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부터 고기 넘 좋아해서
소고기 자주 사다먹는데
소고기 맛이 예전같지 않아요
최근 5년사이로 느껴지는데
한우의 구수한 맛이 많이 사라진것 같은
육질은 더 부드러운데
한우 특유의 수입소의 진한 피맛이랑은 다른
깊은 맛이 없어진것같아요
좀 더 비싼건 다를까싶어
예전 느꼈던 맛이 그리워
큰맘먹고 더 비싼걸 사봐도 실망스럽네요ㅜ
나이들어 입맛이 변한탓인지ㅜ
어릴때부터 고기 넘 좋아해서
소고기 자주 사다먹는데
소고기 맛이 예전같지 않아요
최근 5년사이로 느껴지는데
한우의 구수한 맛이 많이 사라진것 같은
육질은 더 부드러운데
한우 특유의 수입소의 진한 피맛이랑은 다른
깊은 맛이 없어진것같아요
좀 더 비싼건 다를까싶어
예전 느꼈던 맛이 그리워
큰맘먹고 더 비싼걸 사봐도 실망스럽네요ㅜ
나이들어 입맛이 변한탓인지ㅜ
못 느끼겠네요
저도 참 고기 좋아하는데
맛있기만 한데요.
오늘 아점으로 어제 산 원뿔 안심, 아스파라거스 햇 양파
무쇠팬에 구워 먹으니 넘 맛있었는데요.
맞아요. 한우맛이 변했어요. 기름많아서 고소한 맛이아니고
원래 고기 자체에서 나는 육향,맛들이 없어졌어요.
저흰 사료때문에 그러나 했어요.
투뿔이어도 마블링만 많을뿐 맛자체가 없더라고요.
밍밍한맛?
어디 맛있다는 집 가도 다 그래요. 비싸다는 소고기 사도 예전에 먹던 그 맛이 아니예요.
원글님 의견에 어느정도 동감입니다
제 생각엔 너무 마블링위주로 사육하다보니 점점 옛날같은 한우의 깊은맛 보다는 부드럽고 기름지고 점잠 그렇게 되어가는것 같아요
맞어요
전 느낀지 오래됐어요
고기 진한맛이 덜해요
그래도 한살림 소고기가 옛날맛이 나요
구이용은 좀 질기고 기름끼 덜한데 괜찮고
국거리 듬뿍 넣고 끓이면 옛날 진한 고기맛 나서 좋아요
한마디 더 보태면...근내지방(마블링)이 많이 낄수록 높은등급을 받을수 있으니 사료 외에도 섹빵도 먹이고 그러더라구요
그나마 한살림같은 생협고기는 좀 옛날맛이 나고 그외엔 예전 한우맛은 아닌것 같아요
한우가 최악.
그거 느낀지 꽤 됐어요. 예전 소고기, 돼지고기의 구수한 육향, 감칠맛이 확연히 덜해요. 저희 시어머니 말이
예전 소, 돼지는 집에서 사료말고도 여물 끓여먹이고 콩대 먹이고 밥찌꺼기 먹여서 맛있었대요. 지금은 사료랑 마른짚만 먹여 싱겁다고.
음 소고기 맛은 풀 먹여 키운 소가 풍미가 좋은 것인데
요즘 한우들은 아마 대부분이 수입산 곡물로 만든 펠릿형 사료 먹여 키워요
그래서 맛이 덜한거죠
값도 비싼데 맛도 가격만큼은 아니라 실망이에요.
마블링 많은 고기 샀다가 너무 느끼해서 다 먹지도 못 했어요. 비싸서 조금밖에 안 샀는데도요.
정말 예전에는 기름 많아도 구우면 고소했는데 이젠 느끼하기만 하네요.
먹이는게 달라져서 그래요. 어쩔 수 없음..
예전엔 들에 풀 뜯어 먹여 키우고, 풀 없는 겨울엔
가을 수확후 나온 볏짚단 쌓아두고 그거 끓여서 여물로 줬잖아요.
지금은 온리 사료로 키울겁니다
전 제가 나이들어서 입맛이 덜해서 인줄 알았어요
요즘은 지방이 더 있나 없나 정도의 맛만 있고 고소함. 구수함. 어떤 맛이 빠진듯해요
적당히 조미해서 나온 미국산이 더 맛있는 느낌
마블링 심하지 않은 부위로 사는데, 그래도 아직은 한우가 소고기 맛이 나네 했어요. 외국산은 꽃등심을 사다구워도 맛이 그만 못하고. 한우도 기름진 부위는 첫맛은 좋아도 쉽게 질려서 요즘 기름 적은 부위로 먹는데 아직은 괜찮아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574911 | 천일염 3 | 조미료 | 2024/04/16 | 802 |
1574910 | 김을 먹었더니...(더러움 주의) 3 | oo | 2024/04/16 | 2,243 |
1574909 | 인생의 역설적인게 5 | ㅗㅎㄹ | 2024/04/16 | 3,449 |
1574908 | 아이패드 중고 구입시 주의점 궁금해요 1 | 야옹 | 2024/04/16 | 556 |
1574907 | Pd수첩 세월호 7 | 또 속상하네.. | 2024/04/16 | 2,393 |
1574906 | 또 남들이 하는말 중 틀린거: 부모님과는 패키지 가라 20 | 아 | 2024/04/16 | 4,883 |
1574905 | 해찬들 태양초 고추장 맛이 변했나요? | ㅇㅇ | 2024/04/16 | 811 |
1574904 | 프라다 검정기본 남방은 뭐에 입어야 어울려요? 3 | 옷 | 2024/04/16 | 1,145 |
1574903 | 보험약관에 중대한 질병 정의요 1 | ㄴㅇ | 2024/04/16 | 999 |
1574902 | 아버지가 배가 좀많이나와서 걱정되서요 13 | 걱정 | 2024/04/16 | 5,536 |
1574901 | 부모님께서 어떤 상태일 때 요양원에 가셨나요 24 | ... | 2024/04/16 | 6,734 |
1574900 | 왜 러닝하는 할머니들은 없는건가요 38 | ... | 2024/04/16 | 15,278 |
1574899 | 자동차가 집을 부쉈는데, 수리에 시간이? 2 | ㅇㅇ | 2024/04/16 | 1,679 |
1574898 | 선재업고튀어 합니다 ㅎㅎ 12 | … | 2024/04/16 | 3,318 |
1574897 | 변색된 18K, 14K 제품들... 11 | 이런 | 2024/04/16 | 4,467 |
1574896 | '양평 불 결심' 4 | ,,,, | 2024/04/16 | 2,370 |
1574895 | 녹용하고 흑염소 1 | ..... | 2024/04/16 | 1,226 |
1574894 | 세월호 10주년 특집 프로그램 3 | 4ㆍ16 | 2024/04/16 | 1,152 |
1574893 | 고등애들 이러나요? 6 | 보통 | 2024/04/16 | 2,277 |
1574892 | 아쿠아필드 하남 워터파크 지금 안 추울까요? 3 | ... | 2024/04/16 | 891 |
1574891 | 세월호 추모 하셨나요 10 | … | 2024/04/16 | 2,131 |
1574890 | 80대 어르신 화장품 7 | 블루커피 | 2024/04/16 | 2,084 |
1574889 | 밥솥 AS문의 2 | 안녕 | 2024/04/16 | 626 |
1574888 | 부모도 참 극한직업이에요 7 | ㅁㅁㅁ | 2024/04/16 | 3,873 |
1574887 | 소개팅 업체요.. | .. | 2024/04/16 | 5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