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의대증원 찬성하는 지인은

sdgh 조회수 : 1,674
작성일 : 2024-04-08 15:24:22

이 지인은 물론 부동산 재산이 많고

2번 지지자인데

이번에 의대 증원도 좋아하던데요

제가 2천명을 한번에 교육시킬 여건이 안돼

교수도 없고 교실도 시설도 없어 그랬더니

 

대뜸...증원하면 정부에서 지원해줄거 아냐

그러더라구요..

 

근데 돈이 어디서 나올까..돈만주면 다 뚝딱되나..

 

말들어보니 해부학 생리학 가르칠 강사급 인재 기르는데

3년도 부족하다던데...

 

근데 저 지인은 기세가 쎄요 기가 워낙 세서

틀리다고 면전에서 말하기 쉽지 않아요

자기 말에 강한 확신이 있어서 

그런 기운은 참 어디서 나오는지..

 

아무튼 유작가가 한말이 기억에 남아요

ㅇㅅㅇ과 비슷한 사람이 많아서 그사람을 찍은거에요

 

생각해보니 진짜 비슷하긴하네요

여러모로...

IP : 61.101.xxx.6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 아는
    '24.4.8 3:26 PM (61.101.xxx.163)

    사람도 그냥 의사 많아지면 우리는 좋은거 아냐?
    단순해서 부러웠어요..ㅎㅎ

  • 2.
    '24.4.8 3:30 PM (221.162.xxx.176) - 삭제된댓글

    민주담지지자들도 의대증원찬성하는사람 있어요
    자세히는 모르고 걍 의사는 많아야 좋다고
    내가 자세히 설명하니까
    그래? 하던데

  • 3. 저도
    '24.4.8 3:31 PM (14.32.xxx.215)

    좋아요
    이런 인구두조에서 의사 안늘리면 방법 없어요
    그대신 보험이나 수가 심사평가들은 철저히 해야죠
    여태 신분증도 없이 병원 다녔다면서요 ㅠ

  • 4. ....
    '24.4.8 3:37 PM (211.218.xxx.194)

    어차피 수가도 낮은 마당에, 수가는 더낫출수 없고.(지금도 제약회사에서 약공급을 줄일지경)
    인구는 줄고,
    저렴하게 지금처럼 맘대로 병원드나들고는 싶고.
    외국처럼 진료횟수를 제한하자니 야당이든 여당이든 정치적으로 부담되고.

    결국
    의사 인건비를 줄이는걸로 타겟을 삼는거죠.

    그럼 의사수 늘리는 수밖에 없겠죠. 그럼 거기다 의사집단다루기 쉬워지니
    심평원에서 삭감해버리기도 쉽고, 법으로 강제근무도 시킬수 있고.
    그래서 다들 의대증원 지지하는거에요.

    현실적으로 2000명 교육해낼수만 있다면 의사와 의사가족말고는
    다들 의대증원은 지지하잖아요.
    일년에 500명씩 계속 하든가,
    일년에 2000명씩 해서 한시적으로 하든가...
    어쨌든 결과적으론 엄청많이 증원하기를 바라고들 있죠.

  • 5. 의대맘빼고
    '24.4.8 4:10 PM (210.119.xxx.21)

    뭔소린지
    국민들 의대 증원 찬성이 80프로예요
    2천까진 안되어도
    지금 못해도 후폭풍 장난아닐거예요

  • 6. dsg
    '24.4.8 4:11 PM (61.101.xxx.67)

    천천히 조금씩 증원하고 가장 중요한 필수과, 지방의료 이걸 해결해야죠..지금 2천명 증원은 피부과의사만 2천명 늘리는거에요 ㅠㅠ

  • 7. ....
    '24.4.8 4:25 PM (211.218.xxx.194)

    그냥 필수과 수가를 지금의 두배정도로 늘려주면...
    독일수준은 되고, 미국의 1/3 정도일건데
    그걸 해주려면
    출산율저하로...
    지금 40대가 60대 되서 심근경색, 협심증 올때쯤되면
    건강보험 낼 사람들이 확...줄고 노인인구만 바글바글.

