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엄마가 길가에 소담스레 핀 벚꽃 나무를 옆차기로 팍팍 차더라구요.
벚꽃 막 떨어지니 애는 까르르 까르르 웃고 엄마는 너무 이쁘다며 사진 찍고요.
지나가다 눈쌀 지푸려졌는데.. 내가 너무 예민한가 싶어 길가다 돌아보니 계속 차고 있어요 ㅡ ㅡ 하.....
한번도 아니고.... 대여섯번은 차더니 사진 건졌는지 가네요. 휴..
어떤 엄마가 길가에 소담스레 핀 벚꽃 나무를 옆차기로 팍팍 차더라구요.
벚꽃 막 떨어지니 애는 까르르 까르르 웃고 엄마는 너무 이쁘다며 사진 찍고요.
지나가다 눈쌀 지푸려졌는데.. 내가 너무 예민한가 싶어 길가다 돌아보니 계속 차고 있어요 ㅡ ㅡ 하.....
한번도 아니고.... 대여섯번은 차더니 사진 건졌는지 가네요. 휴..
무식하고 이기적인 여자네요
저도 가을에 공원 산책하는데 어디서 딱딱 소리가 나서 보니까
애 엄마가 긴 장대를 들고 밤나무에다 딱 던지고
다시 주워서 딱 던지고
애한테 체험 뭐 시켜주려고 하는것 같던데 돌아이 같았어요.
그런사람들 있어요.
어려서 장난감 없던 시절에 나무와 흙과 자연만이
놀이터고 장난감이던 시절놀이가 추억이 된분 같아요.
때되면 알아서 흩날리면서 떨어지는데 굳이...
겨울에 눈 내려 쌓이면
나무 아래서 나무 발로 차서 여친 머리에 눈 뿌려주는 남자들
천지인걸요.
그거 보면서 좋을때다 싶지 나무한테 안좋을꺼란 생각은 못했네요.
힘들여 피운 꽃
조금이라도 더 붙어 있게 두지
교육상으로도 안 좋겠구만
무식한 인간
아이 흩날리는 꽃 보여주려고 발로 나무 차는거죠ㅠ
안타깝네요
너무 이기적이야!!!!!!!!!!
많이 돌아다녀요
해운대 앞바다에 인스타사진 올린다고 조류독감때문에 위험하다는데 새우깡 꽃게랑을 하도 주니 그많던 닭둘기떼는 사라지고 갈매기떼가 날아다니는데 무서워요.
벚꽃철되면 꼭 사진 찍는다고 벚나무에 올라가는 놈들
가지꺾는 사람들 뉴스에 꼭 나오잖아요.
우리나라가 점점 중국처럼 되는거 같아요.
지 새끼만 중요한 이기적인 종자죠.
세상이 지들 위주로 도는거
저는 꽃비 내리는거찍는다고 애들한테 돌던지라는 부모도 봤어요애들은 좋다고 돌 던지고 참 한심하더라구요
벚꽃나무 굵은 가지하나가 우지직 부러져 바닥쪽으로 고개를 떨구고 있더라구요
벚꽃도 많이 달렸는데 너무 안타까웠어요
누가 흔들거나 매달리다 부러뜨린듯 싶었어요
나이 먹고 대단합니다 정말..비둘기 막 쫓는 사람들도 은근 있어요
애도 나중에 발로 차려나?
화살나무 새순이 너무 예쁘게 돋았거든요
어떤 늙은 여자가 벽에 붙어서 새순을 하나하나 똑똑 찻잎 따듯이 따고 있었어요
근데 그 새순을 우리고향에서는 훗잎 나물이라고 나물로 먹었어요
훗잎 나물 좀 아는 늙은 여자겠지만
곱게 늙어야지 그게 뭔가요
제 정신인가 했네요
참 그러고 싶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