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울함이랑 외로움은 성향차이죠.???

... 조회수 : 1,810
작성일 : 2024-04-08 20:41:15

전에 이지혜랑 이지혜 남편이랑 유튜브에서  정신과 의사랑 같이 나와서  뭐 테스트 하는데 

정신과 의사왈. 이지혜 남편 보고 ..  자기과에 올일은 딱히 없는 성향이라고 

이지혜도 옆에서 그럴것 같다고 

이지혜 남편도 본인도 딱히 우울하거나 그런감정은 잘 못느끼는것 같다고 

전에 동상이몽인가 거기에서도 우울할때 라면 한그릇 뚝딱하면 ㅋㅋ 괜찮아진다고 

이지혜 남편은 라면이지만 저는 기분 꿀꿀하거나 그럴때 걷기 운동이 직빵이기는 해서 

기분이야 한번씩 꿀꿀하지만 저도 우울함은 잘 못느끼는 편이거든요 

우울함 외로움 이런감정은  특히 외로움은 더 못느끼는것 같구요 

우울함이야 가끔 기분이 꿀꿀할떄는 있으니  근데 이것도 그냥 컨디션 처럼 

1-2일정도면 그냥 없어지는 증상이니까 별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거든요 

근데 그것도 성향차이인거죠...???? 

그냥 활발한 사람 내성적인 사람 이런 성격처럼요 

 

 

 

 

 

IP : 114.200.xxx.12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성향도 있고
    '24.4.8 8:54 PM (123.199.xxx.114)

    처한 상황도 있고
    과거의 고통이 현재에 나타나서 힘든 사람도 있고

    종합적으로 봐야지요.
    근데 40년 정신과 샘이 나와서 얼핏 하는 말이
    모든 정신병의 근원은 욕구불만이라고 하셔서 공감했어요.

    제가 과거에 우울증으로 자살충동을 느낄때는
    오빠네 가게에서 일했거든요.
    다들 가정이 있고 행복한듯 보였고
    저혼자 고립되서 일만하고 집에만 있을때라
    결혼도 깨지고
    그게 다 보면 자기가 원하는 대로 안되었을때 과거의 누군가를 대신해서 끌어다가 네탓이야 하면서 괴로워서 살아서 뭐하나 했던 기억이 나요.

    또 불안증에 걸렸을때도 돈이 없어서
    주식하다 말아 먹고 불안장애 왔거든요.

    원글님 언급한 이지혜와 남편은
    욕구불만도 아니고 불안하지도 않은 상황이니 정신과에 갈일이 없겠죠.

    여튼 지금 자기 욕망에 충실하게 남한테 해끼치지 않고 잘 채우면서 살면 사는데 힘들지 않을꺼에요.

  • 2. ...
    '24.4.8 8:59 PM (114.200.xxx.129)

    저도 그 유튜브 방송 보면서 저것도 성향인가 싶긴 하더라구요... 전에 확실하게 동상이몽인지는 기억이 잘 안나는데 거기서도 본인은 기분 꿀꿀하면 라면 한그릇 뚝딱하면 돼.??ㅎㅎ 이지혜 남편이 라면 엄청 좋아하긴 하는것 같더라구요.. 그거 보면서 나는 걷기 운동하면 되는데 싶더라구요

  • 3. 성향차이
    '24.4.8 10:29 PM (99.228.xxx.178)

    타고난 부분도 꽤 큰듯 싶어요. 저는 우울증 까지는 아니지만 어릴때부터 울적하거나 우울한적이 많았거든요. 삶의 기본 베이스가 우울이고 어쩌다 즐거운정도? 그렇다고 어릴때 혼자 자라긴 했지만 딱히 불우한 환경은 아니었거든요? 그냥 타고난거같아요.
    근데 남편을 만나니 우울함을 평생 느껴본적이 없대요. 짜증나거나 화난적은 있어도 우울한건 뭔지 모르겠다는 ㅜㅜ 옆에서보니 정말 그런것같아요.

  • 4.
    '24.4.8 11:08 PM (180.228.xxx.130)

    제가 기질적으로 우울한것 같아요.
    근데 외롭지는 않아요.
    우울함은 욕구불만이고
    혼자도 외롭진 않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3418 돌아다닌 후기 겸 느낀점 27 .ㅇ 2024/07/29 10,266
1603417 직장 이야기..입니다 5 .. 2024/07/29 2,611
1603416 요즘 중안부 길어보이는 사람들 애교살 메이크업이 유행이네요 5 ... 2024/07/29 2,233
1603415 의류 반품할 때요, 7 궁금해요 2024/07/29 1,575
1603414 안 매운 고추로는 뭐 해먹나요 13 고추 2024/07/29 1,959
1603413 남대문시장 세일하네요 5 .. 2024/07/29 3,625
1603412 성신여대~ 혜화 쪽 룸 있는 고기집 아시나요 ?? 5 라나 2024/07/29 1,200
1603411 우리나라에서 기온과 습도 다 낮은곳은 어디일까요? 23 노후준비 2024/07/29 4,224
1603410 치질수술 병원추천 4 힘듬 2024/07/29 1,552
1603409 양아치 삐끼 네이버부동산 프리미엄 컨텐츠 2024/07/29 796
1603408 저 너무 행복해요 24 소소 2024/07/29 13,858
1603407 감자샐러드 양념(간) 어떻게 하세요? 7 ... 2024/07/29 2,066
1603406 스페인 마요르카 와 있어요 19 …. 2024/07/29 4,014
1603405 동생을 도와주고 싶어요. 제부는 모르고 있습니다. 15 여기글이라도.. 2024/07/29 9,842
1603404 위암수술후 비타민C 1 ㅇㅇ 2024/07/29 1,474
1603403 대전 Mbc가 작은 회사도 아니고 11 이상 2024/07/29 2,603
1603402 발전이 없는 남편의 개그수준 21 @@ 2024/07/29 3,149
1603401 햄을 먹고 입맛을 찾았어요~ 8 간만에 2024/07/29 3,101
1603400 사격은 어떻게 시작하는건가요? 2 궁금 2024/07/29 1,347
1603399 파리올림픽 개회식 전세계적으로 욕먹고있네요 28 ㅇㅇ 2024/07/29 5,885
1603398 아내의 독단적인 행동때문에 가족 모두가 힘들어합니다 4 법률 2024/07/29 4,158
1603397 중년 미국인 백인 부부 선물 뭐가 좋을까요? 8 미국인 2024/07/29 1,226
1603396 꼴뚜기볶음이 원래 이렇게 맛있는 반찬인가요? 9 냠냠 2024/07/29 1,977
1603395 귀를 좀 위에 뜷으신 분들은 어떤 귀걸이 하세요? 5 쥬얼리 2024/07/29 1,155
1603394 인생 2회차 사는듯이 살아요. 8 인생2회차 .. 2024/07/29 3,9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