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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독한 나르시스트

.. 조회수 : 3,399
작성일 : 2024-04-09 23:49:30

제 친구 아니 친구였던 애를 생각하니 말로만 듣던 나르시스트가 이런거였구나 싶네요

만나면 새언니 험담

본인만 억울하고

얘기하다 감정이 복받쳐 오르면 눈물을 글썽글썽

아.. 지겹

오늘 만나고 급헤어지면서 아.. 이 친구는 이제 인연을 계속 이어가기 어렵겠다는 결론이..

왜 만날때마다 본인 억울한거만 얘기할까요?

남 얘기도 들어줘야는데 그런걸 몰라요

추운데 세워두고 본인 얘기만 주구장창

사람한테 질린다는게 이런거구나 싶네요

이런 사람은 그냥 손절이 답인거죠?

IP : 223.39.xxx.5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4.9 11:53 PM (223.62.xxx.116)

    나르시시스트 라기 보다 그냥 자기연민에 심하게 빠진 자 같네요.

  • 2. ...
    '24.4.9 11:55 PM (58.234.xxx.222)

    그게 왜 나르시시스트인가요??

  • 3.
    '24.4.9 11:57 PM (125.191.xxx.200)

    님을 감정쓰레기통으로 쓰고 있네요.
    그런 관ㄱㅖ는 힘듭니다;;

  • 4. ㅇㅇ
    '24.4.10 12:00 AM (211.110.xxx.44) - 삭제된댓글

    친구면
    병원 상담 권해보세요.
    우울하고 화가 많이 쌓인 것 같은데..

  • 5. 그런데
    '24.4.10 1:00 AM (211.236.xxx.2)

    그런 사람 남의 이야기는 안 들어요. 또 돌고돌아 자기 이야기만 해요

  • 6. ..
    '24.4.10 2:19 AM (223.39.xxx.183)

    뭘 받는게 너무 당연하고 자신에게 누가 조금이라도 상처주면 곱씹고 앙갚음.
    마음에 깊이 담아두고 눈물로 쏟아내는거 너무 추해요
    위에 병원 상담 권해보신분
    네 친구에게 그렇지 않아도 상담 받아보라고 했는데 표정이 싸해지더군요
    그 친구는 평생 그러고 살거에요
    그 친구에게 그나마 남은 친구는 딱 저 한명
    이제는 그 한명인 저도 정뚝
    간만에 만나서 집에서 친구 주려고 이것저것 챙겨간 제 자신이 너무 한심

  • 7. ......
    '24.4.10 6:41 AM (59.13.xxx.51)

    만나면 웃게되고 기분좋아지는 사람을 만나세요.
    만나서 기빨리고 우울해지는 인간을 굳이 왜 만나요?

  • 8. 답이
    '24.4.10 9:40 AM (121.162.xxx.234)

    아니면 고쳐보시게요?

  • 9. ㅇㅇ
    '24.4.10 10:00 AM (118.235.xxx.253)

    추운데 세워두고 본인 얘기만 주구장창.
    뭘 받는게 너무 당연하고 자신에게 누가 조금이라도 상처주면 곱씹고 앙갚음.
    상담 받아보라고 했는데 표정이 싸해지더군

    ㅡㅡㅡ
    말만 들어도 피곤함. 이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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