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눈물의 여왕 시골집 얘기요

-- 조회수 : 6,445
작성일 : 2024-04-08 14:56:04

 

왜이리 풍경이 좋죠

한적한 시골풍경, 가마솥에 국끓이고 뒷뜰에서 상추깻잎따고

먹음직스럽게 차려놓은 밥상... 

퀸즈 일가들 점점 식사시간이 계속될때마다 

조금씩 편안해지는 모습도 재밌구요 ㅋㅋㅋ

그냥 말도 안되고 유치하고 그런데 

보는 재미가 있네요

 

IP : 182.210.xxx.16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24.4.8 2:58 PM (211.234.xxx.179) - 삭제된댓글

    저는 그 엄마 잠시도 쉬지않고 그 음식이며 과수원 집안일 다 해내는거 나는 절대 못한다 하며 봐요.
    풍경은 좋지요.

  • 2. --
    '24.4.8 3:00 PM (182.210.xxx.16)

    맞아요 드라마니까 그렇지만 실제로 그러라면 못하죠 ㅋㅋ

  • 3. 가을여행
    '24.4.8 3:03 PM (122.36.xxx.75)

    현우 엄마역 연기 참 잘하네요..
    진짜 혼자서 열일 하는듯..

  • 4. 1111
    '24.4.8 3:10 PM (218.48.xxx.168)

    현우 어머니 처럼 따뜻한 시어머니 너무 부러워요
    경운기 운전하는것도 멋지고요
    시골풍경도 넘 좋죠

  • 5. ,시골
    '24.4.8 3:11 PM (125.130.xxx.125)

    식구들끼리 먹을거면
    아주 작은 텃밭만 있어도 저렇게 심어서
    바로 따고 뜯어서 먹을 수 있으니 좋죠.
    맛이 달라요.
    시골집 수돗가 바로 옆에 짧은 두고랑.
    거기에 상추 .깻잎. 고추 심어놓고
    밥 먹을때 바로 따서 씻어 먹으면
    저녁 공기랑 싱싱한 채소랑 뒤섞인 맛이
    비교할 수 없는 맛이에요.

  • 6. ..
    '24.4.8 3:12 PM (124.60.xxx.12)

    시골풍경 너무 예쁘더라구요. 마당에 심은 꽃들도 예쁘고. 작풍성이니 뭐니 떠나서 맘편히 재밌게 시청중입니다 ㅎ

  • 7. **
    '24.4.8 3:13 PM (210.96.xxx.45)

    저는 현우엄마 밥하는거만 안타깝게 보고 있어요
    그 대가족 부엌일 도와주는 사람 하나도 없이 ㅠ
    해인이 시골배경에선 살짝 미정이 모습도 나오는거 같아요

  • 8. ...
    '24.4.8 3:24 PM (222.111.xxx.27)

    코믹 대사가 많아서 넘 잼 있어요

  • 9. ㅎㅎ
    '24.4.8 3:27 PM (106.248.xxx.59)

    저두 무수리병에 걸려서 저많은 사람 끼니챙기는 거 너무 안타까워요. 누구하나 도와주지도 않는....극한상황 ㅎㅎㅎ
    그것만 풍경이랑 소소한 상황들이 너무 좋아요.

  • 10. ..
    '24.4.8 3:59 PM (112.152.xxx.33)

    시골이 어디인가요?
    뽀샵 풍경 들어갔겠지만 경치가 너무 이뻐요

  • 11. 저도
    '24.4.8 4:21 PM (219.240.xxx.235)

    현우엄마 혼자 밥했을생각하니 안타깝...얼마나 힘들지...배달도 못시키고..

  • 12. 나의 해방일지
    '24.4.8 4:29 PM (106.102.xxx.66)

    나의 해방일지에서 맨날 밥상만 차리던 주인공 엄마 생각나더라고요ㅠㅠ

  • 13. 저도
    '24.4.8 5:40 PM (211.217.xxx.205)

    해방일지 생각하며 봤어요.
    해방일지에서 어머니 죽고 나서야
    그 전까지가 행복한 시절이었고 판타지였단
    생각이 들잖아요.
    딱 그 어머니 살아있을 때의
    따뜻한 판타지의 시골이에요.

