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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똑같은 브랜드를 입어도 잘사는동네사람들이

Gg 조회수 : 5,283
작성일 : 2024-04-07 12:45:41

더 부티나는 이유가 뭘까요

사실 나이키 아디다스 뉴발같은 브랜드는 

잘사는 동네나 아닌동네나 다 같이 입는 브랜드인데요..

왜 같은 옷 다른 느낌이 심하게 느껴질까요....

참고로 전 수도권 삽니다

그저 궁금한 순수한 의문입니다...

IP : 39.7.xxx.92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4.7 12:47 PM (118.235.xxx.205)

    옷걸이가 생활고에 찌든티가 덜나서요.
    피부, 몸매, 머리관리 잘되면 싼옷을 입어도 빈티 안납니다.

  • 2. 운동
    '24.4.7 12:48 PM (112.170.xxx.177)

    몸매 다지고 머릿결 피부

  • 3.
    '24.4.7 12:48 PM (175.205.xxx.92) - 삭제된댓글

    그냥 원글님이 잘사는 동네를 선망해서 그리 보이는 거 아닌가요?

    님이 원하는 동네에 놀러간 타지역 사람은요? 구분가능할까요? 아니잖아요.

  • 4. 목욕탕에서도
    '24.4.7 12:49 PM (112.152.xxx.66)

    아무것도 안입은 목욕탕에서도
    부티나는 사람 있더라구요ㅠ

  • 5. 온 몸
    '24.4.7 12:51 PM (211.109.xxx.92)

    전체를 다 대중적인 걸로만 하지 않은게 큰 차이같아요^^

  • 6. 부티 부티
    '24.4.7 12:56 PM (14.50.xxx.57)

    여기만 부티 부티 ㅠㅠ

    그냥 부티가 그리 중요하나요?

  • 7. 다른 아이템이
    '24.4.7 1:01 PM (121.133.xxx.125)

    있었겠지요.

    예전에 교복 입었는데
    부유한집 애랑 평범한집 애가 딱 구분이 되었나요?

    극 일부를 빼고는 잘 모르지 않나요?

    샤넬 트위드에 뉴발 신은거랑
    마쥬에 뉴발. 자라에 뉴발. 샤넬스탈에 뉴발 다 차이가.
    나지요.

  • 8. 친구는
    '24.4.7 1:03 PM (121.133.xxx.125)

    여기서 늘 부러워하는
    반포 모 아파트 죄고 평수에 3억도 넘는차 타고 다니는데

    고터 만오천원짜리 옷 사입고
    백화점 떡집 알바에게 가끔 무시도 당합니다. 뭐 매장 직원에게도 가끔요.

  • 9. ㅎㅎㅎ
    '24.4.7 1:14 PM (115.138.xxx.158)

    나이키 아디다스 중에도 비싼 것과 아닌게 있으니 ㅎㅎㅎ

  • 10. 제가
    '24.4.7 1:16 PM (121.133.xxx.125)

    부티나는 사람입니다.
    평균좀 넘는 외모에
    다 비싼거 입고 비싼 신발 신고 다녀요. 표정은 잘 웃어서 호감상이래요.

    피부는 관리도 하니까 좋은 편이고, 머리는 청담동 미용실 다니지만, 머릿결이 그리 좋지는 못하고 목소리도 좋고, 배운 만큼 배웠어요.

    제 생각에 남들이 생각하는 부티는

    제 조금 비싼 옷 같아요. 소재가 좋은데 안 비싼? 그런거 입음

    그리 느껴지지는 않을거 같은거 같고요.

    그러니까 제 생각엔 부티 이런건

    비싼옷을 입으니까 부유하게 느껴지는거 같습니다.

    김 고* 특정 브랫드 옷입고 고급스런 외모라고 하느데

    그녀가 죄 카피옷입고 나와도 그런 찬사가 따라 올까는 미지수라고

    생각되거든요

  • 11. ...
    '24.4.7 1:21 PM (149.167.xxx.79)

    부티에 집착 그만~~~~그래봤자 하루 세끼 먹고, 백년 못 사는 건 오십보 백보여

  • 12. 피부
    '24.4.7 1:22 PM (58.123.xxx.102)

    피부가 좀 많이 좌우되긴 해요.

  • 13. ..
    '24.4.7 1:26 PM (59.11.xxx.88)

    피부, 곧은 자세, 군살없는 몸매, 찌들지않은 표정
    일단은 살찌지 않는 게 가장 커요

  • 14. ….
    '24.4.7 1:27 PM (172.225.xxx.41)

    남자든 여자든 소위 부촌? 은 잘 그루밍 된 기본 외모요.
    머리, 피부, 운동이나 식이로 다져진 몸, 손톱 케어정도
    오랜 시간 공들이지 않으면 얻지 못하는 단정함이요.

