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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이기적인걸까요

혼자이고싶다 조회수 : 6,124
작성일 : 2024-04-09 01:49:23

남편은 40년 근무하고 퇴직한지 6개월 됐습니다. 전 집에서 아이들 셋 키우고 이제 셋 다 제 짝 만나 훨훨 날아가서 이제 남편과  단둘이 예전에 연애할 때 처럼 세상 재밌게 살 줄 알고 행복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갑자기 몸이 아파 입원하는 일이 생기고 신경이 아주 예민해졌습니다.  남편은 하던일이 사람들 많이 만나고 말을 많이 하던 직업이였고 퇴직하고 아주 심심해 했습니다. 그러더니 갑자기 경제학을 공부한답시고 이런저런 책을 사서 읽더니 그동안 제가 관리해오던 공과금 보험 적금 등등 내역을 다 알고싶어합니다. 요즘은 다 온라인으로 전환이 되어 컴터를 좀 다룰줄 알아야 이것 저것 검색이 되는데 남편은 원조컴맹입니다.  그러니 하나 하나 제가 다 알려주고 보여주고 해야 하는데 제가 몸이 안 좋아 신경이 예민해지다보니 자주 짜증을 냅니다. 그리고 이제껏 자기는 자기 일에만 몰두하고 집안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관심도 없다가 이제와서 자기가 심심해 절 괴롭히는것 같아 화도 많이 납니다. 오늘도 또 그런 것 때문에 한바탕 쏘아줬더니 삐져서 자기방에 들어가 안 나오네요. 밥도 안먹고요. 뒤늦게 사춘기 아들을 키우는 느낌입니다. 함정은 제 아들은 사춘기 없이 순둥했다는 것.

남편이 자기 일이 있을땐 저도 내조도 열심히 하고 궁디팡팡도 자주 해줬는데 이제는 제 몸이 아프니 퇴직하고 의기소침하고 심심해 하는 남편과 지내기가 힘드네요. 가끔 다시 병원에 입원하고 싶다는 생각까지 합니다.

이러는 제가 이기적인걸까요. 제가 뭘 어떻게 하면 이런 남편과 퇴직후의 삶을 즐길 수 있을까요. 선배님들의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94.134.xxx.81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4.9 1:54 AM (1.232.xxx.61)

    네, 이기적인 것 같습니다.
    남편은 당연히 알 권리가 있고 공과금 보험 적금을 알려 주는 게 당연한 겁니다.
    내가 아픈 것과는 별개로 당연히 알려 줘야 할 것을 쏘아붙이며 알려줄 필요는 없잖아요.
    심심해서 괴롭히는 게 아니라 당연한 권리예요.

  • 2. 건강부터
    '24.4.9 1:55 AM (123.199.xxx.114)

    챙기세요.
    남편이 물어보면 건강해지면 알려주겠다고 하세요.
    계좌통합과리 앱까시면 어디에 얼마있는지 다나오니 알려주시구요.

  • 3.
    '24.4.9 1:56 AM (211.234.xxx.67)

    아픈 아내를 못잡아먹어 안달이네요
    나가서 알바라도 하라고 하세요;;;;

  • 4.
    '24.4.9 2:05 AM (124.49.xxx.205) - 삭제된댓글

    부부만의 사정은 단 몇줄의 글로 모르잖아요. 지금 상황에서 잘 지낼 수 있는 것은 첫째는 내 마음을 내려놓고 베우는 것
    어쩌면 가족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만 있었을 뿐 상대방의 입장에 대한 헤아림은 적었울 수 있잖아요.
    대화로서 잘 표현해보세요. 내 몸이 안좋아서 오늘운 좀 힘드니 방에서 쉰다고 하시고 회복된 후에 하나씩 새로 맞춰가는 연습을 하셔야죠. 이제 진짜 얼마 안 남은 인생 행복하게 마무리하게 노력해야잖아요. 몸부터 얼른 좋아지세요.

  • 5. ...
    '24.4.9 2:12 A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몸 아프면 사랑하는 엄마가 기계 관련해서 물어봐도 짜증이 나요. 몸이 안 좋아 짜증이 너무 나니 기분 괜찮을 때 기분 좋게 알려준다 하세요.

    그리고 약간... 남편이 경제적 부분 개입해오는 게 싫어서이기도 한 것 같은데 저는 이건 좀 반대입니다. 알려주고 남편도 알아야 맞다 생각해요.

