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알러지비염 만성기관지염 안낫는데 강아지 어떻게?

미치겠다 조회수 : 703
작성일 : 2024-04-08 17:27:09

저의 의지는많지 않고 아이들 성화에 강아지 두마리 고양이 한마리 그렇게 살고 있습니다.

근데 제가 너무 괴로워서 몰래 갖다 버리면 어떨까... 라는 상상을 나쁘게 하고 있어요.

비염을 달고 살아서 냄새는 늘 못맡고 기침 가래가 목에 딱 붙어서 떨어지질 않네요.

비염에 해로운거 안하려 노력하고 음식도 잘 챙겨 먹고 약도 먹지만 그때 뿐이구요....

강아지 고양이가 만일에 없다면 알러지가 좋아질지는 모르는 일이긴 해요.

갱년기 되니 더 심해지는 것도 같고...

사람이 살고 봐야 하는데 남편 아이들도 이런 말 꺼내면 저를 몰염치범으로 몰아 갈테니 말도 못꺼내고 저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큰개(털 심한 종)를 마당으로 내보낼 시도를 해봤지만 어려웠습니다 ㅠㅠㅠ

조언 부탁합니다

IP : 223.38.xxx.6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즘
    '24.4.8 5:29 PM (112.212.xxx.115)

    약이 얼마나 좋은데요
    의사랑 상의해 보세요.
    털알러지 항원 완전 막아 주는 약 있다고 하더군요.

  • 2. ..
    '24.4.8 5:32 PM (59.13.xxx.118)

    일단 알러지검사가 먼저 아닐까요?
    유발요인이 강아지나 고양이가 맞는지부터 확인하고 대책을 세워야할듯요.
    저도 갱년기되니 없던 비염,알레르기로 고생해요.
    면역력이 예전같지않고 체질도 변한건지 ..

  • 3. ..,
    '24.4.8 5:34 PM (106.101.xxx.84) - 삭제된댓글

    동네서 약 타먹을때는 차도가 별로 없었거든요. 몇년 동안 정말 고생했는데 서울대병원 다니면서 완전 좋아졌어요.
    대학병원 가보세요

  • 4. 알러지
    '24.4.8 5:34 PM (118.235.xxx.165) - 삭제된댓글

    병원 가서 알러지 검사는 해보셨나요? 피 뽑고 4만원 정도 내면단계 별로 알러지 유발 물질이 어느 것인지 나와요 검사 해 보시고 개고양이 탓해도 늦지 않으시구요 저는 개고양이 털 알러지 4단계 인데 약 먹으면서 고양이랑 살고 있어요 힘드신 건 알지만 함께 살 방법이 있다면 시도해보시는 것도 나쁘지는 않죠

  • 5.
    '24.4.8 6:18 PM (73.109.xxx.43)

    강아지 고양이 알러지면 걔네들 없는 공간에선 (예를 들어 백화점 식당 남의집) 완전 괜찮아야 하는데요
    그게 아니라면 원인이 걔들이 아니라는 거구요

  • 6. 굉장히
    '24.4.8 6:31 PM (180.71.xxx.112)

    위험해요

    알러지 반응은 갑자기 기도가 부어 숨을 못쉴 수 도 있는거에요

    알러지 검사하시고
    애들 마당으로 다 내보내세요

  • 7.
    '24.4.8 7:14 PM (14.138.xxx.98)

    매일 약 드세요

  • 8. 검사부터
    '24.4.8 7:41 PM (121.133.xxx.137)

    제대로 해보세요
    그러다 죽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72470 우리 잊지 말아요. 1 .. 2024/04/09 649
1572469 수원에서 살기 좋은 동네. 20 2024/04/09 5,213
1572468 韓, 농식품 가격 상승률 OECD 2배 ㅡ 오늘자 기사 9 410대파절.. 2024/04/09 616
1572467 이번 로또 한곳에서 5장 나온거 아세요? 10 ㅇㅇ 2024/04/09 4,109
1572466 철없는 엄마들이 참 많네요 ㅠㅠ 39 에공 2024/04/09 28,763
1572465 동작구 이수시장 선거유세 10 웃김 2024/04/09 2,143
1572464 수원스타필드 아직도 사람 많을까요? 4 .. 2024/04/09 1,562
1572463 이번 금쪽이엄마 편이요.... 26 82회원 2024/04/09 7,829
1572462 가리비 사다가 찜 쪄먹고 라면도 16 ... 2024/04/09 2,805
1572461 초면에 반말 날리는 인간.. 7 ㅇㅇ 2024/04/09 1,672
1572460 내일이네요. 2 .. 2024/04/09 461
1572459 엉망진창이에요 2 어설프게 2024/04/09 1,268
1572458 총선예측 ‘국힘 사실상 끝났다’ 59 ㅇㅇ 2024/04/09 7,150
1572457 아는분이 독주회를 하는데 선물을어떻게? 16 궁금 2024/04/09 1,465
1572456 아이가 없어 행복하지 않은 것 같은데 맞나요 47 2024/04/09 4,947
1572455 교직에 계셨던분께 여쭤봅니다 10 궁금 2024/04/09 2,666
1572454 부러웠던 신혼부부... 4 -- 2024/04/09 4,722
1572453 벚꽃이 제일 이뻤던 곳? 21 ,, 2024/04/09 3,886
1572452 21년 3월초에도 대파 한단 9000원. 파테크 잊으셨나요? 46 ㅇㅇ 2024/04/09 2,070
1572451 딸기 5키로 꼭지 제거 하는데 몇분 걸릴까요? 2 호후 2024/04/09 878
1572450 초 6아들이 여자아이들하고 통화하며 놀 때 4 2024/04/09 1,275
1572449 쓰레기통..서울시, 내년까지 2천 개 추가 설치 5 2024/04/09 1,240
1572448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도 놀란 부산 민심 "확 디비주십시.. 11 !!!!! 2024/04/09 2,881
1572447 세탁소에서 현금결제 했는데 안했다고 우기는 경우에 어떻게 해야하.. 14 2013 2024/04/09 3,361
1572446 집주인이 대출회사에서 사람을 데려왔는데요 10 ㅇㅇ 2024/04/09 2,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