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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국혁신당 유세 보고 금광화문에서 버스 타고 집에 가는 중입니다.

축제전날 조회수 : 3,120
작성일 : 2024-04-09 21:55:28

이미 투표는 했고

꺽이지 않는 마음이고 뭐고 심신이 지쳐 가던 때

혜성처럼 등장한 조국혁신당 덕분에

선거판이 흥이 납니다.

8시 전에 도착해서

저 원래 강의 들을 때도 맨 앞자리 얹는지라

비워놓은 자리 바로 뒤에 자리 잡았어요.

거기 경호원 자리라고 비워 뒀다는데

경호원과 사이 좋게 유세 으쌰으쌰 하고

존잘 조국대표님 등짝만 원 없이 봤네요.

경호원이 두 분께 초콜렛 나눠 드리개

대표님  등만 보여서 아쉽다고 했더니

그러니까 다른데 앉았어야 한다고

핸폰 가져가서 옆구리에서 대표님 사진 찍어봐야

등짝이나 옆짝이나.

기자회견 내내 등짝만 실컷 봐도 어디냐 .ㅎㅎ

뒤돟아 보아 주세요 해서 요청 들어 주었는데 카메라 반사판 땜시....

 

4.10 선거 압또적으로 이기기만 바랄 뿐.

간절한 바람들이 모여 대한민국에 새바람이 불었으면 합니다.

기자들 질문에 막힘없이 대답하고

조국혁신당 공약 말씀하시고.

옆 얼굴은 좀 보았는데 호랑이 상입니다.

대한민국 정치판 쇄빙선이 되어 달라고 모두 힘 실어  주시기를...

연기처엄 사라지셨는데.오는 길 박은정검사님

얼마나 반짝반짝 빛이 나던지 화이팅 외치며

샐카 찍고 귀가 하는 길입니다.

이미 표는 드렸고

광장에 모인 국민들의 간잘한 마음들이 모여

총선 승리를 기원해 봅니다.

 

IP : 211.234.xxx.66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쵸그쵸
    '24.4.9 9:59 PM (1.177.xxx.111)

    라이브로 다 봤어요.
    너무 감동적이었어요....ㅠㅜ
    거기 계신분들 너무 부럽...

    수고 많으셨어요~~^^

  • 2. 로라땡
    '24.4.9 10:02 PM (1.240.xxx.37)

    진심응원합니다.

  • 3. 이재명 조국
    '24.4.9 10:02 PM (59.1.xxx.109)

    홧팅!!!!!!!!!!!!!!!!!!!

  • 4. 정말
    '24.4.9 10:02 PM (58.29.xxx.143)

    애쓰셨어요.
    가슴이 뭉클하고 뜨거워지더라고요.
    내일 아침 일찍 9번 찍으러 갈거예요.
    엘베 내리면 초등학교 투표장이거든요.^^

  • 5. 참사 방탄투표
    '24.4.9 10:02 PM (61.105.xxx.165)

    이미 수입되어 먹어버린 후쿠시마 어묵은 어쩔수 없지만
    더이상의 참사는 막읍시다.

  • 6. ㅇㅇ
    '24.4.9 10:03 PM (112.170.xxx.197) - 삭제된댓글

    집에서 유튜브로 봤어요
    거기 도착했을 때 걸어가던 조국대표 얼굴에 비장함이 있더군요
    네이버지도 켜서 cctv 틀어서 모이신 분들 핸폰 킨것 봤어요
    꼭 200석 넘길~
    원글님 조심히 가세요

  • 7. ..........
    '24.4.9 10:04 PM (118.235.xxx.93)

    가지는 못하고 아직 투표안한 지인에게 설득해서 4표 주기로 했어요.

  • 8.
    '24.4.9 10:13 PM (39.123.xxx.114)

    9번이 있어서 이번선거 신나요

  • 9.
    '24.4.9 10:14 PM (220.94.xxx.134)

    민주당 조국에 감사해야할듯 ㅋ

  • 10. 조국 혁신당 파이팅
    '24.4.9 10:21 PM (106.101.xxx.53)

    저도 이번 선거 조국 혁신당때문에 신납니다.

  • 11. ..
    '24.4.9 10:27 PM (119.149.xxx.20)

    투표안한 분에게 전화돌립시다
    정치저관여층에게 9번 설득하자구요~~

  • 12. 등짝만^^
    '24.4.9 10:28 PM (218.235.xxx.108)

    조국 대표 등짝만 원없이 보셨다고~빵 터졌습니다
    안전귀가 하세요
    후기 감사합니다.

  • 13. 저도
    '24.4.9 10:40 PM (121.167.xxx.81)

    서울숲에서 등짝만 볼뻔하다가 다행히 정면으로 볼수 있는 자리 찾아 원없이 눈에 담고 왔어요 하지만 그렇게 가까운 자리였건만 악수는 못해서 너무 아쉽^^;;; 제발제발 내일
    좋은 결과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 14. 마지막까지
    '24.4.9 10:40 PM (180.65.xxx.19)

    온힘을 다하는 모습 감동적이에요 조국의 간절함이 우리 국민들 마음에 와 닿아 내일 두개의 표로 심판하기를... 선거가 빨리 끝났으면 하고 바랬는데 벌써 내일이네요~
    우리의 한숨 나오는 현실을 바꿀수 있는 권리가 주어지는 날
    9번으로 반드시 힘을 보태겠습니다
    조국을 9하자~~~!!!

  • 15. lllll
    '24.4.9 11:46 PM (121.174.xxx.114)

    등짝만 원없이 보는 게 어디에요? ㅎㅎ
    그래도 현장에 있었다는 거잖아요. 아무리 YouTube로 본다고 해도 그래도 현장의 느낌보다는 더 감동적이라 부럽더라구요~ 전 오늘 오전 부산현장에 있었어요.멀찍이 앞짝만 봤는데 날씨가 추워서 낭패였어요. 제 옆에 60후70대 세련할머니들이 쫘~악.그옆에 조국대표 아버지의 제자분이 스승님 인품이 아주 훌륭하시다고 그아비에 아들이라 칭잔 하셨어요.

  • 16. ^^
    '24.4.10 12:56 AM (39.118.xxx.243)

    원글님 찌찌뽕ㅋㅋ
    저도 야탑에 오셨을때 바로 뒤에 서서 조국님 등짝포함 뒷태만 실컷 봤답니다. 수트입은 뒷태가 청년 뺨치게 슬림하고 멋지더라구요.

  • 17. ㄷㄷㄷㄷ
    '24.4.10 6:21 AM (124.49.xxx.72)

    조국혁신당 덕분에 이번 선거 볼맛도 나고 재미도 넘쳤습니다. 앞으로 자주 볼 수 있기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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