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벚꽃이 제일 이뻤던 곳?

,, 조회수 : 4,031
작성일 : 2024-04-09 16:14:52

동네마다 화사하게 핀 벚꽃이

이쁜 시기지만 가장 이쁜 곳은 어디였나요

봄의 고궁, 과천대공원이

걷기만 해도 좋았어요

 

IP : 223.38.xxx.88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4.9 4:16 PM (211.204.xxx.17) - 삭제된댓글

    오늘 우리 아파트 바람에 꽃비가 내려요
    3층인데 창문까지 날아와 깜짝놀랐어요
    너무 이쁘네요

  • 2. ...
    '24.4.9 4:19 PM (222.111.xxx.126)

    '가장'이라는 수식어가 의미가 없죠
    전국 꽃구경을 다가보고 비교해본 사람도 없을 뿐더러, 어디가 더 이쁘다 비교할 수 없이 다 좋은 거 아닌가요?
    좋다고 소문난 곳은 꽃보다 사람이 더 많아서 사람구경인지 꽃구경인지 구분도 안될 것이며, 동네 숨겨진 장소에서 한적하게 뜻밖의 꽃구경 하면 자랑하고 싶어도 남들이 알아주질 못해서 자랑도 안될 것이고요

    저도 지난 주말에 뜻하지 않은 곳에서 너무 멋진 벚꽃구경을 했지만 여기가 제일 좋다 뭐 이런 생각은 없습니다. 같이 간 친구는 꿈같은 꽃놀이라고 했습니다만...

  • 3. 저는
    '24.4.9 4:22 PM (211.114.xxx.210)

    천안논산간 고속도로 양쪽 벚꽃이 천국가는길 같았어요ㅎㅎ

  • 4.
    '24.4.9 4:26 PM (223.33.xxx.131)

    가까운 곳이 가장 아름다운 곳

  • 5. 경희대
    '24.4.9 4:27 PM (220.117.xxx.61)

    경희대 벚꽃이 좋고
    제주도
    일본 도쿄 오사카

  • 6. ..
    '24.4.9 4:33 PM (182.213.xxx.183)

    올해 벚꽃이 유독 이쁘더라구요..어딜가도 장관이네요

  • 7.
    '24.4.9 4:34 PM (218.155.xxx.211)

    꽃구경 제주까지 다녀왔는데 울 아파트 벚꽃터널이 최고더라구요. 언제든지 쓰레빠 끌고 갈 수 있는곳.

  • 8. ...
    '24.4.9 4:36 PM (121.142.xxx.100)

    아무래도 나무가 크면 더 이쁜거 같아요
    작년에 가봤던 인천자유공원 벚꽃도 크고 이뻤고
    이번에 생각없이 안동 하회마을 갔는데
    가는길에 길옆에 벚꽃들을 많이 봤는데 이쁘더라고요
    하회마을 둑방길 양옆의 벚꽃들이 이뻣고요
    가는 곳 마디 생각지도 못하게 벚꽃들이 많아서 좋았어요

  • 9. .....
    '24.4.9 4:38 PM (175.192.xxx.210)

    어린시절 우리동네는 벚나무가 없었어요. 국민학교 가서야 교정에서 수령 오래된 벚꽃 여러 그루를 봤었어요. 그 기억이 평생을 가는거 같아요. 벚꽃이 피면 국민학교 1학년 그 시절을 꼭 떠올리거든요. 눈이 나무에서 내리네? 어 ? 했던 기억요. 나무 아래 가서 떨어진 벚꽃잎을 손으로 집어 흩뿌리던 기억. 진달래도 학교 담장옆이 산이었는데 거기에 군데군데 피었었어요. 어린애 눈에 진달래도 이쁘더라고요. 대학때 공강 시간이 길어 일부러 찾아갔던 농촌진흥원의 벚꽃과 개나리.... 햇볕이 쨍해서 사진 찍을때 찡그렸던 기억. 벚꽃 피는 날의 습도 온도 바람은 대학때의 기억과 맞물려서 비교하고요. 두서가 없네요

  • 10. ..
    '24.4.9 4:49 PM (211.234.xxx.66) - 삭제된댓글

    안양충훈인가 벚꽃터널이 만들어지던데 한번 가봤는데 거기가 참 멋졌어요.

  • 11. ....
    '24.4.9 4:49 PM (115.23.xxx.135)

    울아파트 벚꽃 산책로
    단지 안에 천이 있는데 양쪽으로 벚꽃이 피어 있어요.
    천이 1k정도로 꽤 길어서 벚꽃길 원없이 걷네요

    벚꽃배경으로 아이가 어리면 아이 사진 찍고
    댕댕이들 키우면 댕댕이 사진 찍고 ㅎㅎ

    어디 멀리 갈 필요도 없이.....
    봄마다 선물같은 시간.

  • 12. ..
    '24.4.9 4:51 PM (211.234.xxx.66)

    여의도 서울대공원 등등 가봤는데.. 안양충훈 벚꽃터널이 만들어지는 곳 한번 가봤는데 개인적으로 거기가 참 멋졌어요.

  • 13. **
    '24.4.9 4:54 PM (211.54.xxx.241)

    과천 서울대공원 벚꽃 지금 환상입니다. 주말에는 9/30~오후 4시까지 막혀요. 자동차 이용하시는 분들은 일찍 오시던지 아님 오후 5시 이후에 오시는 게 좋을 듯요.

  • 14. ..
    '24.4.9 5:14 PM (119.197.xxx.88)

    벚꽃은 쌍계사죠.
    여의도 이하 어떤곳도 쌍계사 나무를 따라갈수는 없다고 생각해요.
    이건 그냥 가서 봐야 함.