  • 6. 컴맹탈출
    '24.4.9 2:13 AM (221.146.xxx.90) - 삭제된댓글

    남편분께 컴맹 탈출해야 제대로 알려줄 수 있으니
    복지관에서 노인들 대상으로 하는 컴퓨터
    스마트폰 교육부터 받으라 하세요.
    경제학이 아니라 컴퓨터가 더 급한거에요.
    키오스크 주문은 하실 수 있나 몰라..

  • 7. ...
    '24.4.9 2:26 AM (211.179.xxx.191)

    같이 있는 시간도 줄이고 남편분이 나가서 사람도 만나는게 좋아요.

    그러니 컴맹이면 컴퓨터부터 배우게 하세요.

  • 8. 경제는
    '24.4.9 2:42 AM (70.106.xxx.95)

    공유하는게 맞고요.
    남편은 집에서 입으로만 양기가 넘치나본데 나가서 좀 컴퓨터도 배우고
    밖에서 학원이라도 가라고 하세요

  • 9. ㅇㅇ
    '24.4.9 2:51 AM (118.41.xxx.243)

    경제공부 해서 경제관리 해 주면 편하지요
    돈이 머라고 관리하라 드리세요

  • 10. ..
    '24.4.9 2:54 AM (182.220.xxx.5)

    시간 정해놓고 하루 1시간씩만 하세요.

  • 11. 이게 화날일인지
    '24.4.9 3:16 AM (211.178.xxx.45) - 삭제된댓글

    잘됐다 이참에 컴퓨터 먼저 공부하라고
    설명해도 이걸 모르면 진행할 수 없다고
    말하면 간단하지않나요.

  • 12. ...
    '24.4.9 3:26 AM (220.71.xxx.148)

    원조 컴맹이 어딨어요 컴퓨터나 스마트폰 앱 쓰는 거 배우라 하세요
    중졸 학력에 지금은 여든 훌쩍 넘으신 제 친정 아버지도 칠순 즈음에 컴퓨터 배우셔서 주식도 하시던걸요

  • 13. ..
    '24.4.9 3:49 AM (61.254.xxx.115)

    가정경제는 투명히 공개하고 공유하는게 맞습니다 원조컴맹이면 평생학습관 등록해서 컴퓨터나 앱으로 은행 보험 등 검색하는법 좀 배우라고 하세요

  • 14. .......
    '24.4.9 4:16 AM (180.224.xxx.208) - 삭제된댓글

    여태까지 컴맹으로 사회생활 하셨다니
    같이 일하던 분들 복장 터졌을 듯요.
    지금이라도 컴퓨터 좀 배우라고 하세요.
    저러다 나이 더 먹으면 머리 녹슬어서 더 못 배워요.

  • 15. .......
    '24.4.9 4:17 AM (180.224.xxx.208)

    여태까지 컴맹으로 사회생활 하셨다니
    같이 일하던 분들 복장 터졌을 듯요.
    지금이라도 컴퓨터 좀 배우라고 하세요.
    저러다 나이 더 먹으면 머리 녹슬어서 더 못 배워요.

  • 16. 몸이 아프니
    '24.4.9 4:20 AM (125.178.xxx.170)

    자연스럽게 짜증 날 수 있죠.
    남편한테 이 마음 솔직하게 얘기하시고
    컨디션 좀 나아질 때 조금씩 알려주겠다 하세요.

    퇴직한 남편이 궁금해하고
    뭔가 하려고 시도하는 건 나쁘지 않잖아요.
    침체돼 있는 것보다는 낫다 생각해주세요.

  • 17. ...
    '24.4.9 4:24 AM (221.158.xxx.180) - 삭제된댓글

    이제껏은 밖에서 돈 벌어오느라 가정경제는 님 몫이었고
    이제 남편 퇴직 했으니
    공동의 몫이 된게 잘못은 아니죠

    갈등이라면 새로온 직원이 부서적응 능력이 좀 떨어지고
    사수가 건강이 안좋다는점
    남편분 컴퓨터부터 배우고
    사수는 건강챙기세요

    그런데 컴터 못다루고 사회생활이 가능했다니
    신기하네요

  • 18. ㅇㅇ
    '24.4.9 4:46 AM (73.109.xxx.43) - 삭제된댓글

    일에만 몰두하고 가정 경제에 관심이 없었던게 남편 잘못은 아니죠
    검색하는건 배우라고 하면 되고요
    컴맹이라는 말이 나왔을땐 컴이 지금처럼 사용자 위주로 편리하거 쉽지 않았었어요. 지금은 90살 노인도 배우면 검색은 다 하는 세상입니다.

