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양이가 스팸을 ㅠ

ㅇㅇ 조회수 : 3,772
작성일 : 2024-04-08 18:48:13

고등아이 학원가기전 밥먹고 가라고 찌개에 스팸구워 달래서 해주고

저는 집앞 안경점에 안경 좀 조이려고 와있어요

애한테 전화가와 받았더니

먹고 남긴 스팸을 랩씌워 놓고

화장실갔다왔더니 랩을 찢어 스팸을 세개나 먹었다하네요 ㅠㅠ

짭짤하니 고기맛나니 얼마나 환장하고 먹었을까요

애한테 냉장고안에 왜 안넣었냐고 한소리했는데

우리 고양이 어쩌죠? ㅜ

토하게 할수도없고

한번도 이런거 준적없는데 한번이라 괜찮겠죠?

IP : 118.235.xxx.16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절대
    '24.4.8 6:50 PM (220.117.xxx.61)

    절대 아무이상 없습니다.
    앞으로는 잘 보셔야해요.

  • 2. ㅇㅇ
    '24.4.8 6:50 PM (37.221.xxx.6)

    엄청 짤텐데
    강아지같은 경우는 양파나 포도나 이런 걸 삼키면 위세척을 하기도 한다는데
    사실 스팸은 금지식품에는 안 들지 않아요?
    울 강아지는 물론 스팸이고 소세지고 사람 먹는 짠 것은 일체 안 주는데
    전에 딱 한 번 요리하다가 소세지 반 개를 바닥에 떨어뜨렸는데
    뺏을 새도 없이 잽싸게 주워먹었는데
    지금껏 안 아프고 잘 살고 있어요
    어쩌다 한 번은 괜찮을지도요

  • 3. 오수정
    '24.4.8 6:50 PM (125.185.xxx.9)

    평소 물 잘먹는 편인가요? 아니면 강제로 물이라도 좀 넉넉히 먹이는게 좋을것 같기도 하네요.

  • 4. ..,
    '24.4.8 6:52 PM (49.166.xxx.213) - 삭제된댓글

    길냥이들은 배고파서 음쓰 김치도 먹는대요.
    이제부터 음식관리 신경써 주세요.
    고양이들이 신장이 약한 것 같던데.

  • 5. ...........
    '24.4.8 7:05 PM (110.9.xxx.86)

    에구…ㅋㅋㅋ 짠하면서 귀엽고 그러네요.
    괜찮을 거예요. 물 많이 마시게 해 주세요.

  • 6. 구데
    '24.4.8 7:24 PM (211.58.xxx.161)

    몰라서 그러는데 사람은 되는데 개고양이는 왜 간이 안되어있는거만 먹어야하는거에요? 진짜 궁금해서 여쭈어요 화내지마세요ㅜ

  • 7.
    '24.4.8 7:29 PM (220.117.xxx.61)

    간이나 신장에 무리가 간대요

  • 8. ..
    '24.4.8 7:29 PM (223.38.xxx.29)

    체구가 쬐끄만하자나요.. 그 작은 몸의 신장은 또 얼마나 더 작겠어요... 그러니 나트륨이 쥐약이죠.. 사람으로 치면 소금 한다라이를 먹는다고 보세요.. ㅠㅠ

  • 9. 멀쩡해요
    '24.4.8 7:31 PM (74.75.xxx.126)

    전 시골에 살아서 문도 안 잠그고 고양이 들락날락 하라고 보통은 열어두고 사는데요. 이웃집 고양이가 종종 놀러와서 우리 고양이 밥 훔쳐먹고 갔거든요. 한번은 바베큐용 굵은 소세지 점심 때 구워먹고 남은 건 한김 식게 팬에 그대로 두고 옆집에 마실 갔는데요 와보니 소세지 세 개가 몽땅 사라졌더라고요. 어리고 가냘픈 우리 고양이 짓은 아닌 것 같아서 놀러오는 고양이 집사한테 전화로 물어 봤더니요. 어디서 뭘 먹고 왔는지 생전 처음 사료도 거부하고 우당탕탕 기운이 뻗쳐서 또 놀러 나갔다고 하데요. 세상에 성인 여자 사람 저도 한 개 먹으면 배부른 소세지를 세개나 먹어치우다니. 고양이 다시 봤네요 ㅎㅎ

