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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 엄마가 담근 젓갈로 김치 담굴까 말까 고민 중....

젓갈 조회수 : 1,069
작성일 : 2024-04-08 18:57:31

 멸치액젓,새우젓 사서 김치를 담가왔는데 친정 엄마가 오래 삭힌 젓갈이라며 귀한거라고 주셨어요.

이것 저것 넣어서 맛있다 하시는데 전 오히려 시판 젓갈이 개운한 느낌이거든요.

새우젓은 냄새도 강하고 시커먼 색입니다.

열무 김치에 넣을까 말까 고민 중입니다.

식구들 입에 안맞을까봐요ㅠ

IP : 211.243.xxx.14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4.8 7:11 PM (222.107.xxx.17)

    김치에 넣지 마세요.
    저희 옆집이 쿰쿰한 젓갈로 만든 김치 담가서 자주 주는데
    익혀도 그 냄새가 역해서 못 먹고 버려요.
    그 집은 오래 곰삭은 젓갈을 좋아하나 본데
    저흰 못 먹겠더라고요.

  • 2.
    '24.4.8 7:15 PM (211.243.xxx.141)

    얼마 전에 친정 엄마가 담근 김치를 주셨는데 젓갈 냄새만 강하고 맛이ㅠ
    넣지 말아야겠어요^^

  • 3. ㅇㅇ
    '24.4.8 7:56 PM (119.69.xxx.105) - 삭제된댓글

    멸치액젓도 아니고 새우젓이 시커멓다고요??

    시판 전라도 김치는 잘먹는데 진짜 시커먼 전라도 김치는
    못먹겠더라구요
    친정이 남쪽인 사람이 엄마가 준 오리지널 액젓으로 김치 담근거
    주는데 냄새 강해서 먹기 힘들었어요
    김치 색깔이 시커멓던데요

  • 4. 귀한거
    '24.4.8 8:53 PM (210.178.xxx.242)

    에휴~~이분들아
    안목 좀 키우셈.
    제가 소래포구에 간수 뺀 울집 소금 들고 가서
    갓 잡은 새우 버무려 새우젓 만들었거든요!
    집에서 만든건 색이 뽀얗게 되지 않고
    보라튀튀 ~ 해져요.
    도대체 뽀오얀 젓갈은 뭔 짓을 한 건지 궁금해서
    저는 계속 젓갈 담을거예요
    고추가루에 버무리면 티도 안 나요.
    귀한거 귀하게 쓰셔요.

    김치 색 시커멓게 된건
    고추가루 잘못이예요.
    멸치 액젓이거나

  • 5. ..
    '24.4.8 9:37 PM (222.239.xxx.101)

    저희도 소래포구에서 생새우로 젓갈 담아서 써요..
    오래되도 괜찮은데 혹시나 꾸릿하고 골은내 난다면 안쓰시는게 나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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