    그걸 알아서 저러는거에요.
    우리나라가 앞으론 축소될건데
    노인인구만 늘어날거라서...치료

    정상적인 문제해결법을 쓰려고 하질 않죠.

    국민들은 자기들이 내는 건보료로 그게 해결안되는데,
    그러면 필수과 수가를 올려주지 그러냐...하면서 속모르는 소리만.

    우리나라 의료비문제는
    수가를 낮게 잡아놔서 의사들이 경증진료를 너무나 열심히 하고 있는게 문제죠.
    근데 국민들도 그걸 신나게 즐기기 때문에(워낙 외국보다 극성스러운면)
    해결안됨.
    중환자치료 열심히 하느니, 경증환자 하루에 100명씩 보는게 위험부담도 없고 투자비용도 적고, 인건비도 덜들고, 정시 출퇴근가능. 여러모로 이득일테니

  • 8. ㅇㅇㅇ
    '24.4.8 4:54 PM (203.251.xxx.119)

    문재인정권때도 지지했는지 묻고 싶네

  • 9. ...
    '24.4.8 6:19 PM (106.102.xxx.114) - 삭제된댓글

    주변에 지지하는사람ㅡㅡ
    의사남편 만나기실패
    자식 의사만들기 실패
    의사사위보기 실패한 꼬인사람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3527 오늘 두번 나갔다 와서 두번 클렌징 했더니 얼굴이 따가워요 2 .. 2024/08/30 3,469
1613526 식당하는데요 알바들 추석 보너스로 10만 원 어떤가요? 17 로로 2024/08/30 4,930
1613525 흰머리도 그렇고 정수리 휑한거도 나이 들어보여요 9 min 2024/08/30 3,634
1613524 고통없이 죽는법은 없네요. 7 2024/08/30 5,013
1613523 손주가 넘귀여운데 힘들기도하네요 7 손주 2024/08/30 4,358
1613522 검찰 수사능력 좋기만하네요. 7 야채스프 2024/08/30 1,501
1613521 컬러푸드가 건강 음식이라는데 3 2024/08/30 1,493
1613520 돈까스 집에서만들건데요 5 ... 2024/08/30 1,212
1613519 젓갈이 발암물질이라면서요 6 2024/08/30 5,187
1613518 나이드니 무서운 점.. 21 나이 2024/08/30 16,853
1613517 돕지 못하는 괴로움 8 무능 2024/08/30 2,695
1613516 탄산 얼마나 마셔요? 7 탄산 2024/08/30 1,716
1613515 여름 내내 시원하게 1 2024/08/30 1,650
1613514 흰머리가 엄청 좌우하네요 15 ... 2024/08/30 11,947
1613513 낼 남편이랑 광화문 교보 오픈런할건데요 59 ooo 2024/08/30 7,919
1613512 매일매일 나라걱정 13 ㅁㅁㅁ 2024/08/30 1,635
1613511 잇몸이 내려갔어요 4 잇몸 2024/08/30 4,084
1613510 코로나 걸린 남편 2 ... 2024/08/30 1,509
1613509 명절에 갈비찜할 갈비 미리 살 건데요. 4 .. 2024/08/30 1,786
1613508 의료 대란 위기감 조성하려고 글쓰는 거 아닙니다. 17 끄더덕 2024/08/30 3,184
1613507 사격 김예지 루이뷔통 화보컷 67 오홋 2024/08/30 24,123
1613506 동아일보 1면에 있는 찌그러진 멧돼지 사진을 밟는 이들.... 7 ******.. 2024/08/30 2,332
1613505 문프 지킨다고 윤돼지 찍은 여초카페들 21 그냥3333.. 2024/08/30 2,354
1613504 19살 이등병 구보중 사망...군은 “진상 파악 중” 10 !!!!! 2024/08/30 3,944
1613503 질투로 사람이 죽일듯이 미워질수도 있나요? 4 직장 2024/08/30 2,1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