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 엄마가 담근 젓갈로 김치 담굴까 말까 고민 중....

젓갈 조회수 : 1,092
작성일 : 2024-04-08 18:57:31

 멸치액젓,새우젓 사서 김치를 담가왔는데 친정 엄마가 오래 삭힌 젓갈이라며 귀한거라고 주셨어요.

이것 저것 넣어서 맛있다 하시는데 전 오히려 시판 젓갈이 개운한 느낌이거든요.

새우젓은 냄새도 강하고 시커먼 색입니다.

열무 김치에 넣을까 말까 고민 중입니다.

식구들 입에 안맞을까봐요ㅠ

IP : 211.243.xxx.14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4.8 7:11 PM (222.107.xxx.17)

    김치에 넣지 마세요.
    저희 옆집이 쿰쿰한 젓갈로 만든 김치 담가서 자주 주는데
    익혀도 그 냄새가 역해서 못 먹고 버려요.
    그 집은 오래 곰삭은 젓갈을 좋아하나 본데
    저흰 못 먹겠더라고요.

  • 2.
    '24.4.8 7:15 PM (211.243.xxx.141)

    얼마 전에 친정 엄마가 담근 김치를 주셨는데 젓갈 냄새만 강하고 맛이ㅠ
    넣지 말아야겠어요^^

  • 3. ㅇㅇ
    '24.4.8 7:56 PM (119.69.xxx.105) - 삭제된댓글

    멸치액젓도 아니고 새우젓이 시커멓다고요??

    시판 전라도 김치는 잘먹는데 진짜 시커먼 전라도 김치는
    못먹겠더라구요
    친정이 남쪽인 사람이 엄마가 준 오리지널 액젓으로 김치 담근거
    주는데 냄새 강해서 먹기 힘들었어요
    김치 색깔이 시커멓던데요

  • 4. 귀한거
    '24.4.8 8:53 PM (210.178.xxx.242)

    에휴~~이분들아
    안목 좀 키우셈.
    제가 소래포구에 간수 뺀 울집 소금 들고 가서
    갓 잡은 새우 버무려 새우젓 만들었거든요!
    집에서 만든건 색이 뽀얗게 되지 않고
    보라튀튀 ~ 해져요.
    도대체 뽀오얀 젓갈은 뭔 짓을 한 건지 궁금해서
    저는 계속 젓갈 담을거예요
    고추가루에 버무리면 티도 안 나요.
    귀한거 귀하게 쓰셔요.

    김치 색 시커멓게 된건
    고추가루 잘못이예요.
    멸치 액젓이거나

  • 5. ..
    '24.4.8 9:37 PM (222.239.xxx.101)

    저희도 소래포구에서 생새우로 젓갈 담아서 써요..
    오래되도 괜찮은데 혹시나 꾸릿하고 골은내 난다면 안쓰시는게 나을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0445 정동원 부캐는 잘 되고 있나요? 9 ㅇㅇ 2024/08/21 3,242
1610444 인생 살면서 내가 좋아하는거 찾으셨나요 ? 13 2024/08/21 3,975
1610443 제가 맛있는 빵 먹고 죄책감을 더는 방식 어때요? 22 ,,,, 2024/08/21 3,585
1610442 날씨가 중간중간 자주 비오면서 더우니 더 힘들어요 3 2024/08/21 1,036
1610441 뒤늦게 영화 엘비스 보고 목 놓아 웁니다 ㅠㅠ 14 엘비스 2024/08/21 2,827
1610440 대치키즈 얘기 잘읽었습니다 덧붙여 질문 8 초등 2024/08/21 2,249
1610439 와!오늘부터 대한민국 공식감사인사는 디올백입니다 11 2024/08/21 1,791
1610438 골프가 인생의 전부인 사람들 80 대단 2024/08/21 16,408
1610437 진짜 속상한 건 너무 속상한 건... 4 2024/08/21 2,837
1610436 날씨가 살거 같네요. 9 이대로쭉 2024/08/21 2,403
1610435 여기자들 성희롱 사건 터졌는데 기사가 없네요. 13 미디어오늘단.. 2024/08/21 2,545
1610434 미국 대학에서는 12 ㅇㅈㅎ 2024/08/21 2,832
1610433 당근에 보면 모지리도 많아요 1 궁금 2024/08/21 2,460
1610432 암확률 높다했는데 암이 아니었어요!!! 22 ㅇㅇ 2024/08/21 4,660
1610431 어깨 마사지 받아 보신 분 11 /// 2024/08/21 1,810
1610430 바이올린 레슨 중인데 궁금한게 있어요 15 궁금 2024/08/21 1,500
1610429 낮술 먹고 있어요 캬하하하 50 2024/08/21 3,862
1610428 어깨 마사지 받으면 두통이 줄어요 5 ㅇㅇ 2024/08/21 1,592
1610427 괜찬햐~~ 4 대단햐~ 2024/08/21 711
1610426 핸폰중간에 진분홍색 줄이 세로로있는데 1 핸폰 2024/08/21 578
1610425 도덕, 준법정신, 윤리의식 제로인 상사 3 8월21일수.. 2024/08/21 709
1610424 20살딸 방에서 콘돔이 나왔는데 어떡해야할까요?? 34 콘돔 2024/08/21 14,983
1610423 갑자기 화면이 검어져요 2 어째 2024/08/21 926
1610422 냄새로 기억돼요. 9 2024/08/21 1,768
1610421 알뜰한데 이거엔 약하다..하는거 있으세요? 8 ㄷㅅ 2024/08/21 2,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