  • 19. ㅇㅇ
    '24.4.9 4:47 AM (73.109.xxx.43)

    일에만 몰두하고 가정 경제에 관심이 없었던게 남편 잘못은 아니죠
    검색하는건 배우라고 하면 되고요
    컴맹이라는 말이 나왔을땐 컴이 지금처럼 사용자 위주로 편리하고 쉽지 않았었어요. 지금은 컴맹 같은 말을 쓰기엔 90살 노인도 배우면 검색은 다 하는 세상입니다.

  • 20. 그건
    '24.4.9 5:13 AM (121.133.xxx.137)

    안아파도 남편 퇴직하면 갈등 많이 생겨요
    일단 컴퓨터부터 복지관 노인프로그램이라도
    나가서 배우라하세요
    60대 후반쯤이실텐데 그나이까지 직장생활
    한 분이 원조 컴맹이면 새로운거 잘 못받아들이는
    스타일 같은데
    님이 가르치다가 없던 병도 생길듯

  • 21. ...
    '24.4.9 5:35 AM (223.39.xxx.36) - 삭제된댓글

    몸이 아파서 그래요 아프면 인내심이 얕아진답니다
    남편도 그런 님을 알고 먼저 배려해주면 좋겠지만
    잘 모르는것 같으니 나아질때까지만 좀 덜 볶아?달라고 부탁하세요
    얼른 건강해지시고 남편과도 다시 친해지시길 기원합니다

  • 22. ...
    '24.4.9 5:36 AM (223.39.xxx.231) - 삭제된댓글

    몸이 아파서 그래요 아프면 인내심이 얕아진답니다
    남편도 그런 님을 알고 먼저 배려해주면 좋겠지만
    잘 모르는것 같으니 나아질때까지만 좀 덜 볶아?달라고 부탁하세요
    얼른 건강해지시고 남편과도 다시 친해지시길 기원합니다

  • 23.
    '24.4.9 5:56 AM (1.225.xxx.157)

    퇴직을 몇살에 하신건지 모르나 원조컴맹이 회사근무가 된다는거에 놀라고 갑니다. 보험 공과금 알기위한게 프로그래밍도 아닐거고 그냥 웹검색이거나 액셀정도일텐데 그거 모르면 못 알아들으니 배워오면 알려준다 하세요.

  • 24. ....
    '24.4.9 5:56 AM (114.204.xxx.203)

    컴맹으로 직장40년이라니요
    근처 학원이나 시설 가서 배우라 해요
    70대 노인도 시간보낼겸 반복 해서 들으러 오시대요
    운동 . 영어. 뭐든 매일 가면 서로 좋아요
    퇴직후 시간 보낼 취미나 일 중요해요
    그동안 난 건강 회복에 힘쓰겠다 하시고요
    누가 먼저 갈지 모르니 경제 사정은 공유하는게 좋긴한데
    괜히 투자 한다고 날리진 말라고 하시고요

  • 25. 고등맘
    '24.4.9 6:41 AM (118.221.xxx.195)

    지금 이 글을 있는 그대로 보여 드리세요
    소통하셔야지요
    남편은 원글님이 왜 쏘아부치는지 모르실거예요

  • 26.
    '24.4.9 7:02 AM (61.74.xxx.41)

    스트레스 원인을 분리하세요
    경제적인거 공유하기 싫어! 이것도 아닌데 오해하실라

    살림, 경제문제 > 알려줄게
    컴퓨터 > 배워와

  • 27. 건강
    '24.4.9 7:25 AM (61.100.xxx.112)

    경제학을 배우려면
    먼저 컴퓨터부터 배우고 와라
    핸드폰은 스마트폰 사용할거 아니예요
    바로 배우니 시작하라고 하세요
    아님 인터넷으로 공부하라고 하세요

  • 28. 솔직히
    '24.4.9 7:39 AM (221.140.xxx.80)

    집안 적금 보험 공과금을 컴맹 핑계로 구박할일이 뭐 있나요??
    다 알려주고 싶지 않은 맘이 있어서 그렇지
    경제학 공부해서 관리한다는데
    다 넘기세요
    건강 잘챙기세요

  • 29.
    '24.4.9 7:51 AM (116.37.xxx.63)

    컴맹 탈출을 본인이 시키려 말고
    밖에서 가르치는데 많으니
    소일거리삼아 배워 오라 하세요.

