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등아이 심리상담...추천부탁드립니다.

마음 조회수 : 2,432
작성일 : 2024-04-07 23:49:14

고등 아이입니다.

착하고 성실한 아이인데...요즘부쩍 불안스트레스가 생기는듯 하네요.

본인이 상담받아보기를 원하고 있어요.

학교가기가 겁나고 힘들데요.

학업적으로 푸쉬를 하는사람도 없고, 잘하고 있는데 안쓰럽네요

정신과랑 심리상담센터가...많이 다를까요?

어떻게 알아봐야할지...

비대면 상담이 가능한 곳이었음 좋겠습니다. 

수도권이 아니라서 이동에 제한이 있습니다.

추천부탁드립니다.

 

 

IP : 218.156.xxx.14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4.7 11:54 PM (58.234.xxx.222)

    전 고3 아이가 부쩍 불안하고 힘들어해서 정신과 가서 약 1주일 먹여봤어요.
    스트레스로 두통이 있었는데 그건 신학기도 지나서인지 없어졌어요.
    왠지 정신과 약이 불안해서 그 후엔 안먹였어요.
    전 심리상담은 좀 회의적이라서요. 진짜 전문가 찾기도 힘들고 시간도 많이 소요되구요.

  • 2. 그냥
    '24.4.7 11:57 PM (210.100.xxx.239)

    내과 데려가셔서
    인데놀 처방받아 조금만 먹여보세요
    고3맘인데 안정액처럼 애들 꽤 먹어요

  • 3. 마음
    '24.4.8 12:05 AM (218.156.xxx.142)

    두통이나...다른 증상이 있다기보단 가슴이 답답하데요...이것도 증상일수 있겠네요
    누군가에게 털어놓고 싶데요...
    본인이나 지금 상황을 모르는 사람에게 얘기하고 싶다고 그러는데
    엄마인 제가 도움이 안되는건지 저도 막막하네요

  • 4. 그래도
    '24.4.8 12:10 AM (211.217.xxx.205)

    학교 관련 상담실이 좋을 것 같아요.
    학교 위클래스가 싫으면
    그 지역 상담 센터가 있을 거에요.
    어머니께서 학교 위클래스에 문의해 보시면
    될 것 같구요.
    마음이 힘들어 그럴게에요.
    올헤 신입생인 저희 아이가
    고3되고 몇 달간 거의 잠을 못잤다고
    이제야 얘길하더라구요.
    얘기를 하고 싶다니
    하고 싶은 대로 할 수 있게 도와 주세요.

  • 5. 0011
    '24.4.8 12:15 AM (58.233.xxx.192)

    상담은 최소 세군데는 가보셔야 해요
    나랑 맞는 사람을 찾아야합니다

  • 6. 마음
    '24.4.8 12:21 AM (218.156.xxx.142)

    지방이라...이런 환경이 별로 좋지않습니다.
    인터넷으로 검색은 하고있는데 아무래도 경험있으신분 추천이
    낫지않을까 싶어서요.
    비대면 상담가능하고 괜찮은곳 있으면 추천부탁드려요.

  • 7. ㅡㅡ
    '24.4.8 12:28 AM (39.124.xxx.217) - 삭제된댓글

    우리 아이도 원글과 비슷한 상태네요.
    상담 찾는중인데 학교 위클래스는 도움이 좀 될까요?
    아이가 학교에서 아는건 싫어할것도 같은데요.

  • 8. 인생무념
    '24.4.8 12:33 AM (211.215.xxx.235)

    지방이라도 멀지 않은 곳에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있을 거예요. 여기 가셔서 정서관련 심리검사하시고 상담받아보세요. 학교에서 하는 건 아이들이 꺼려하기도 하구요.

  • 9. ...
    '24.4.8 12:39 AM (110.9.xxx.127)

    애들 위클래 가는거 꺼려해요
    누군가든 알려지기 싫어하는데 학교밖에서 해결하세요
    맞는 상담사 찾기 어렵고하니 일단 정신과 상담해보세요

  • 10. ..
    '24.4.8 12:54 AM (211.179.xxx.191)

    차라리 괜찮은 대학생하고 과외 겸 멘토겸 수업 받아보세요.

    애가 스트레스 받고 하소연 할 곳이 필요하다면 대학생 과외쌤이 나을수도 있어요.

  • 11. ㅇㅂㅇ
    '24.4.8 4:33 AM (182.215.xxx.32)

    스트레스..교감신경 항진증상이네요..

