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평생 얼굴에 스킨로션 바른적없어요

스킨 조회수 : 4,126
작성일 : 2024-04-07 19:36:02

남편이 올해 환갑입니다ㆍ

얼굴이 희고 탄력있고 반짝반짝 빛이나요ㆍ

비누세안 만하고  수건으로 닦고 끝입니다

술ㆍ담배안하고 주5회 운동 합니다

가만히 생각해보니 얼굴에 뭔가를 바른다는 자체가

자극을주고 피부본연의 장벽을 무너뜨리는것 같아요ㆍ세안후 습관적으로 스킨로션을 바르잖아요?

아무래도 첨가물이나 색소ㆍ향이 들어갈것이고 수십년간 자연스럽게 의심없이 그리 해왔죠

그래서 저도 하루중 한번은 세안후 아무것도 안바르고 피부를 쉬게 해줘요ㆍ

자주하니 당기는것도 없네요ㆍ

썬크림도 탁하고 성분이 강해서 지울때도 두번이상 세안을 해야해서 고민중입니다

아뭏든 그런 상황입니다

 

 

IP : 182.221.xxx.19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aa
    '24.4.7 7:41 PM (203.219.xxx.179)

    열심히 저도 바르기는 하는 데
    화장품에 여성호르몬 유사한 화학물질이 있다고 해요
    몸에 바르는 독성 다 간으로 흡수된다 하구요
    앞으론 조금 따져서 구매하려는 중 입니다
    많이 사서 쟁여 논 지라 ㅠ.ㅜ

  • 2. ...
    '24.4.7 7:41 PM (1.232.xxx.61)

    저 역시 아무 것도 안 바르고 30년 살았거든요.
    한겨울 석 달 정도만 로션 정도 발랐고요.
    나이 먹으니 이젠 하얗던 피부에 점 생기고 기미같은 게 생겨서
    로션 바르고 선크림 바르고 있어요.

  • 3. ㅇ ㅇ
    '24.4.7 7:58 PM (1.225.xxx.133)

    울집도..
    근데 나이 정통으로 맞고 있네요

  • 4. ...
    '24.4.7 8:12 PM (1.235.xxx.28)

    피부는 정말 케바케
    남편분은 정말 타고난 좋은 피부이신듯요.
    저같은 보통 피부 사람들은 그래도 수분 공급해주고 선크림 부지런히 발라줘야 사람꼴로 다닐수 있어요.
    술먹고 담배 평생펴도 건강 타고난 사람은 멀쩡하듯이
    피부도 타고난 사람은..그냥 뭘 해도 안해도 좋더라고요.

  • 5. 제남편도
    '24.4.7 8:16 PM (58.29.xxx.196)

    스킨로션 썬크림도 안바르는데 피부 겁나 좋아요. 주름도 없고 잡티도 없어요. 체취도 없어요. 안씻어도 냄새가 안나요.
    근데....
    대머리 유전자예요. 앞머리가 휑해요

  • 6. 우리집도요
    '24.4.7 9:23 PM (124.53.xxx.169)

    남편 화장품 선물이라도 들어오면 유효기간 넘겨 바려져요.
    씻는거 잘하는 사람인데 단한번도 바르는거 못봤고 아예 그런것에
    관심조차 없어요.
    담배피우고 나이먹어 젊은날에 비해 하얗던 얼굴색이 짙어졌긴 해도
    씻고 나오면 반지르르 광나고 심지어 속피부도 맨질맨질...
    과일 안좋아하고 채소도 잘 안먹어요.
    가끔은 때려주고 싶을때도 있으나 ..시모 닮았어요.

  • 7. 함씨 피부과
    '24.4.7 9:31 PM (116.41.xxx.141)

    의사분도 아무것도 안바른다하던데 ㅎ

  • 8. 운동이
    '24.4.7 9:44 PM (99.241.xxx.71)

    원인 아닐까요
    저도 운동하고 나니 그 전과 비교해서 피부가 많이 좋아졌어요
    건강해지고 맑아지더라구요

  • 9. ..
    '24.4.7 11:06 PM (106.101.xxx.204) - 삭제된댓글

    뭘 자꾸 바르고 지우고 하는 과정이
    피부에 좋진 않죠

  • 10. 기초는
    '24.4.8 5:31 AM (117.111.xxx.242)

    발라줘야 피부 장벽이 보수가 되죠
    잘못 생각하고 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9197 스님들께도 기제사, 명절 차례 드리나요? 2 불교 모르는.. 2024/09/17 1,431
1619196 꼼데 가디건 사이즈 문의요 5 .. 2024/09/17 1,652
1619195 어제 시어머니 에어컨 얘기 쓰신분 4 코코 2024/09/17 3,462
1619194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 수다떠실분 좀 들어와보세요(댓글스포주의).. 11 .> 2024/09/17 4,077
1619193 발전없는 사람과 사는 분 저말고도 많으시죠? 35 난나 2024/09/17 5,123
1619192 전 이번추석에 시댁에 안갔습니다. 13 , 2024/09/17 8,013
1619191 추석 맞아요? 아직도 더워요 15 2024/09/17 3,829
1619190 암보험요 4 2024/09/17 1,879
1619189 다들 외식하는지 음식점 대기줄이 엄청나요 14 ... 2024/09/17 6,580
1619188 인스타 둘러보기보다가 무당이 황재 ㄱ,지ㅇ 2 인스타 2024/09/17 3,660
1619187 제가 잘못한건가요 30 흠냉 2024/09/17 7,906
1619186 쿠팡이츠 타인결제 2 현소 2024/09/17 1,605
1619185 싱크대상판 누렇게 변한것 13 해결 2024/09/17 2,262
1619184 이런 거짓말은 왜 하는 건가요? 25 한숨 2024/09/17 7,287
1619183 발가락 골절 17일째인데요 4 ㅇㅇ 2024/09/17 2,212
1619182 매일 미사 책 커버 2 ㅇㅇ 2024/09/17 1,041
1619181 언포게터블 듀엣 보신분 계신가요? 1 .. 2024/09/17 744
1619180 저는 곽튜브 이해합니다. 35 곽튜브 2024/09/17 18,002
1619179 의료대란 해결해야죠ㅠㅠ 17 의료대란 2024/09/17 3,757
1619178 물류센터 사무직이요.. 3 .. 2024/09/17 2,543
1619177 갯마을 차차차 진짜 재밌나요 18 아아 2024/09/17 3,330
1619176 어머니께서 드디어 아파트로 이사해요 4 ... 2024/09/17 3,815
1619175 고3 아이 그냥 둬야 할까요? 10 지금 2024/09/17 2,812
1619174 혹시 한샘에서 한짝 장농 구입하신분 계세요? 2 알려주세요 2024/09/17 1,059
1619173 남이 안볼때 일하고 싶은 심리 13 ㅇㅇ 2024/09/17 2,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