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같은 분 있으신가요? 곧 어떤 큰 행사가 있는데..그때까지 무기력해져요.

내자신아 조회수 : 1,867
작성일 : 2024-04-08 09:08:13

뭐라 표현을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다음 주에 큰 행사가 있는데요.

하기 싫기도 하고 부담스럽기도 하고 그래요. 

생각하면 답답하고 숨이 턱 막히고요.

 

그런데 중요한 건요.

그 행사를 끝내는 그 날까지 하루하루를 제대로 못 보낸다는 거예요.

뭔가 우울하고 억눌린 감정으로 사니 즐겁지가 않아요.

 

매번 이러니 진짜 내 자신이 밉네요.

 

이럴때는 어떤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보내야할까요?

 

마음만큼은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고 이러면서 하루 하루 잘 보내고 싶은데 미리 걱정하고 그러네요.

 

IP : 220.122.xxx.7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4.8 9:12 AM (114.200.xxx.129)

    큰행사이면 어차피 행사를 치뤄야 된다면 준비 조금 하면서 지내면 되는거지 .. 우울하고 억눌린 감정으로 다음주까지 보낼건가요.???
    저는 불안하면 준비는 해도 원글님 처럼 그런식인 감정은 제스스로가 싫어하는편이라서 그런경험은 못해봤어요 .. 어차피 해야 될 행사면 해야죠 별수 있나요..

  • 2. 직장인들
    '24.4.8 9:16 AM (211.206.xxx.180)

    큰 건 하나 책임지는 자리 맡으면 대부분 그렇죠.
    모든 신경이 거기로 향하고.
    잘 준비하는 수밖에 없음.

    다른 경우로 저는 어릴 때 소개팅 잡힐 때 그게 또 그렇게 싫더라고요.
    해야할 과업 같고, 안 맞구나 싶어 그 뒤로 안 받았음.

  • 3.
    '24.4.8 9:18 AM (175.120.xxx.173)

    대부분 그렇다고 생각했는데요...

  • 4. 구글
    '24.4.8 9:26 AM (42.28.xxx.59)

    저도 그래요 큰일 다 끝날때까지 무기력하고 어디 숨고싶고 사실 별거 아닌데 왜 그러나 그냥 완벽주의 성향때문에 그런거다란 생각해요

  • 5.
    '24.4.8 9:35 AM (61.105.xxx.11)

    저도 그래요

  • 6. ..
    '24.4.8 9:45 AM (203.236.xxx.4) - 삭제된댓글

    그 일을 해내야한다는 스트레스가 있으니 그런거 아닐까요? 긴장도와 불안도가 높으니 발표라도 앞두면 그 일이 지나갈때까지 힘들지만 방법은 준비하는거밖에 없는거 같아요.

  • 7. ㅠㅠ
    '24.4.8 10:46 AM (49.166.xxx.213) - 삭제된댓글

    저도 그래요. 정말 심하게 그래요ㅠㅠ
    근데 막상 하면 잘하시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4194 내가 받은 명품백은 감사 3 감사 2024/09/01 1,862
1614193 저 오늘 요리 많이 해준거 아닌가요? 10 2024/09/01 2,409
1614192 결혼앞두고 노산 출산계획 고민중 13 Darius.. 2024/09/01 3,653
1614191 마이클 부블레 노래가 오늘 심금을 울려요 3 Everyt.. 2024/09/01 1,509
1614190 당뇨남편때문에 속이 썩네요 23 ㅇㅇ 2024/09/01 12,777
1614189 냉동 1 nora 2024/09/01 585
1614188 남편과 파스타외식 3 호호 2024/09/01 2,309
1614187 경성크리처2 안할 줄 알았는데 예고 뜨네요 7 ... 2024/09/01 2,696
1614186 볶음밥에 투명한 새우는 대체 어떤걸로 사야할까요 5 .... 2024/09/01 1,963
1614185 오늘 하루 휴지조각처럼 살면서 본 82 65 .. 2024/09/01 21,046
1614184 라디오황정민아나운서 후임? 2 KBS 2024/09/01 3,159
1614183 삼척여행..해외여행 부럽지 않았어요. 123 와우 2024/09/01 27,610
1614182 오늘 버스안에서 미남을 봤는데요 8 ㄴㅇㄷㅎ 2024/09/01 4,995
1614181 예전 피프티 멤버들 보니까 2 ..... 2024/09/01 2,360
1614180 결혼에 대해 긍정적인 마음 가질방법 있을까요? 34 향기 2024/09/01 4,427
1614179 양주시 공무원 채용 비리 3 .. 2024/09/01 2,820
1614178 능력있는 돌싱이고 자식들 다 큰 전직장 1 본인능력이... 2024/09/01 2,647
1614177 저녁은 이렇게 먹기로 했어요.두부와 두유.. 10 .. 2024/09/01 4,623
1614176 둘 중 누가 나중에 더 부자가 될까요? 4 ㅡㅡㅡ 2024/09/01 3,060
1614175 남기 다은 커플 10 오로라 2024/09/01 4,891
1614174 애 엄마아빠가 귀여워서 빵 터짐.. 1 2024/09/01 3,145
1614173 컬리 쿠폰이 왔는데 컬리제품만 된다는게 무슨 말입니까? 6 마켓컬리 2024/09/01 2,035
1614172 에어컨 안 켠 실내 온도 몇 도에요? 13 ㄱㄱ 2024/09/01 3,060
1614171 공원에 달리는 분들 많네요 달리기 시작해보세요 13 .. 2024/09/01 2,704
1614170 코스트코 김치 5 .... 2024/09/01 2,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