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우는거 본적 있나요?

ㅇㅇㅇ 조회수 : 3,721
작성일 : 2024-04-09 12:16:29

결혼 20년 넘도록 남편 우는거 본적 한 번도 없는데

눈물의여왕 보면 남자들 잘 우네요?

이것도 사바사인가요?

뭐 특별히 울일도 없긴하지만

남자들도 막 울고그러나요?

IP : 175.210.xxx.227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4.9 12:17 PM (211.250.xxx.195)

    김수한 추기경님 돌아가셨을때 남편 눈물 또르르봤어요

  • 2. ..
    '24.4.9 12:17 PM (106.101.xxx.59)

    시어머니 암으로 아플때 그앞에서 무릎꿇고 울더라구요

  • 3. ...
    '24.4.9 12:18 PM (106.101.xxx.223) - 삭제된댓글

    동물농장 보며 몰래 눈물 닦더라구요.

  • 4. ..
    '24.4.9 12:19 PM (121.145.xxx.187) - 삭제된댓글

    포르테나 노래 들을 때 울더라구요,

  • 5. ㅇㅇ
    '24.4.9 12:19 PM (211.36.xxx.252)

    이번에 푸바오떠나니 오열하더라고요

  • 6. 남성도
    '24.4.9 12:20 PM (211.60.xxx.195)

    갱년기오면 눈물이 많아진대요

  • 7. 없어요
    '24.4.9 12:23 PM (223.62.xxx.212) - 삭제된댓글

    결혼 전에 딱 한 번

  • 8. 해지마
    '24.4.9 12:23 PM (180.66.xxx.166)

    부모님 돌아가셨을때요. 참으면서 우니까 더 짠했던기억이나네요

  • 9. ...
    '24.4.9 12:24 PM (118.235.xxx.222)

    고딩부터 친구였고 대학교 때부터 10년 사귀었었고
    지금 결혼 19년차인데
    우는거 딱 한번 봤어요.
    결혼하기 2년전쯤 제가 헤어지자 했는데
    안된다면서 눈물이 또르륵...
    그때 본 게 처음이자 마지막입니다.

  • 10. 내가
    '24.4.9 12:25 PM (119.71.xxx.177)

    헤어지자고 했을때
    근데 그후에 영화관에서도 슬픈장면에 울고
    아이 기숙사에 놔두고 올라올때도 울고
    슬플땐 잘울어요 꺼이꺼이는 아니더라도요

  • 11. .....
    '24.4.9 12:25 PM (118.235.xxx.249)

    남자들이 더 잘 울어요.
    우리 남편도 나이드니까 그렇게 드라마 보면서
    경연프로 보면서 눈물 흘려대요 ㅎㅎㅎ

  • 12. 눈물
    '24.4.9 12:27 PM (211.104.xxx.48)

    아버님 쓰러지셨을 때 엉엉 울더라고요. 평소 드라마나 동물농장 보면서 눈물 잘 흘림. 우리 강쥐 갔을 때 출장 중이었는데 전화로 대성통곡 ㅜㅜ

  • 13.
    '24.4.9 12:29 PM (125.135.xxx.232)

    복면가왕 보다가 조용해서 쳐다보면 울고 있어요
    여자는 매말라 가고 남자는 폭풍 눈물ᆢ

  • 14. 드라마
    '24.4.9 12:30 PM (121.173.xxx.194)

    보면서 울더라고요
    어머니 고생한거랑 비슷한 드라마였는데 엄청 울더라고요
    현실에서는 자기가 이혼하자고 해서 그러자 했더니 울고
    키우던 금붕어 죽었을때 눈 벌개지고
    그외는 못봤네요 20년넘게 다섯번 안쪽..

  • 15.
    '24.4.9 12:33 PM (211.60.xxx.178)

    전에 만나던 남자친구가 그렇게 잘 울었어요.........
    하...... 소같이 큰 눈으로 눈물을 뚝뚝 흘리면 어째야할지 모르겠더라구요.

  • 16. 00
    '24.4.9 12:55 PM (211.114.xxx.126)

    저 결혼 7년차에 이혼하자고 하니 눈물 또르르~
    한번 봤네요

  • 17. ...
    '24.4.9 1:04 PM (211.244.xxx.191)

    연애할때 남편 취업해서 연수 들어갔는데..
    그때 전화할시간도 없는데..어찌어찌 밤에 전화를 해서는
    저한테 진짜 진짜 잘해주겠다고..울면서 고백을..했었네요.
    술먹고 한건가..

  • 18.
    '24.4.9 1:16 PM (119.70.xxx.90)

    어머니 돌아가셨을때
    어머니관련이야기 티비에서 나올때
    50넘으니 각종 드라마 슬프다싶으면 줄줄 울고있어요ㅠㅠㅠㅠ

  • 19. 삻다 싫어
    '24.4.9 1:21 PM (61.78.xxx.12)

    저한테 혼나고 울더군요
    미남계쓰는거같아서 때릴까..고민했음

  • 20. 잘울던데요
    '24.4.9 1:24 PM (117.111.xxx.158) - 삭제된댓글

    전남친도 헤어질 때 울고
    지금 남편도 사귈 때 울고
    결혼 해서도 아주 가끔 저랑 사이 안좋을 때 울고 그러던데요

    전 우리 아빠 우는 것도 봤어요
    아빠가 우니까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더라구요
    엄마가 너무 아파서 온가족이 너무 힘들었는데(지금도 진행중)
    아빠가 견디다 견디다 펑펑울더라구요

  • 21. ....
    '24.4.9 1:28 PM (116.36.xxx.74)

    제 남편은 엄청 잘 우는데요. 영화 보다 울고. 부부싸움하다 울고.

