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도 근심 걱정이 많은 편인데 자영업 운영하면서 매출에 신경이 곤두서다 보니 하루하루가 너무 피곤합니다.
최근에 경쟁업체 들어오면서 매출이 팍 꺾이니까 이전 고민까지 더해져 집에 오면 거의 탈진 상태입니다.
가족들에게도 너무 미안하고 무엇보다 제 자신이 힘들어 잠도 못 자겠어요.
정신과 진료를 받아볼까 생각 중인데 도움이 될까요?
궁극적으로는 매출이 회복되고 가게가 안정화 되야 편해질텐데 정신과가 상담하는 곳도 아니고 약 먹는다고 과연 도움이 될까 망설여집니다.
아직 한 번도 가 본 적이 없어서 비용도 걱정되고 선뜻 가기가 어렵네요.
경험 있으신 분 계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