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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꽃구경 행렬에 지쳤던 주말 ㅠㅠㅠㅠ

.......... 조회수 : 3,776
작성일 : 2024-04-08 14:13:01

일산 엄마집에 가는데...

평소 다니던 코스로 갔어요

남동ic,서창,인천대공원,장수,송내 이쪽 지나가는데

이상하게 남동 들어가자마자 주차장이더라구요 ㅠㅠ

물론 장수송내 이쪽 주말에 늘 막히긴 해요.

근데 이날따라 유난히 이상해서

왜지?왜지?? 사고났나? 생각하던중 아차!!싶더라구요. 다들 인천대공원 가는구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니나다를까...하..진짜 토나오는줄 알았네요 ㅠㅠㅠ

동네 맘카페 보니

30분거리를 3시간걸려서 간분도 계시고

갈때 2시간 걸려서 도착했는데

주차장 만차라 통제해서 짜증만 잔뜩나고 그대로 집으로 돌아온 분들도 계시고 ㅠ

 

아....저는 이게 싫어서 놀러 잘 안다니거든요.

주말에 어딜가든 차막히고, 가면 주차난에 사람에 치여서 내가 힐링을 하러 온건지 쌩고생을 하러 온건지 구분이 안가서..

집에올땐 이거 역순이고...집에 오면 온몸에 진이 다 빠지는 기분??

근데 이걸 이겨내고 매주 여기저기 주말마다 놀러다니는분들 보면 진짜 존경스럽다 싶어요

IP : 220.126.xxx.13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요
    '24.4.8 2:15 PM (125.130.xxx.125)

    특히 주말에 그런 축제나 어떤 인기 장소는 아예 안가요.
    벚꽃은 가로수로 워낙 많이들 심어놔서 그냥 지나가며 봐도 되던데
    그런 교통지옥을 일부러 찾아가진 않음...

  • 2. 진짜
    '24.4.8 2:21 PM (220.126.xxx.134)

    엄마집에 들어가자마자 드러누웠어요 ㅋㅋㅋ
    아 너무 힘들 ㅠㅠㅠ

  • 3. 엄마는
    '24.4.8 2:22 PM (220.126.xxx.134)

    너 어디 아프니? 아픈데 왜 왔어. 하고 ㅋㅋㅋ

  • 4.
    '24.4.8 2:29 PM (211.211.xxx.168) - 삭제된댓글

    과천 서울 대공원도 마찮가지에요. 지하철 바로 붙어 있는데 야간까지 차가 꽈구찼더라고요ㅣ

  • 5. .,.,...
    '24.4.8 2:38 PM (59.10.xxx.175)

    인산인해인데 굳이 좋다고 가는 거 보면
    중국이나 한국이나 도진개진인거죠

  • 6. ~~
    '24.4.8 2:45 PM (211.196.xxx.71)

    꽃구경은 걸어서 갈 수 있는 동네에서..

  • 7. 저도
    '24.4.8 3:06 PM (221.150.xxx.104)

    토욜날 꽃구경 갔다 길이 막혀서 고생했어요. 게다가 꽃이 아직 덜폈어요.
    어제는 밤에 동네산책 나갔는데 벚꽃이 너무 예쁘게 핀거에요. 멀리 갈필요가 없었던거ㅋㅋ

  • 8. ...
    '24.4.8 3:07 PM (118.37.xxx.80)

    인천대공원은 늘 막히는데 봄이면 주차장돼요.
    시내도로 이용하세요.

  • 9.
    '24.4.8 3:14 PM (119.70.xxx.90)

    어제 남편이 판교로 꽃구경 가자는거 거절하길 잘했네요ㅎ
    벚꽃은 여의도아니고 판교라고 어디서 주워듣긴했는데
    울아파트 단지안과 주변도로도 죄 벚꽃이라
    방안에서도 내려다 볼수있다고 ㅎㅎ
    나갔음 클날뻔했네요

  • 10. 인천대공원때문에
    '24.4.8 4:45 PM (211.60.xxx.195)

    주말
    그주변에 버스도 못다녔대요

  • 11. ...
    '24.4.8 5:19 PM (110.13.xxx.200)

    주말에 그럴거 같더라구요. ㅎㅎ
    더구나 벚꽃이 늦게 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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