  • 14. 카레여왕
    '24.4.8 6:32 PM (116.124.xxx.74)

    현우엄마랑 해인고모랑 해인엄마 재미있어요 해인엄마는 빙구같아서 재밌음

  • 15.
    '24.4.8 7:51 PM (116.37.xxx.236)

    우리 엄마가 76세인데 불과 3-4년전까지 사람들에게 음식을 해 먹였어요. 70넘으면서는 마지막일지도 몰라~라면서요. 지금은 거의 가족만 해 먹이지만 저정도 상차림은 그냥 뚝딱이었어요. 기본적으로 손이 빠르고 체계적이고 웬만한 재료가 다 있어요. 뭐…음식만 저렇게 하게요? 뒤늦게 귀촌해서 처음 해보는 밭일도 뚝딱이고 일주일이면 제일 가는 실로 코트도 떠요. 글타고 모임이 없느냐…일주일에 두세번은 외출하네요.
    여튼 타고나는 사람이 있는거 같아요.
    저는 엄마랑 정반대거든요. 맨날 이제 그만 일 하시라 말리면서 다 얻어먹고 얻어쓰네요.

  • 16. 나영희
    '24.4.8 11:55 PM (5.90.xxx.171)

    일하고 와서 비빔밥 엄청 먹고 코골고 자는 거 너무 웃김ㅋㅋㅋㅋㅋ

    여보~ 수면제 먹어야지 ~~
    드르렁... 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72344 꿈에 조국님이 나와요 15 자꾸만 2024/04/09 1,074
1572343 불면증 때문에 마그네슘 사려는데 매일 영양제처럼 먹는건가요? 8 마그밀 2024/04/09 2,145
1572342 배고프거나 속쓰릴 때 커피 4 ........ 2024/04/09 1,107
1572341 부모님을 위해서 나훈아 인천 콘서트 티켓을 샀는데요 2 나훈아님 2024/04/09 1,488
1572340 동작을 나베 27 ㅇㅇㅇ 2024/04/09 2,562
1572339 퇴계 이황의 성생활 소문의 의미 17 ㅇㅇ 2024/04/09 6,167
1572338 지금도바람 부나요 현소 2024/04/09 759
1572337 윤석렬이 부산에서 투표한 진짜 이유 21 나라망함 2024/04/09 4,548
1572336 조카에게 그만오라고 어떻게 말하면 좋을까요? 87 2024/04/09 22,770
1572335 위메프 망고 왔나요 12 궁금 2024/04/09 1,571
1572334 선거 참관인 문자왔네요~~ 3 .. 2024/04/09 1,184
1572333 김준혁 방송 자주 들었는데요 28 2024/04/09 2,298
1572332 연봉 3천이면 실수령액이 얼마인가요 1 ㅇㅇ 2024/04/09 2,365
1572331 눈물의 여왕 결말, 새드?해피? 3 마라톤 2024/04/09 2,560
1572330 폐섬유증인데 잠복결핵 치료해야할까요? 4 결핵 2024/04/09 1,317
1572329 미드 덱스터, 어떤가요? 12 미드 2024/04/09 1,943
1572328 요새 국내 소설은 원래 다 이렇게 우울한가요? 25 ㅇㅈㅇ 2024/04/09 3,055
1572327 4월10일 6시 이후로는 지 맘대로 할거라는데 10 어뜨케 2024/04/09 2,928
1572326 조국 품격이 느껴지는 기자회견(링크만 달랑 아님) 3 ㅇㅇ 2024/04/09 1,155
1572325 40대 중반이 읽을만한 책좀 추천해주세요 (에세이 등) 8 ㅇㅇ 2024/04/09 2,119
1572324 푸바오... 속상해서 주절거려봅니다 19 /// 2024/04/09 3,850
1572323 편한마켓 리퍼상품 1 2024/04/09 808
1572322 어제최고 깊이생각 하게되는 처음듣는연설 7 2024/04/09 1,138
1572321 송하윤이 직접 때렸다. 드디어 입 연 학폭 피해자. 11 혁비 2024/04/09 4,831
1572320 뱀의 머리 vs 용의 꼬리 중에 선택한다면? 3 조언 2024/04/09 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