 4,476
작성일 : 2024-04-09 23:50:03

감사합니다.

 

 

 

IP : 59.12.xxx.13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서류상이혼
    '24.4.10 12:00 AM (39.123.xxx.130) - 삭제된댓글

    서류상이혼하시고 남편이 파산신청하시는 게 어떤가요?
    원글님 번 돈으로 혼자 살기도 힘들어요.
    빚부터 해결하셔야 될 것 같아요.

  • 2. 그냥
    '24.4.10 12:02 AM (73.142.xxx.24)

    남편 월급 조금 받고 일 크게 힘들지않은
    직장 다니시게 하지 사업을 했나요?
    유능한 사람이 해도 힘든게 사업인데...
    둘이 많이 안벌어도 애없음 한 직장만 꾸준히 다녀도
    빚은 안지고 살 집 정도는 모았을텐데요. 안타깝네요.
    남편이 어디라도 일 다녀야죠.

  • 3. ...
    '24.4.10 12:10 AM (59.12.xxx.45)

    빚을 못 갚으니 폐업신고도 못하고 다시 어떻게든 재기해볼 수 있지 않을까 궁리하는 것 같은데 자기도 막막한 것 같아요.

    그러게요. 둘이 벌어 둘이 사는데 왜 이 지경일까요.
    신혼 때부터 남편 회사 임금체불 시작됐고 겨우 안정됐을 때 시골에 대출로 싼 집 사서 조금씩 갚아가기 시작했는데 남편 다시 백수된 세월이 5년.
    다시 취업했을 땐 그 동안 진 빚 갚느라 못 모았고
    회사일이 너무 힘들어서 고생 많이 했어요.
    그때 남편 울면서 잠들고 살이 죽죽 빠질 정도로 고생이 심해서 회사에서 하던 일 갖고 나와서 작게 사업 차렸는데 글쎄요.
    그때는 남편 병들까봐 회사 그만두는 걸 말리지 못했는데 지금은 어느쪽이 더 힘들지 본인에게 묻고 싶네요.
    물어봤자 싸움만 나고 서로 상처라 묻지도 않고 있어요.
    위로해 주셔서 감사해요.

  • 4. ....
    '24.4.10 12:19 AM (58.142.xxx.18)

    원글님부터 일단 200이라도 벌 수 있는 곳에 취업하세요
    손이 느리고 약하고 야무지지 못해도 8시간 근무 하면 최저임금으로 200은 되요. 조리사 자격증 따서 어린이집 조리사 하세요. 어린이집 조리사는 항상 자리 많고 근로계약서 1년 쓰고 들어가요. 4대 보험되고요. 손이 야물지 못하고 느려도 훈련하는 수 밖에 없어요. 130으로는 이혼해도 혼자살기 어려워요.
    짤리면 또 구하고, 또 구하고 하는 수 밖에 없어요.

  • 5. 이혼하고
    '24.4.10 12:19 AM (123.199.xxx.114)

    남편 파산신청
    같이 죽느니 한쪽이 정리하고 입에 풀칠만이라도 능력밖의 일은 하지 마세요.

  • 6. ....
    '24.4.10 1:04 AM (112.148.xxx.198)

    근무시간이 짧으니 국비신청 해서 뭐라도
    좀 배우세요.
    컴퓨터나 세무쪽이나요.
    염치 없지만 친정에 도움받을수 없나요?

  • 7. .......
    '24.4.10 1:07 AM (180.224.xxx.208)

    원글님 전에 하시던 일이랑 지금 하시는 일을 알아야
    82님들도 어떤 일을 하라고 조언해주지 않으실까요

  • 8. 다들 생각이
    '24.4.10 1:13 AM (180.229.xxx.203)

    다르시 겠지만
    제경우는 님보다
    더 힘들었던거 같아요.
    그냥 계산이 안됐던거 같아요.
    하루만 생각하고 살았던거 같아요.
    1%의 희망도 보이지 않았거든요.
    님처럼 낼아침 눈뜨지 않기를 기도하며..
    이렇게 저렇게 살다 보니
    지금은 편안해 졌어요.
    부자가 된건 아니지만
    형편이 나아지기도 하네요.

    너무 이것저것 생각 마시고
    하루하루 열심히 오늘을 사시면
    정말 올거 같지 않은
    좋은날이 옵니다.
    건강만 잘 챙기시고 너무 복잡한 생각 하지 마세요.

  • 9. 보리단술
    '24.4.10 1:29 AM (58.29.xxx.22)

    남편이랑 체력 먼저 기르세요...

    쿠팡에 야간만 해도 둘이면 550은 벌겠네요.
    적응하는 거야
    시간도 걸리고 몸이 힘들지만 돈은 차곡차곡 모여요..

  • 10. ...
    '24.4.10 4:21 AM (221.162.xxx.233) - 삭제된댓글

    남편분이 일단 일당직이라도 다니셔야될것같은데
    성격이 많이 약하고 강하지못하신것같아요ㅜ
    원글님버시는걸론 너무 힘든데요
    혹 시골이시면 군청시이트같은데 들어가셔서
    산불조심이나 공공근로라도 신청하셔서
    빚부터갚아나가셔야 일단숨통이라도 트이겠는데
    지금이리 손놓고 계시면 안될것같아요ㅠ
    일댜 작은월급이라도 고정적으로 벌수있는곳에ㅣ
    취직하셔서 빚같아나가셔야될것같아요
    일을 오래쉬면 자신감이없어서 바깥으로 나가기
    힘들어요 ㅠ
    두분이서 마음을 합하시는게 지금시점에서 제일중요한것같아요
    건강하시면 뭐든하실수있어요

  • 11.
    '24.4.10 5:29 AM (222.154.xxx.194)

    다들 따듯한 위로의 글이라 원글님 힘내세요~

    일단 체력을 기르셔야해요, 틈틈히 운동하시고 마음도 근력키우시고 아픈곳없도록 몸잘살피세요~
    그런데 수입이 적은데 빚이 너무 많은거같은데 그문제는 참 답답하네요, 파산신청하거나 아니면 탕감
    받는 방법을 알아보시고 두분함께 계속 하실려면 서로 싸우는일없이 서로 보듬어주세요~

  • 12.
    '24.4.10 9:56 AM (49.163.xxx.3)

    한 십년 죽도록 일해서 60부터는 행복하게 살자. 이렇게 생각하시고 힘내시기 바랍니다.
    60도 젊은 나이거든요. 그리고 10년이란 시간은 많은 걸 바꿔놓기도 합니다.
    정말 로또라도 당첨되서 멋진 인생 펼쳐질지 아무도 몰라요.

  • 13. ,,,
    '24.4.10 5:34 PM (121.167.xxx.120)

    가족이 하는 농사 하는 지역으로 이사 가세요.
    월세는 줄이고 재택으로 일하시니 농사 짓는 지역에서도 가능할것 같은데요.
    시골은 야채 텃밭에 길러 먹고 쌀만 사고 고기나 생선 생필품 사면 생활비 많이
    줄어 들어요. 생활비만 줄여도 돈 버는것과 같은 효과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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