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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4050이 노년되면 밥생활은 어떨지?

궁금 조회수 : 6,956
작성일 : 2024-04-07 22:52:56

요즘 실버타운에 꽂혀가지고 뒤져보고 있는데

실버타운 가는 가장 큰 이유가 의외로 밥이더라고요.

밥을 직접 해먹기 어려워서 그렇대요.

손수 밥해먹기 어려운 나이가 대체로 언제쯤일까요?

저희 양가 부모님 80대인데 아직까지는 직접 해드시거든요.

그 세대는 집밥이 당연한 세대여서 그렇다 치고

현재 40-50대들은 사실 외식도 많이 하잖아요.

저만 해도 혼자 있으면 대충 먹고 아예 안차려요.

아마 나이먹으면 더 안할거 같긴 한데.

외식하러 나가기도 귀찮을거 같고요.

4050이 나이들면 미래 밥생활이 어떨지..

 

 

 

IP : 180.70.xxx.154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4.7 11:00 PM (73.148.xxx.169)

    배달 흔한 세상이고, 냉동식품도 배달해서 추가
    돈으로 해결 가능해요.

  • 2. ...
    '24.4.7 11:00 PM (211.251.xxx.199)

    뭐 부자들이나 실물음식 먹고
    나머지들은 단백질파우더나 즉석 인공향.인공맛이나 먹겠지요

  • 3.
    '24.4.7 11:01 PM (59.27.xxx.107)

    밥~~ 뭐 대충~ 먹어도 되는 사람이라.... 그런 급식은 또 싫네요.
    밥이야 뭐 쌀씻어서 밥솥에 하면 되고, 반찬을 간단하게 먹으면... 그닥 스트레스는 아닐 것 같아요.

  • 4. ...
    '24.4.7 11:02 PM (211.104.xxx.226)

    저도 40대 중반이긴 한데...
    저는 제가 한 밥이랑 반찬이 제일 맛있기는 해요ㅠ
    님편은 집에서 제가 해준 밥만 먹어서 그런지 일주일에 한두번의 외식을
    선호하기는 하는데요ㅠ
    저도 궁금하긴 합니다.

  • 5. 지금도
    '24.4.7 11:04 PM (180.231.xxx.13)

    밥 안 먹는 집인데, 점점 간소화되지 않을까요? 과일, 구운 계란, 두유, 샐러드, 찐 고구마, 구운 연어, 채소찜, 견과류 등 손 많이 안 가는 음식을 주로 먹는 집인데 요즘은 바쁘기도 하고 건강 때문에라도 이런 식을 먹는 집이 많지 않나요? 우리집만
    그런가..

  • 6. ..
    '24.4.7 11:11 PM (175.121.xxx.114)

    외식이.일상이고 딱시 집착?은 안할듯

  • 7. 지금
    '24.4.7 11:16 PM (211.112.xxx.130)

    50대 애들 다 직장이 돼서 독립하고 그러니
    둘이 이틀에 한번 외식하고 집밥 이틀에 한번 먹으니
    편하고 좋아요. 주말도 토요일은 외식 일요일은 집밥.
    이틀에 한번 집밥 하니까 덜 지겨워요.

  • 8. 지금보다
    '24.4.7 11:21 PM (1.240.xxx.179)

    더 다양한 밀키트, 배고픔을 대체하는 약종류, 배달 식품 등등
    주방도 거의 없는 아파트?

  • 9. ....
    '24.4.7 11:26 PM (114.204.xxx.203)

    자식들이 보내주기도 하고
    반찬가게 외식 포장 해다 드세요
    저도 나이들수록 간단히 먹게되네요
    2끼면 충분 배불리 안먹어야 체중유지

  • 10. 아아아아
    '24.4.7 11:32 PM (61.255.xxx.6)

    지금 노인분들은 죽어라 집밥세대이지만
    지금 4.50대는 아니잖아요
    다를 거예요

  • 11. ㅇㅇ
    '24.4.7 11:38 PM (223.62.xxx.11)

    미혼이고 독립한지 15년 정도 됐는데 매끼 사먹어요
    사람들 부대끼는거 싫어서 저는 호텔 거주할 생각입니다

  • 12. ㅇㅇ
    '24.4.7 11:42 PM (187.190.xxx.235)

    Ai 나올듯

  • 13. 지금도
    '24.4.8 12:06 AM (1.235.xxx.154)

    간단하게 먹거든요
    80대엄마가 하시던대로 차려먹을때도 있지만
    저는 밥 해 먹을거같아요
    실버타운 갈 사람은 가고
    대세는 이미 공장에서 나온 밥 먹는 사람이 많긴하죠

  • 14. ...
    '24.4.8 12:10 AM (39.7.xxx.4) - 삭제된댓글

    전 간단하게 해먹을 거 같아요
    지금도 사먹는 밥 너무 달아서 나이 들어 다 사먹으면 당뇨 걸릴 거 같아요

  • 15. ㅇㅇ
    '24.4.8 1:22 AM (211.241.xxx.247)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574987&page=1&searchType=sear...

  • 16. ...
    '24.4.8 6:23 AM (73.189.xxx.69)

    실버타운 들어갔다 나오는경우는 밥주는거보다 노인들 맨날 자식자랑 손주자랑에 라떼는 뭐였는지등에 질려서 피곤하다고 나오기도 한대요. 밥도 맨날 급식 거기서 거기고요

  • 17.
    '24.4.8 8:27 AM (1.238.xxx.15)

    노인들만 있는 실버타운
    나두 늙고 주위도 다 늙은 사람 싫을듯 하나네요. 급식도 질리고
    반찬가게 가거나 밀키트사거나 해서 먹을듯 해요

  • 18. 극단적
    '24.4.8 11:42 AM (112.164.xxx.57) - 삭제된댓글

    제 주변인들을 보면요
    극단적으로 나뉘어요
    무조건 내가 한걸로 먹어야 하는 사람들하고
    저처럼 적당히 사서 먹는 사람들하고요
    저는 또 웃긴게 밀키트는 안해먹어요
    세상 돈 아까운게 밀키트같아요
    어차피 돈은 돈대로 들고 맛도 어중간하고
    저는 제가 반은 하고 반은 사먹어요
    그런데 진짜로 밥 안해먹고 적당히 사먹는 사람들이 더 많아요

  • 19. 지금도
    '24.4.8 4:55 PM (210.100.xxx.74)

    반찬은 거의 사먹고 있어서 계속 비슷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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