  • 10. ㅇㅇ
    '24.4.8 7:41 PM (211.222.xxx.232)

    네 우리 고양이 물 잘마셔요 다행히
    촵촵촵 소리나 보면 늘 물먹고있거든요
    조심할께요 ㅜ

  • 11. 예전에
    '24.4.8 7:55 PM (39.7.xxx.54) - 삭제된댓글

    소풍김밥을 엄마가 그땐 부뚜막이 있었어요. 지금의 씽크대 격이죠
    손님이 사온 소고기 아꼈다 볶아서 접시에 식혀 김밥 싸려고 올려두고 잠시 텃밭에 간사이
    개가 부엌에 들어와 홀라당 냠냠해서 저 그날 김밥없이 맨밥에
    계란후라이 해줘서 싸갔는데 님고양이도 냄새로 스팸 호시탐탐 먹고 싶어 노렸을거에요.
    노렸을거에요.

  • 12. ..
    '24.4.8 8:37 PM (121.159.xxx.76)

    맛있는 냄새가 나죠. 짜서 안먹는게 좋은데 한번 먹었다고 어떻게 안돼요.

  • 13. ..
    '24.4.8 9:09 PM (211.208.xxx.199) - 삭제된댓글

    우유 먹이세요.
    나트륨 배출에 좋아요.

  • 14. ....
    '24.4.9 12:46 AM (222.100.xxx.88)

    바로 윗님 고양이한테 우유는 소화가 않되서 좋지 않다고 알고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75163 제일 잘생긴 남배우가 12 ㄴㅇㅎㄷ 2024/04/17 4,993
1575162 아랫배 핫팩 하면 뭐가 좋을까요? 9 ㄴㄴ 2024/04/17 2,213
1575161 이화영 "검사실서 술" 진술 바꾸자…검찰 &q.. 22 청담동술자리.. 2024/04/17 2,956
1575160 조경이랑 원예 전공하는 외국인에게 보여주기 좋은 곳? 16 정원 2024/04/17 2,113
1575159 건강검진에서 비타민d 부족이랑 몇가지 안좋은 항목이 나왔는데요... 9 조언부탁 2024/04/17 2,583
1575158 40초반인데 30초반으로 보이는. 24 찐 동안 2024/04/17 4,743
1575157 마당에 똥사는 들고양이, 포획틀 살까요? 17 고민중 2024/04/17 2,493
1575156 이 인터넷 약정 잘한걸까요? 5 .. 2024/04/17 1,199
1575155 3자매 유럽 여행 15 uri 2024/04/17 6,264
1575154 셜록 80년대 버전을 보고 있는데 더 좋네요 6 80년대 2024/04/17 1,321
1575153 빠른년생 월반 어떤가요? 9 2024/04/17 1,363
1575152 조카 결혼축의금은 언제? 5 ... 2024/04/17 2,841
1575151 애가 중학생만 돼도 퇴근하고 할게 없어 심심해요 35 근데 2024/04/17 4,928
1575150 경주 가보고 싶은데 숙소는 어디서 알아보는것일까요? 10 붕붕카 2024/04/17 2,206
1575149 지각했다고 앞내용 개인교습 요청하는 사람이 있네요 13 ... 2024/04/17 2,182
1575148 국내 외국인 노동자 차등 임금 적용하면 좋겠어요 21 .. 2024/04/17 1,672
1575147 창피해 죽겠어요 11 아이고 2024/04/17 4,710
1575146 주변 지인들이 다 적같아요, 6 푸른 2024/04/17 3,705
1575145 쿠팡요금 오른데서 이번달까지만 이용하려구요 5 lol 2024/04/17 2,274
1575144 비오는 날 문경새재 걸을만 한가요? 4 .. 2024/04/17 1,482
1575143 전세 계약기간 전에 나가려고했는데 1 mm 2024/04/17 933
1575142 (눈여)비자금은 와인바 뒤에? 1 추측 2024/04/17 1,657
1575141 도대체 수원지검 몇 명의 검사들이 6 ,,,, 2024/04/17 1,990
1575140 제 사비 털어서 할까요? 2 .. 2024/04/17 2,072
1575139 "사실상 비상경영 선언"…삼성 모든 임원 '주.. 8 ... 2024/04/17 4,9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