  • 12. 손 품 팔기
    '24.4.8 7:28 AM (49.165.xxx.105) - 삭제된댓글

    ㅁ인드카페"에 함 들어가 둘러보사구요
    그리고 수험생 커뮤니티에도 정보있는지 찾아보세요
    심리 상담센터가 정신과보다 마음 가볍지? 안을까요?
    비대면은 대부분 가능하실듯해요~

  • 13. 짜짜로닝
    '24.4.8 8:31 AM (172.224.xxx.30)

    학교밖에 청소년상담센터 나라가 운영하는 곳 있어요.
    검증된 청소년상담사들이고 25세까지 무료예요.
    채팅이나 통화나 화상으로도 하구여.

  • 14. 일단
    '24.4.8 10:11 AM (58.231.xxx.222)

    관할 교육청에 청소년 상담센터가 있어요.
    지방이라도 다 있어요. 교육청 산하에.
    출장상담 가능합니다. 상담사가 집으로 방문해요.
    교육청산하말고 시군구청산하 청소년 상담센터도 있어요.
    비용이 없거나 매우 저렴합니다(사설대비)

    학교 위센터 선생님께 일단 문의 하시면 유료 무료인 곳 잘 안내해 주실겁니다.
    학교가 우리가 학교다닐때와 같은듯 많이 다릅니다.
    좋은 의미로 서비스 마인드를 아주 잘 갖추고 있으니 겁먹지 말고 상담해 보세요.

  • 15.
    '24.4.8 11:55 AM (223.33.xxx.8)

    아이기 고딩 내내 친구들과 겉돌고 자기 adhd인가 자폐인가 맨날 혼자 자가진단해보고....그땐 정신과 데려갈 생각 못해보다 입시 다끝나고 정신과 데려가 모든 검사 다 해봤더니 사회공포증, 불안증 진단 받았어요
    대학가며 약 1년정도 불안증 약 복용했고 본인 의지로 약 중단하고 2학년 머치고 지금 현역으로 군대가서 아주 잘~ 지내고 있습니다. 대학가니 많이 니아지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9357 시어머니의 심리 31 보름달 2024/09/18 5,537
1619356 토란탕 여쭤요~ 4 지혜 2024/09/18 953
1619355 시댁에서 햅쌀을 주셨는데 13 시댁 2024/09/18 3,252
1619354 병원에 입원하고 싶지 않은 고령의 노인분은 꼭 보세요. 5 .. 2024/09/18 3,362
1619353 넷플 흑백요리사 재밌네요 (아주 약간의 스포) 12 ㅇㅇ 2024/09/18 4,024
1619352 명절에 먼저 간 동서에게 연락했어요. 52 2024/09/18 28,574
1619351 김건희 여사 측근? 자녀 학폭논란 휩싸인 김승희는 누구 7 2024/09/18 2,704
1619350 집밥 점심메뉴 뭔가요? 9 오늘 2024/09/18 2,741
1619349 갤럭시울트라 발열.. 바꾼거 후회됩니다 11 Sh 2024/09/18 3,309
1619348 그 어떤 명절 용돈 사연도 얼마전 올라온 8 ㅇㅇ 2024/09/18 3,035
1619347 전세 7억정도로 분당서현.서판교? 가능한가요 4 희망 2024/09/18 2,628
1619346 대구,부산에 진맥 잘보는 한의원 추천 부탁드려요 4 ... 2024/09/18 961
1619345 생선구이기 사려는데 어떤 메이커가 좋을까요? 3 생선구이기.. 2024/09/18 1,283
1619344 남편이 음식만 먹으면.. 8 가을 2024/09/18 3,699
1619343 어르신들 말하는거 듣다보면 엄친아 엄친딸 왜 나오는지... 3 ... 2024/09/18 1,767
1619342 친정엄마의 음식 7 추석 2024/09/18 3,320
1619341 발을씻자 기능 +1 23 .. 2024/09/18 7,345
1619340 아쿠아슈즈 신고 모래사장, 시내 걸으면 어찌 되나요 4 신발 2024/09/18 1,296
1619339 벌써 체감온도 31도 ㅜㅜ 13 미친 2024/09/18 3,298
1619338 와... 날씨가 미쳤나봐요. 39 ㅠㅠ 2024/09/18 12,929
1619337 오랫만에 박근혜님의 향기를 느껴 봅시다 4 ㅋㅋㅋㅋㅋ 2024/09/18 2,168
1619336 30살짜리 취준생조카 한테도 추석에 용돈주나요 36 ㅇㅇ 2024/09/18 5,792
1619335 딸아이 친구동생 장례식복장 17 Rd 2024/09/18 5,222
1619334 이랬다저랬다하는 엄마ㅡㅠ 16 변덕인가 2024/09/18 4,036
1619333 어제 기아타이거즈 정규시즌 우승 경기 다녀왔어요. 15 ... 2024/09/18 1,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