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유튜브만 봤더니
드라마 같은 긴호흡은 시도가 잘 안됩니다.
넷플릭스에 덱스터가 시즌1부터 8까지 있던데
범죄 수사물을 좋아해서 한번 볼까 합니다.
브로드처치, 마인드 헌터, 라인 오브 듀티, 보디가드, 트랩트, 죄인, 더 폴, 데드윈드, 셜록, 크리미널,
마르첼라, 에일리어니스트, csi 라스베이거스, 홈랜드, 언포가튼 .. 시즌들 재밌게 봤어요.
너의 모든 것은 시즌2까지 보다가 너무 사이코 같고 더 보기 힘들어서 그만뒀는데
덱스터도 이 부류가 아닐까해서 글 올려봅니다.
베이츠 모텔도 볼까말까 고민만 하다가 포기했어요.
시도할까요? 말까요?
재미있어요. 약간 코믹이 섞여서 크게 부담없고 생각보다 잔인하지 않아요. 뭔가 슬프기도 하고...
20년이 넘은 미드인데요. (2000년 초반 미드 참 그립다!) 지금 봐도 촌스러운지 모르겠어요. 촘촘하게 잘 엮여 놓아 긴장감을 계솟 끌고 가죠.
초반 시즌 진짜 재미있죠. 단숨에 몰아보다가 어느 시즌부터 아.. 싶어지면서 안 봤어요. 스포 될 수 있으니 여기까지만ㅎㅎ 보는 거 추천입니다. 그리고 드라마 시작 전 드라마소개영상?이라고 해야하나? 오프닝영상?이라 해야하나... 진짜 잘 만들었다고 생각해요. 참신하고 기발하고ㅋㅋ
나쁜놈만 골라서지만 사람을 그야말로 피튀겨가며 물리적으로 죽여요.
재밌었어요 전ㅋ
재밌어요.
시즌4까지는 괜찮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저도 시리지 긴 건 다는 못 보고 중간에 좀 끊었다가
마지막 시즌을 본다든가 하는 일이 많은데
범죄물 중에서 제가 제일 재밌게 본 건 미디엄이에요.
이건 정말 전체 시즌을 통으로 네 번은 봤네요.
원글님 보신 드라마들을 제가 대부분 재밌게 본지라 저랑 취향이 비슷하실 것 같아 추천해요.
아 그리고 영드 중에 여형사 베라도 재밌어요.
모든분들이 재밌다고 하시니 오늘 시작해 볼게요~
오늘은 선물같은 공기 좋은 봄날이네요.
모두 행복하세요~
넷플에 있군요 감삼다!
아.. 저는 피 튀기는 거 너무 괴로워서 바로 포기했어요. 재미있는 포인트가 뭔지는 알겠으나 극복불가
정말 재미있게 본 미드 중 하나에요 남주가 외모는 별론데 정말 매력적이에요
원글님 적으신 드라마들이 딱 제 취향과 일치합니다.ㅎ
에일리어니스트 잘 보셨으면 블렛츨리 서클도 추천해요.
그리고 넷플엔 없지만.. 보슈 강추합니다.
킬링처럼 건조하고.. 과묵하지만 정의로운 간지남(죄송 ㅎ) 보슈.
덱스터는 저도 찜해놨어요.
원글님 취향이 저랑 정말 똑같아요.
덱스터 충분히 매력적인 드라마입니다.
저는 덱스터 2번이나 반복해서 봤어요.
덱스터 여동생에 반해서 ㅋㅋㅋㅋㅋ
근데 홈랜드만 빼고 일치하는 취향입니다. 테러얘기가 나올거 같아서..
스파이물은 좋아해도 테러물은 또 제가 안 좋아합니다.^^;
최근 유튜브 드라마 소개 채널에서 '슬로우 호시스'라는 영국 스파이 드라마를 알게 되었는데
진짜 재밌는거에요! 주인공이 게리 올드만이에요!!
제대로 보고싶어서 어디서 정식으로 봐야하나.. 찾고 있어요.
제가 덱스터 최종회까지 본 사람입니다.
마지막 시즌은 좀 별로였지만 그 많은 시즌을 끌고 온 매력은 있는 드르마예요.
재미있어요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