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부산입니다. 오늘 바람이 어마무시하게 불어요. (다른 지역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부산 해운대구는 비쩍 마른 제가 날아갈 정도?입니다.
정오쯤 음쓰 버리러 나갔어요. (아! 부산은 음쓰가 봉투가 아니라 카드입니다.) 카드 찍고 옆에두고 음쓰를 버리는데 순간 카드가 휘리릭 날아가버렸어요. 너무 순식간이라 어느 방향으로 날아갔는지 모를 정도.
앗 어쩌지? 아무리 주변을 둘러보고 살펴봐도 없어요.ㅜㅜ
내가 못살아 증말. 요즘 제대로 되는 일이 없는데 음쓰카드까지 날아가 버리다니 엉망진창이네요. ㅜㅜ
그래도 내일을 생각하며 두근대는 마음을 진정시키느라 막걸리 한 잔합니다.
마무리가 이상해서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