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탁소에서 현금결제 했는데 안했다고 우기는 경우에 어떻게 해야하나요?

2013 조회수 : 3,398
작성일 : 2024-04-09 15:52:19

오늘 옷찾으러 갔는데 제가 돈을 안냈다는거에요

제가 항상 카드결제 했는데 그날은 현금을 냈거든요

항상 선불하고 후불결제는 해본적이 없어요

혹시 내가 잊어버렸나 기억을 더듬어봐도 현금낸 순간을 또렷히 기억하는데 안냈다고 하고 저는 분명냈다고 얘기하는데 이게 cctv도 없어서 도돌이표 싸움만 될거 같아서 그냥돈을 냈어요 5000원 가지고 하루를 망치고 싶지않았거든요 근데 너무 억울하더라구요 십년 넘게 이용하던 곳인데...

보통 이런경우는 어떻게 해결하시나요?

 

IP : 113.130.xxx.68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24.4.9 3:52 PM (211.36.xxx.224)

    주고 만다..

  • 2. ..
    '24.4.9 3:54 PM (125.248.xxx.36) - 삭제된댓글

    저도 그런적 있고 주인이 알겠다 하고 끝났는데도 영 찜찜 기분 나쁘더라구요. 이후호 후불제 다녀요.

  • 3. ..
    '24.4.9 3:56 PM (175.212.xxx.96) - 삭제된댓글

    저희애가 그런적있어서 어른싸움 된적있어요
    학원 다너오는길에 세탁소가 있어서
    교복 줄인거 찾아오라고 만원줬는데
    세상에 애가 안주고 거짓말한다고 얼마나 구박했는지
    애는 훌쩍훌쩍울고있고

  • 4. 제가
    '24.4.9 4:02 PM (58.29.xxx.196)

    그런적이 있어서
    그뒤로는 돈낼때 약간 기억남을 짓을 좀 해요.
    5천원 짜리 주면서
    사장님. 5만원짜리 아닌지 잘 보세요 ㅎㅎㅎ. 그럼 사장님이 5만원짜리면 나야좋쥬... 이런 우스개 소리 하고.
    2만원 낼때는 사장님 잘 세봐유. 혹시 3장일수도 있어용 ㅎㅎㅎ 이러면 사장님도 뭐라뭐라하고.
    여러장 드릴땐 사장님 돈 맞는지.확인해보세요. 저 가끔 돈 덜드릴때 있어요. 그럼 그쪽도 막 다시 세어보고.
    암튼 뭔가 대화거리를 좀 남겨놔요. 이러고 나서는 나한테 돈 안받았다 소리 안하네요.
    (영수증 달라고 하면 간단하지 않냐 하실분도 있겠으나 그런게 귀찮은 가게들이 은근 많아요. 그런거 요구하기도 귀찮구요...)

  • 5.
    '24.4.9 4:08 PM (211.36.xxx.192)

    세탁소에 cctv 없다는거 실홥니까?
    옷 찾아가놓고 안찾아갔다하고 등등등 이상한 손님들 많아서 필수로 달던대요

  • 6. ...
    '24.4.9 4:10 PM (171.98.xxx.235)

    저 같으면 세탁소 다른 곳으로 옮겨요.
    유일하게 제가 제 자신을 위로하는 방법은 옮김으로서
    앞으로 그 세탁소에 더 이상 수익을 안주는 방법을 택하는 거죠
    그 쪽은 5000원 더 벌려다 고객을 잃는 것이니 미래를 보면
    그 세탁소가 훨 손해인 것이죠

  • 7. ㅁㅁ
    '24.4.9 4:11 PM (121.183.xxx.63)

    요즘 가게에 씨씨티비 없는데가 있나요

  • 8. 나무상자
    '24.4.9 4:13 PM (222.119.xxx.18)

    세탁소는 선불이예요,무조건.
    그 세탁소 옮기세요.

  • 9. 보통
    '24.4.9 4:22 PM (211.234.xxx.135)

    세탁소에 장부 같은거 있거나
    옷에 찍어주는 메모? 종이? 이런데 완납이라던지 현금결제라던지 이런거 적어주던데… 아무것도 기록이 없다니 이상하네요

  • 10. 세탁
    '24.4.9 4:23 PM (59.10.xxx.28)

    세탁소에
    다른 곳 이용할곳이 마땅히 없으면 어쩔 수 없지만
    옮길 수 있다면 옮기고
    담부터 현금은 계좌이체로~

  • 11. 그래서
    '24.4.9 4:36 PM (118.235.xxx.36)

    제가 계좌이체 합니다.
    그때 세탁물이 적어서 그나마 다행이지
    근데

    세탁비 안 냈다고 다음 세탁비에 추가해서 청구했더라고요.
    이체 내역 확인하고 사과받았어요.
    이제부터 카드 결제할까봐요.

