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애가 배종옥 찾아가서
아기 가질려고 하는데 홍준표가 정관 수술 했다고 하소연 함
본인이 자식을 갖고 싶은게 잘못이냐고
아내가 있는 남자가 아니고 내 남잔데
이러고 있음
아 진짜 환장함 저 얘길 배종옥 찾아가서 하다니
김희애가 배종옥 찾아가서
아기 가질려고 하는데 홍준표가 정관 수술 했다고 하소연 함
본인이 자식을 갖고 싶은게 잘못이냐고
아내가 있는 남자가 아니고 내 남잔데
이러고 있음
아 진짜 환장함 저 얘길 배종옥 찾아가서 하다니
감자 좀 쪄줄래...?
친구 남편을 아무나 뺏나요?
저 정도는 되야....ㅋ
착한 배종옥의 완벽해보이는 삶을 부러워했던 느낌이죠. 평범한 가정과 아이 그런것들
김상중 백수되고 사진 찍으러다니는데 서울우유 빨대로 쪽 빨아먹는 씬에서 빵 터졌어요 ㅎㅎ
어제그드라마 다끝냈는데 이글보니 반갑네요
김희애 김상중 둘다 지독한 에고이스트라 그둘사랑은 배종옥같은 서포터가있어야지만 가능하겠단 생각이들더군요
둘다 하나도 놓치고싶지않아서 결국 헤어지고마는
젤나쁜놈은 김상중
사랑도하고싶고 엄마처럼 보살펴줄여자도필요하고
부모에게효도도하고싶고 아들에게 괜찮은아빠도되고싶고
하지만 본인은암것도하지않고 오로지 다른사람의손에 도움에 이루어지는것을 마치본인이이룬것인양 즐기며
막판에 정말 꼬시다 싶었음
솔직히 좀더 구질구질하게 사는것보고싶었다늠
그리고 김희애 갸도 좋을때는 김상중이랑 배종옥 은근히돌려까더니 지힘들고 외로우니
찾아와서 하소연하고
진심 배종옥 바보인가
저런캐릭이 정말 현실에있나싶었음
저기서젤 현실적인 캐릭이 하유미였고
솔직히 저런언니있음 세상무서운게없겠다 싶었어요
배종옥이 너무 금방 포기하고 진정돼서 지수는 준표를 사랑하지 않았나보다 생각했어요. 지수가 준표 책으로 때리고 차에서 늙어보이네 어쩌네하고 준표가 생각없이 떠들다 두드려 맞을 때 김상중은 아팠겠지만 속이 다 시원.. 아니 더 때려주고 싶었어요.
준표 진짜 너무너무 싫었다는. 남들도 다 당하는 일 너도 겪는 거라고 배종옥한테 얘기하는데 진짜 욕이 절로 나오더라구요.
감자로 둘이 꼴값하는 것도.. 아우..
저도 지난 금요일 이거 보면서 분노했는데 다른 분들도 보셨다니 신기해요.
김희애 김상중과 아파트에서 동거하면서 김상중에게 한 말이
자긴 요리에 소질없다면서 반찬은 배종옥에게 조달받을까?
아무리 드라마지만 코메디같음.
진짜 지금봐도 넘 재밌는 드라마임 ㅋㅋ
이기주의자들의 극치.
손 가고 수고와 희생이 필요한 건 둘다 못해서
착한 배종옥을 끝까지 등쳐먹으려고 하고
결국 똑같은 이기적인 서로에게 질려 쫑.
타인의 서포트 없이는 스스로 채우는 삶을 못 살아 끝까지 불행한 삶이 예견되는 그들의 결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