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천장쪽이 누수나서
윗집 연락했더니 몇시간후
어떤 아저씨 한명이 누수 확인하러 왔어요.
근데 중간중간 저를 쳐다보면서
무슨 일 하냐고
집에 무슨 도구가 있던데 그쪽일 하냐고;;;;
엥?? 아니라고 했더니
이번엔 무슨 운동을 하냬요
운동안한다고 했더니 "근데 어우 팔뚝이... 어우~~"이러는거에요
애둘 키우다보니 팔근육이 발달해서
팔이 좀 두꺼워요....컴플렉스이고요 ;;;;
근데 생전 첨보는 아저씨가 그딴 소리를 왜하는거죠.....
나중엔 어이없어서 대꾸도 안했더니 대충 둘러보고 나가더라구요
제가 체구도 작고 통통해서 만만해보인건지...
눈빛 말투 진짜 더러웠어요ㅠㅠ
미쳤나봐요.
도구 있어서 그쪽 일 하냐고는 천번만번 양보해서 할 수 있는 스몰토크지만
팔뚝 어우는..... 원글님이 보디빌더라 해도 할 말이 아니죠. 어떤 사람인지 모르는 상황에서요
담에 또 오면 단호하게 얘기하세요
업무에 필요한말만 해주세요라고 똑 부러지게
헐 미쳤나봐요
성희롱 아닌가요
미 ㅊㄴ이네요..
담에또 오면 단호하게 얘기하세요
업무에 필요한 말만 해주세요라고 똑부러지게
계속 듣고 계시지만 말고
도른자납셨네요.
다음에 또 온다고 하면 못오게 할거에요 진짜 이 불쾌한 기분이
오래갈거같아요 ㅠㅠ
진짜 저런 인간들 꼭 있어서 집에 수리 관련 사람 들이는 거 너무 스트레스받아요. 집에 방문하는 다른 사람들(인터넷 설치 업체 등등) 요즘은 일절 안 저러는데 수리 업체들 불쾌한 경험 저도 있어요.
저 미대 나왔다니까 조소과냐고 팔뚝이 어우 하던 놈인가 싶네요. 무식해서 그래요. 좋은 방식으로 대화하는 법을 몰라 그러니 불쌍히 생각해요.
또라이네요. 다음엔 절대 못오게 하세요.
혹시 화장실 안들렀나요 꼭 그 런 놈이 혼자있을때 화장실 도 들른다는거죠
진짜 이런 경우에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
저도 어버버 할 것 같아요.
진짜 개저씨네요.
미친 거 아니에요? 그런 말을 아무한테나 그것도 처음 보는 사람한테… 미쳐도 단단히 미쳤네요. 그럴 땐 정색하고, 네? 놀란 표정 지으면서, 찡그리지는 마시고, ’네?? 아저씨 무슨 말씀을 그렇게 하세요~~~‘ 라고 받아쳐주세요.
ㅁㅊㄴ
어디서 처음보는 여자몸을 훑고 그 ㅈㄹ인가요.
아무말대잔치예요.
눈에 보이는거 가져다붙여 말걸기...
지금 남의집스캔하고 내몸스캔하는거냐고 물으시지??
저는 화장실 좀 쓰자는 말만 아니면 다 돼요.
화장실에서 뭔짓을 하는지...
남이 오면 화장실에 뭐 둔거 엄청 신경쓰여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1617640 | 스텐 팬 잘 되다가 자꾸 눌어붙어요 7 | 스뎅 | 2024/09/12 | 1,713 |
| 1617639 | 꽃게넣고 라면 5 | 종류 | 2024/09/12 | 1,351 |
| 1617638 | 한선화 유튜브에 나온 이준석 영상-비공개되었네요 2 | ........ | 2024/09/12 | 3,297 |
| 1617637 | 민주당 답답하네요ㅜ 15 | ㅂㅅ | 2024/09/12 | 2,417 |
| 1617636 | 예민한 사람의 배우자 14 | ㅇ | 2024/09/12 | 3,863 |
| 1617635 | 해외여행가는데 우리나라체크카드사용불가인가요? 13 | ㅇㅇ | 2024/09/12 | 3,398 |
| 1617634 | 예민하고 개인의 권리가 과도한 대한민국 9 | 망국병 | 2024/09/12 | 1,729 |
| 1617633 | 추석 전날 (월욜) 아침 서울-용인 차 많이 막힐까요? 5 | 궁금함 | 2024/09/12 | 989 |
| 1617632 | 지마켓 핫딜공유) 오뚜기 열/짬뽕 18입 (열라면 진짬뽕) 6 | ㅇㅇ | 2024/09/12 | 1,427 |
| 1617631 | 데이식스 9년전 콩그레츄레이션이 순위권이네요 1 | .. | 2024/09/12 | 978 |
| 1617630 | 김건희 연루 '도이치 주가조작' 오늘 2심 선고…'전주' 유무죄.. 10 | !!!!! | 2024/09/12 | 1,516 |
| 1617629 | 비도 오고 | … | 2024/09/12 | 854 |
| 1617628 | 이사 할때 1 | 블루커피 | 2024/09/12 | 601 |
| 1617627 | 남친이 배가 많이 나와서 걷기 운동을 했었는데요 60 | 걷기운동학개.. | 2024/09/12 | 29,570 |
| 1617626 | 트럼프, 테일러 스위프트에 “대가 치를 것” 13 | 할배요쫌! | 2024/09/12 | 3,773 |
| 1617625 | 동남아 여행 왔어요 59 | ᆢ | 2024/09/12 | 7,394 |
| 1617624 | 헐 엔비디아 8%넘게 올랐네요 3 | ㅇㅇ | 2024/09/12 | 2,769 |
| 1617623 | 형제들 성향이 다 다른데 4 | 워 | 2024/09/12 | 1,503 |
| 1617622 | 바르셀로나 택스 리폰드 해본신 분들 10 | 바르셀로나 | 2024/09/12 | 831 |
| 1617621 | 아이가 공부하기 싫어 괴로워하는 모습 보기 힘드네요 2 | ㅇㅇㅇ | 2024/09/12 | 1,928 |
| 1617620 | 명품 왜 좋아하세요? 27 | ... | 2024/09/12 | 4,392 |
| 1617619 | 다음여름에는 호주에 갔으면 좋겠어요 5 | 호주 | 2024/09/12 | 1,761 |
| 1617618 | 뮤지컬배우들 조공받는거 6 | ㅡㅡ | 2024/09/12 | 3,410 |
| 1617617 | 차별하는 엄마의 마음은 어떤 걸까요 11 | 자식을 | 2024/09/12 | 3,406 |
| 1617616 | pt받고 싶단 생각을 안해봄요 21 | ㅇㅇ | 2024/09/12 | 2,66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