  • 12. 땡스
    '24.4.9 4:42 PM (1.231.xxx.121)

    저도 그런 경우 있어서 꼭 계좌이체 합니다.
    돈 문제 뿐 아니라 정말 미친 해꼬지까지 하는 기함할 세탁소를 만나서
    이젠 아예 전문세탁 용제 사다가 양복 빼곤 거의 다 직접 세탁하는 경지에 올랐어요 ㅠ

  • 13. ..
    '24.4.9 4:44 PM (180.67.xxx.134)

    현금결제하고 영수증 안주나요? 이상한 곳이네요.

  • 14. ..
    '24.4.9 5:00 PM (210.95.xxx.202)

    이번엔 5000원 주고
    5000원 계산 되는 동안 지난 번 계산했던 기억나는 상황을 얘기는 한다
    그리고 지불하는 5000원 영수증 요구를 한다
    (앞으로는 영수증을 챙기겠다는 의지를 담으며..)

    저는 카드로 선불 계산 했는데 찾을 때 계산하라 하길래 이상하다 싶었지만 말 없이 계산 한 번 더 하고 집에 와서 쓰레기통에서 (마침 또 버렸던 터라) 영수증 찾아서 다시 갔어요 바로 돈 내주더라구요
    그 후로 그 세탁소에선 영수증 꼭 챙겼어요

  • 15. 빈정상하죠
    '24.4.9 5:43 P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설사 안냈다쳐도
    저렇게 낸것으로 아는 10년 고객에게 한번 서비스할 수 있을터인데..

    사람 척보면 알잖아요,안내고 낼듯할 사람인지 아닌지
    깜박할 수도 있을지...

    근데 그런 틈도 없이 따박 받아낸 집이라면 어제쫑!이죠.

    수업료 5처눤..

  • 16. 그냥
    '24.4.9 6:03 PM (49.164.xxx.30)

    거긴 아웃이죠.

  • 17. 글게
    '24.4.9 7:26 PM (116.120.xxx.193)

    세탁소 다 선불이잖아요. 몹쓸 곳이네요.

  • 18. ………
    '24.4.9 7:52 PM (39.7.xxx.252) - 삭제된댓글

    세탁소 다 선불이고 영수증 주지않나요? 세탁소는 옷 분실 위험도 있어서 맡긴 옷 품목별 수량 적힌 영수증 꼭 받아서 옷 찾으러 갈 때 맞춰봐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5024 인플루언서들은 정말 돈을 믾이 버나요? 12 ㅇㅇ 2024/07/03 5,413
1595023 독도청원 05:28 지연없이 바로 접속 가능 9 독도청원 2024/07/03 1,420
1595022 눈 떠보니 선진국됐지만 압축소멸로 질주하는 한국 16 한겨레개념기.. 2024/07/03 5,012
1595021 변우석 배우 누구 닮았나 했더니 7 안봄 2024/07/03 5,609
1595020 ㄱㄱㅎ와 주가조작, 그리고 임성근의 계좌 10 ㅇㅇ 2024/07/03 4,229
1595019 미국 트레이더 조의 이 시즈닝ㅇ 못가져와요 33 너무한다 2024/07/03 8,139
1595018 고딩딸이 안들어왔어요(추가) 27 82 2024/07/03 7,573
1595017 제 계산법 맞는지 좀 봐주세요 4 2024/07/03 1,868
1595016 방금 자다 모기 물려서 깼어요 4 …… 2024/07/03 1,339
1595015 70키로 넘는 중딩딸 교복치마 밑에 속바지 사려는데 4 ㅇㅇ 2024/07/03 3,551
1595014 실패를 두려워 하는 7살 아이 양육법 8 1-2-3 2024/07/03 2,309
1595013 집에서 파스타 맛있게 해 먹는 방법! 5 ..... 2024/07/03 4,343
1595012 EM 용액에 관한 JTBC 뉴스 11 ... 2024/07/03 5,090
1595011 첫 방학 맞은 대학 1학년들 뭐 하고 있나요? 20 .. 2024/07/03 2,944
1595010 뺑소니로 실명하고 주경야독해서 9급에서 5급 4 아ㅠㅠ 2024/07/03 3,984
1595009 우천시가 어디인지 아세요? ㅡ..ㅡ 47 세상에 2024/07/03 12,919
1595008 허리 마사지기 추천좀 해주세요~ 건강 2024/07/03 666
1595007 콘서트 티켓구매? 17 .. 2024/07/03 1,979
1595006 제가하는 사업이 힘들어져서 2억을 현금으로 14 사업 2024/07/03 7,635
1595005 공부잘하는 자녀둔 부모님은 얼마나 좋으실까요 35 인생나이듬 2024/07/03 7,221
1595004 운동해서 종아리 예뻐짐 10 ... 2024/07/03 5,431
1595003 요즘 저도 모르게 나오는 말이 7 ㅇㅇ 2024/07/03 3,403
1595002 보배드림에 올라온 지게차 사고 너무 너무 안타까워요 ㅠㅠ 1 2024/07/03 3,910
1595001 30살에 한쪽 다리를 잃어서 희망 2024/07/03 3,262
1595000 여초 커뮤, 시청역 사고 볼링절 이라고 조롱 64 여시 2024/07/03 7,8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