  • 22. 많아요.ㅎ
    '24.4.9 1:32 PM (1.225.xxx.101)

    성향 자체가 워낙 독고다이 천상천하 유아독존인데
    비빌 언덕조차도 하나 없이 계란으로 바위치듯 인생을 살아와선지
    거칠고 순탄치못했던 본인 인생사 얘기할 때마다 엄청 많이
    울었었지요.
    그런데 본인이 왜 그토록 우여곡절이나 실패가 많았는지 오랜 시간 분석하며 지나온 현재에 와서는 안 우네요.
    드라마는 오로지 사극이나 액션만 보느라 울 일이 없고
    동물농장은 보다가 조금이라도 슬플 조짐이 보이면 채널 돌려요.저희는..
    그러니 요즘은 우는 걸 못 보네요.^^;

  • 23. ....
    '24.4.9 1:41 PM (220.95.xxx.155)

    아들아이 신교대 입소하던날

  • 24. 네..
    '24.4.9 1:46 PM (125.132.xxx.178)

    네.. 생각보다 자주..
    물론 펑펑 우는 건 아니지만 슬쩍 슬쩍 눈물닦는 일은 꽤 …

  • 25. ~~
    '24.4.9 3:27 PM (116.39.xxx.174)

    정말 냉혈한인데 드라마 보면서 자주 울어요. ㅋㅋ
    전 눈물 많은데 드라마보면서 안울구요 ㅎㅎ

  • 26. 추억속으로
    '24.4.9 4:51 PM (122.254.xxx.14)

    남편이 많이 쫒아다녀 연애하는중,
    제가 헤어지자고 한적있는데 그때 울더라구요
    제손잡으며 맘에 들게 노력할꺼라며 흐느껴 울었죠ㆍ
    지금 생각하면 아찔해요ㆍ그때 헤어졌음 저런남자 못만났을해요ㆍ
    시부모님 돌아가셨을때 당연히 울고
    남편이 너무 좋아했던 울엄마 돌아가셨을때
    많이 울고 ㅠ

  • 27. 시아버지
    '24.4.9 5:37 PM (223.39.xxx.239)

    돌아가셨을때 많이 울더군요 ㅜㅜ

  • 28. 딱한번
    '24.4.9 9:48 PM (99.228.xxx.178)

    저 애낳고 수술하고(만하루 진통후 수술한거라 고생하긴했음) 깨어나니까 울더라구요. 평생 딱한번 봤음요. 아무리 슬픈 드라마건 다큐를보건 눈물 한방울도 안흘리는데 그때 운걸로 어쨋든 평생 까방권 얻음 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5720 9/6(금) 오늘의 종목 나미옹 2024/09/06 374
1615719 천주교) 생미사 문의드려요~ 8 미사지향 2024/09/06 1,433
1615718 금융소득 2천이 넘어서 26 금융소득 2024/09/06 7,084
1615717 딸아이가 속이 메스껍다는데... 10 v v 2024/09/06 2,179
1615716 산책중에 어린이집 아이들을 만났어요 14 2024/09/06 3,680
1615715 예전 추석은 가을이었는데 이제 여름이라 힘드네요 3 .. 2024/09/06 902
1615714 HDMI 분배기를 2 2024/09/06 671
1615713 익산 배롱나무 꽃 12 asteri.. 2024/09/06 2,020
1615712 겁 많은 고양이 11 .. 2024/09/06 1,293
1615711 지금 의료대란 어떻게 될까요? 29 .... 2024/09/06 2,091
1615710 엄마가 기력이 없으세요 7 2024/09/06 2,149
1615709 인스턴트 가루커피 8 사무실 2024/09/06 1,331
1615708 전자렌지용 찜기 뭐 쓰세요? 7 2024/09/06 833
1615707 의사들, 양심의 가책을 느끼고 있나요? 82 ㅇㅇ 2024/09/06 4,507
1615706 혹시 사이즈 여쭤봐도 될까요? 4 오늘하루 2024/09/06 749
1615705 이번기수 영호와옥순 닮았어요 2 .. 2024/09/06 1,402
1615704 안녕 할부지 볼만한가요? 3 ㅇㅇ 2024/09/06 1,168
1615703 잡채 요정도 넣는거 괜찮을까요? 25 . . 2024/09/06 2,390
1615702 지금나라꼬라지는 7시간 녹취에 다있어요 17 ㄱㄴ 2024/09/06 3,154
1615701 왜 결과가 안좋은 이유를 모를까요?! 7 ㅎㅈ 2024/09/06 1,779
1615700 골프 스윙은 오른팔 왼팔 중 어느 팔로 치는 느낌인가요? 12 .. 2024/09/06 1,681
1615699 대학생 아이 보험 뭐들어주면 좋을까요 5 . . . 2024/09/06 1,379
1615698 우울증약 감기약 같은날 먹어도 되나요? 6 ㅇㅁ 2024/09/06 1,466
1615697 전에 이 댓글 남겨 주신 분 너무 고마워요 40 유게 2024/09/06 6,160
1615696 통밀빵 레시피 18 JJ 2024/09/06 2,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