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외는 원래 교재비를 별도로 받나요?

[??]

자녀가 중요과목 과외를 하는데 교재비를 항상 별도로 청구해요. 

기성 출판사 문제집이 아니고 과외교사가 별도로 만든 문제집인데 주로 내신대비때 스프링제본으로 만들어서 주고 양은 100페이지 내외쯤 됩니다.

그런데, 이걸 항상 만원~만오천원 으로 별도로 청구해요.원래 이렇게 하는건가요?

지방신도시이고 특목고라 학교특성에 맞는 전문 과외교사 구하기가 힘들고 아이랑은 그냥 저냥 맞아서 맡기긴 하는데 갑자기 궁금해서요.

과외비는 시간당 4만원 조금 넘고 회차납입으로 하고 있어요.

[.......]

음...그런 경우가 꽤 많아요.
쌤도 프린트에 제본비용에 어쨌든 사서 쓰는 교재일테니요
본인이 직접 다 만드시는 거라면 아깝진 않죠

[대부분]

선생님은 선생님 것
학생은 학생 것
각자 사지 않나요.
시작 전에 뭐 사라 알려주면서요.

[학원도]

학원도 그거 다 따로 돈받아요.
그정도면 인쇄비용정도인데 청구안하시는 분도 있고 청구하시는 분도 있고 그런 듯

[음]

그건 진짜 프린트 값

학원에는 50페이지에 2ㅡ3만원해요.ㅎㅎ

[....]

교재비 따로는 당연한거 아닌가요.
그정도면 진짜 인쇄값 정도에요.
학원이면 더 받아 챙겼을걸요.
학원은 얼마나 악착같이 교재장사 하는데요.

[그]

그 선생은 땅파서 종이가 나오는것도 아닐가고 문제집마다 뒤적여 고르고 편집해서 프린트해다가 준비해 오는걸텐데 시간이며 노력이며 따졌을때 그 정도면 전혀 무리되는 금액이 아니라고 생각되는데요 고등치고 과외비가 비싼것도 아닌것 같은데

[저기]

싸네요 싸..그냥 프린트한 값밖에 안되잖아요
과외비도 안비싸요

[..]

스프링 제본이면 제본비네요. 받을만 해요.

[헬로키티]

인쇄, 제본비에 해당하겠네요

[ㅇㅇ]

교재비 받는건 당연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