    그리고 가볍게 구경하기 좋은 벚꽃나무 이쁜곳은 이동네 저동네 너무 많아요.

  • 15. ^^
    '24.4.9 5:23 PM (221.140.xxx.55) - 삭제된댓글

    저도 윗님처럼 쌍계사벚꽃이요.
    이건 정말 캬... 가서 봐야 해요ㅎㅎ

  • 16. 과천
    '24.4.9 5:28 PM (211.234.xxx.102) - 삭제된댓글

    대공원
    경마장. 다 환상적으로 이뻐요

  • 17. 여기저기
    '24.4.9 5:35 PM (112.149.xxx.140)

    유명한곳 여러곳 가봤는데
    우리 아파트 산책로가 가장 좋아요
    어디든 벚꽃만큼 사람도 많아서
    피곤한 여행이었는데
    우리아파트 한적한 산책로 강아지 데리고 산책하다 보면
    바람에 꽃비 내리고
    강아지도 좋아서 어쩔줄 모르고
    그냥 여유롭고 아름답고 가장 좋습니다

  • 18.
    '24.4.9 5:51 PM (223.39.xxx.247)

    벚꽃은 쌍계사죠

  • 19. 저도
    '24.4.9 6:03 PM (211.246.xxx.23)

    쌍계사 십리벚꽃길이 단연 최고예요
    꽃구경 많이 다녀봤지만 정맣 여긴 가서 봐야해요

  • 20. ..
    '24.4.9 6:14 PM (175.121.xxx.114)

    대청호오백리길도 멋지던데 쌍계사도 적어놉니다

  • 21. ...
    '24.4.9 6:55 PM (39.7.xxx.126)

    올해 도쿄 벚꽃은 강풍에 우수수...
    망했어요.

  • 22. 판교에
    '24.4.9 7:45 PM (117.111.xxx.58) - 삭제된댓글

    운중천 벚꽃 예뻐요
    한신교회 건너편 벚꽃 9경도 예쁘고요

  • 23. 판교
    '24.4.9 7:49 PM (117.111.xxx.58)

    테크노밸리 안랩 쪽 운중천 벚꽃 예뻐요
    한신교회 건너편 벚꽃 9경이랑 같이 있는데
    여기도 예쁘고요

  • 24.
    '24.4.9 10:20 PM (175.214.xxx.16)

    오늘 전라도 진안 마이산 다녀왔어요 마이산 탑사 가는 벚꽃길 환상이에요 벚꽃터널이 끝도 없이 이어지네요 날이 좀 산속이라 추운지 동네 벚꽃보다 더 짱짱하게 피어있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6292 아이가 중3입니다. 이혼을 고3졸업후에 하면 좀 나을까요? 26 ..... 2024/09/08 4,437
1616291 추석연휴 화상환자' 3배 더 많은데…일주일새 응급실 더 악화 8 ... 2024/09/08 1,395
1616290 추석선물로 보리굴비 받았는데 ㅠㅠ 30 .... 2024/09/08 6,665
1616289 배우 변우석 좋아하신다면 16 ㅇㅇㅇ 2024/09/08 3,793
1616288 신림역 주변 아토피 심한 착색 치료 피부과 추천 부탁드려요 4 주니 2024/09/08 1,018
1616287 요양원안가고 싶으면 6 ㅠㅠ 2024/09/08 3,265
1616286 수시접수용 사진이 거의 전신사진에 가까워요. 10 수시접수 2024/09/08 2,248
1616285 유리밀폐용기뚜껑 딜레마 12 ㅇㅇ 2024/09/08 2,184
1616284 50대... 치열이 비뚤어져 속상헌데요 18 치열 2024/09/08 3,747
1616283 세입자 전세대출 없이는 잔금도 못치르는게 정상인가요? 3 ... 2024/09/08 1,964
1616282 강스포)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가해자들 15 울화통 2024/09/08 4,726
1616281 스팀 다리미 1 스팀 2024/09/08 823
1616280 가볍고 작지않은 크로스백, 좋은 거 있나요? 26 크로스!! 2024/09/08 4,660
1616279 인요한 문자에 부글부글…“의사·의원 빽 있어야 응급실 가나” 16 ... 2024/09/08 3,189
1616278 할줄 아는게 없다더니 4 맞네 2024/09/08 2,115
1616277 목동에 좀 오래 사신 분들 고견 듣고 싶습니다. 19 .... 2024/09/08 3,720
1616276 여론 안좋으니 의사를 공격하는군요 54 ㅇㅇ 2024/09/08 3,686
1616275 급성장기... 라는게 딱히 없이 자라는 아이도 있나요? 7 금성장기 2024/09/08 1,493
1616274 15년간 지구 3.5바퀴 돌며 쓴 책 4 도서 2024/09/08 2,442
1616273 중국산 로봇청소기 '몰카' 돌변?…"우린 달라".. 5 ㅇㅁ 2024/09/08 3,911
1616272 남초직장의 달라진 분위기 체감 되시나요? 1 2024/09/08 2,447
1616271 인간답게 편하게 노후를 마칠수 있게 47 사랑으로 2024/09/08 15,417
1616270 고1아들이 너무 작고 말랐어요 16 궁금이 2024/09/08 3,703
1616269 김동연,윤정부에 "이제 쓸 돈 없어...지금 할 일 해.. 5 썩열아웃 2024/09/08 4,168
1616268 50대 후반 가방 골라주세요 6 정장 2024/09/08 4,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