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dJXF_wV8rsM?si=6IIgMXW3mWCuKWux
쇼펜하우어라는 분이 하신 말씀이래요.
저는 언제나 좋은 사람으로, 평이 좋은 사람으로
기억되길 바라는 마음이 있어요. 한때 밥먹고사는
조직에서 열심히 열심히 일해도 평은 안 좋고
뒷담화에 죽어나가는 날이 많았어요. 저는 그렇게 살았었습니다. 그래서 나중에 새로운 곳에서 시작하게 될 기회가 주어진다면 정말 좋은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그게
잘못된 생각이었더라구요. 허지웅이라는 사람이 "모든 사람의
마음에 드는 사람이 되면 나중에 시체만 남을 것'이라는 말을 했대요. 모두의 마음에들려다가 결국 자신은 잃어버린다는 말이죠. 희망을 품고 새로운 곳으로 왔지만 양아치 같은 녀석들 마음에도 들려다가 건강이 안 좋아지고 소중한 감각의 일불르 잃게 됐습니다. 그들을 끊어내는 과정에서 평도 아주 안 좋아졌어요.
나의 성실성과 진실성을 가까운 곳에서 보는 사람들은 선배들 후배든 알죠. 저를 아는데. 담배도 안 피고 뒷담화에도 가담을 안 하는 터라 죽이기 좋은 사람이 돼버리는 경우가 많아죠.
그래서 좋은 사람으로 남지 말라는 이 말이 너무 낯설면서도
와닿았어요. 좋은 사람으로남지말라는 이 말 공감 가시나요?
평가도 좋게 받으면서 나 자신도 지키는 노하우 있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