  • 30. ..
    '24.4.9 8:08 AM (223.62.xxx.79) - 삭제된댓글

    공과금, 적금 , 보험 내역 알고 싶어하면
    공유해주는 게 당연한 거고
    컴맹이라 해도 그거 검색은 너무 간단한 건데
    그냥 가르쳐 주세요
    그게 무슨 복지관을 갈 정도로 어려운 스킬도 아니잖아요
    40년 직장 생활 한 분인데 바보도 아니고...

    원글님은 자꾸 몸이 아파 예민하다 하시는데
    그 정도도 못해주시면 다른 일상생활은 어떻게 하시나요?

    원래 전업이신 분들 남편 퇴직하고 하루 종일 붙어있으면
    많이 싸운단 소리는 들었어요
    몸 아파 예민해서 그렇다고 합리화하지 마시고
    서로 배려하면서 새로운 생활도 받아들이셔야해요

  • 31. ...
    '24.4.9 8:21 AM (125.128.xxx.134)

    원글님은 몸이 안 좋아서 짜증을 내는 거지만
    퇴직한 남편분은 집에 있어서 함부로 대한다고 느낄 수도 있을거 같아요.
    건강이 안 좋아서 작은 일에도 짜증이 난다는 점을 말씀하시고 양해를 구하세요.
    컴터는 모르면 나가서 배우시는 게 좋을 거 같네요

  • 32. 후다닥
    '24.4.9 8:32 AM (61.100.xxx.112)

    컴을 모르시다니
    그 직속 후배나 다른 부하 직원들이
    얼마나 힘들었을지
    감히 상상이 됩니다

  • 33. 님..
    '24.4.9 8:37 AM (123.212.xxx.149)

    아프셔서 그래요.ㅠㅠ
    요새 그런거 알려주는 강좌 많으니 듣게 하시고
    잘한다고 부추겨주세요.
    남편분이 좀 눈치가 없으신 듯 ㅠ.ㅠ

  • 34. ..
    '24.4.9 8:51 AM (221.150.xxx.55) - 삭제된댓글

    원래 아프면 만사 짜증이고
    관심을 가진다고 생각하는 상대편을
    왜 간섭이지 이렇게 생각할수있어요
    다른거 집어치우고
    원글님은 건강만 아저씨는 컴맹탈출..
    복지관가서 배우시다가 일반학원가서도 배우게하세요

  • 35. 일단
    '24.4.9 9:08 AM (211.235.xxx.79)

    80대 우리 아버지도 인터넷 활발히 하시는데...
    노트북 사드렸더니 책 몇 권 보고 혼자 공부하셨어요.
    집근처 복지관 같은데라도 가서 배우라고 하세요.
    세상이 어떤 세상인데 ... 직장생활...
    하... 답답하네요.

  • 36. 원글
    '24.4.9 2:48 PM (94.134.xxx.87)

    많은 관심글 댓글 감사드립니다. 모든 경제적인 내역은 당연히 다 알고 있는데 그걸 분석한다고 반복해서 보여달라고 해서 짜증이 났던겁니다. 본인은 노력하지 않고 ( 직장에 다닐땐 비서들이 다 알아서 해주니 본인이 검색하고 비번 저장하고 하는일이 없었어서) 내가 자기가 원할 때 마다 비서처럼 알아서 보여주길 원하는것 같아 속이 상했죠. 사실 거의 70이 돼서 이제껏 언 하던 일을 하루아침에 술술 하리라고는 생각은 안 했지만 그게 이렇게 짜증스러울 수도 있다는건 몰랐네요.
    위엣 뷴 말 처럼 제가 전업이였어서 하루종일 혼자서 내가 하고 싶은일을 하고싶은 시간에 하다가 남편과 그 시간을 공유하는 것 자체가 힘든 것 같습니다. 남편은 몸으로 하는 일은 해본적도 없고 하는것도 싫어해서 하루종일 심심해 하고 전 집안일이나 정원일 하는걸 좋아하고 집에서 이것 저것 하는걸 좋아하거든요. 안 그래도 오늘 댓글들 읽어보고 남편과 대화를 나눴습니다. 이제부터 서로 새로 사귄것 처럼 지내보자구요. 이제 둘이 즐기고 살 시간만 남았으니 그게 얼마가 됐건 서로를 아끼며 이해하며 살아보겠습니다. 관심 가져주신 모든분께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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