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같은 분 있으신가요? 곧 어떤 큰 행사가 있는데..그때까지 무기력해져요.

내자신아 조회수 : 1,862
작성일 : 2024-04-08 09:08:13

뭐라 표현을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다음 주에 큰 행사가 있는데요.

하기 싫기도 하고 부담스럽기도 하고 그래요. 

생각하면 답답하고 숨이 턱 막히고요.

 

그런데 중요한 건요.

그 행사를 끝내는 그 날까지 하루하루를 제대로 못 보낸다는 거예요.

뭔가 우울하고 억눌린 감정으로 사니 즐겁지가 않아요.

 

매번 이러니 진짜 내 자신이 밉네요.

 

이럴때는 어떤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보내야할까요?

 

마음만큼은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고 이러면서 하루 하루 잘 보내고 싶은데 미리 걱정하고 그러네요.

 

IP : 220.122.xxx.7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4.8 9:12 AM (114.200.xxx.129)

    큰행사이면 어차피 행사를 치뤄야 된다면 준비 조금 하면서 지내면 되는거지 .. 우울하고 억눌린 감정으로 다음주까지 보낼건가요.???
    저는 불안하면 준비는 해도 원글님 처럼 그런식인 감정은 제스스로가 싫어하는편이라서 그런경험은 못해봤어요 .. 어차피 해야 될 행사면 해야죠 별수 있나요..

  • 2. 직장인들
    '24.4.8 9:16 AM (211.206.xxx.180)

    큰 건 하나 책임지는 자리 맡으면 대부분 그렇죠.
    모든 신경이 거기로 향하고.
    잘 준비하는 수밖에 없음.

    다른 경우로 저는 어릴 때 소개팅 잡힐 때 그게 또 그렇게 싫더라고요.
    해야할 과업 같고, 안 맞구나 싶어 그 뒤로 안 받았음.

  • 3.
    '24.4.8 9:18 AM (175.120.xxx.173)

    대부분 그렇다고 생각했는데요...

  • 4. 구글
    '24.4.8 9:26 AM (42.28.xxx.59)

    저도 그래요 큰일 다 끝날때까지 무기력하고 어디 숨고싶고 사실 별거 아닌데 왜 그러나 그냥 완벽주의 성향때문에 그런거다란 생각해요

  • 5.
    '24.4.8 9:35 AM (61.105.xxx.11)

    저도 그래요

  • 6. ..
    '24.4.8 9:45 AM (203.236.xxx.4) - 삭제된댓글

    그 일을 해내야한다는 스트레스가 있으니 그런거 아닐까요? 긴장도와 불안도가 높으니 발표라도 앞두면 그 일이 지나갈때까지 힘들지만 방법은 준비하는거밖에 없는거 같아요.

  • 7. ㅠㅠ
    '24.4.8 10:46 AM (49.166.xxx.213) - 삭제된댓글

    저도 그래요. 정말 심하게 그래요ㅠㅠ
    근데 막상 하면 잘하시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6888 용산 과학동아천문대 문 닫았어요 ㅜㅜ 천문 2024/08/10 2,612
1606887 김경수 복권을 반대하는 인간들이 많네요 23 ........ 2024/08/10 2,062
1606886 강아지가 새벽에 혀를 헥헥대며 집안을 왔다갔다했어요 13 강아지 2024/08/10 4,714
1606885 간병보험 궁금한게 있는데요 8 ... 2024/08/10 1,872
1606884 오십견ㄴ과 석회가 조금 좋아졌어요 9 오십견 2024/08/10 2,536
1606883 박수홍 부인 25kg 찐 근황.jpg 55 2024/08/10 24,600
1606882 전 국민 비대면 조사 참여해주세요 (8월26까지) 13 주민등록사실.. 2024/08/10 1,895
1606881 콩 요거트 할때 ..살짝 눌은콩 괜찮을까요? 3 요거트 2024/08/10 519
1606880 메뉴판에 한글도 써 줬으면~ 9 후~ 2024/08/10 1,727
1606879 에어컨 문닫는 센서가 고장났는데 as받아야할까요? 5 궁금이 2024/08/10 977
1606878 70대 지병 있는데 보험드는거 어떤가요? 3 .. 2024/08/10 1,148
1606877 모처럼 쿠팡알바다녀왔습니다 11 알바 2024/08/10 6,445
1606876 동네 과일가게 아저씨와 알바아주머님 18 ㅎㅎ 2024/08/10 6,642
1606875 클 때 용돈 많이 받으면서 자란 분 계신가요? 17 123123.. 2024/08/10 2,566
1606874 중3남자아이요 5 ㅇㅇ 2024/08/10 951
1606873 벤츠코리아, 피해 주민에 45억원 지원 15 ㅇㅇ 2024/08/10 4,870
1606872 일본은 살기 어떤가요 24 ㅇㄴㅁ 2024/08/10 5,565
1606871 고등 딸이랑 볼 ott 영화 추천 부탁드려요 9 ㅁㅁ 2024/08/10 1,221
1606870 헬스장에 운동하러왔어요 6 가나 2024/08/10 2,172
1606869 인강용테블릿사려는데요.. 4 두아들맘 2024/08/10 895
1606868 교수님 부친상 9 호호 2024/08/10 2,081
1606867 사춘기 아이들 강아지 키우면 정서적으로 안정되나요? 20 강아지 2024/08/10 3,132
1606866 나혼산 코쿤이요. 28 rid 2024/08/10 16,508
1606865 스폰서 검사 임무영 6 스폰서 2024/08/10 1,289
1606864 깻잎김치 양념에 식초 넣나요~~? 7 맛있게 2024/08/10 1,1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