  • 15. 근데
    '24.4.7 1:27 PM (1.235.xxx.154)

    자세히보면 부티 그런건 없어요

  • 16. 확신
    '24.4.7 1:27 PM (106.101.xxx.204)

    부자의 자신있고 여유로운 태도가 있어요.
    그게 다른 차이를 만드는 것 같아요.

    같은 사람일 경우는
    피부랑 머리요.
    특히 헤어스타일.

    타임옷으로 똑같이 입었는데,
    다이슨 한 날이랑
    안 한 날이랑
    반응이 확실히 달라요.

  • 17. ...
    '24.4.7 1:29 PM (115.138.xxx.39)

    운동 식단해서 살이 안쪘고 헤어에서 윤기흐르게 클리닉관리해요
    피부는 하얗고 잡티없게 관리하구요

  • 18. 미묘한
    '24.4.7 1:34 PM (125.178.xxx.162)

    차이가 나는 거 맞아요
    저는 그게 자세와 태도 때문이기도 하고
    다른 요소와의 어울림 때문이기도 하고
    관리 상태도 좌우한다고 봅니다
    학생들 교복을 나라에서 무상 지급하는데
    같은 메이커인데도
    형편 어려운 친구들은 금방 허름해지더라구요
    여분의 교복을 사서 번갈아입고 다림질까지 해서 입는 학생과
    한벌로 계속 입는 학생의 차이 같더라구요

  • 19. ..
    '24.4.7 1:36 PM (180.69.xxx.29)

    찌든티 덜나는 여유로움이 달랑 신발 이나 가방하나로 커버안되서 그래요 분위기가 ..

  • 20. 자존감 없는
    '24.4.7 1:38 PM (119.71.xxx.160)

    분들이나 그렇게 느끼는 거죠
    질문이나 댓글이나 좀 웃기네요.

  • 21. 에혀
    '24.4.7 1:50 PM (175.120.xxx.173)

    님이 그렇게 느끼는 겁니다..

  • 22. 영통
    '24.4.7 1:55 PM (14.33.xxx.211)

    돈이 있는 사람들이 시간도 있는 경우가 많아요
    바쁘더라도 시간을 돈 주고 사서..자기 시간을 만들어 운동을 하죠
    운동해서 살이 안 찌고 몸매가 곧으니 옷을 입어도 옷빨이 살고..

    그리고 원글님의 느낌을 얼마 전에 느꼈는데
    아들이 수능시험날에 수험장 교문 앞에 학부모들이 모여 있는데
    40대 50대 60대 부모들인데 다들 옷차림이 멋지더라구요 은근 부티나고
    수원의 평범한 동네인데 멋부린 느낌 없이 꾸안꾸로 자연스레 입었는데 전체적으로 여유가 흐러더군요.
    유럽 여행 갔을 때 지나가는 사람들 패션이 멋있고 고급스러워서 선진국은 옷에서도 다르구나 했더니 우리나라 사람들도 이제 그렇더라구요
    그 뒤 유튜브 쇼츠에 외국인들이 한국와서 한국 사람들 패션 좋다는 글 올라오길래 나만 느끼는 게 아니구나 싶었죠

  • 23. 0 0
    '24.4.7 2:23 PM (119.194.xxx.243)

    헤어스타일 커트 염색컬러 윤기
    체형 떠나서 솔직히 이런 차이가 생각보다 커요.
    사람 전체 이미지에서 헤어가 차지하는 게 상당하고 컷 받아 보면 잘하는 곳과 아닌 곳의 차이 거울만 봐도 알죠.

  • 24.
    '24.4.7 2:34 PM (182.228.xxx.101)

    목욕탕에서도 느껴짐 ㅎ

  • 25. ..
    '24.4.7 2:46 PM (175.124.xxx.254) - 삭제된댓글

    좋은 옷이요. 남자들 대부분 엇비슷한 외모인데 좋은 옷 입으면 달라 보여요.

  • 26. 아아아아
    '24.4.7 3:13 PM (61.255.xxx.6)

    사람 이미지 중 부티?의 첫번째는
    헤어 입니다.
    본인에게 잘 어울리는 컷트와 스타일이면
    그냥 기본 바지와 면티를 입어도
    그냥 잘 사는 사람이 편하게 나왔구나 그렇게 보여요.
    이미지에 헤어 스타일과 관리가 제일 중요해요

  • 27. 당연히~
    '24.4.7 3:16 PM (221.150.xxx.138) - 삭제된댓글

    때깔이 다르죠.
    맨날 티비 보며 먹고 싶은거 다 먹는 사람과
    하루에 두시간씩 꼬박꼬박 운동하면서
    피부과(미용실)에 돈 쓰는 사람과

    똑같은 옷을 입으면 누가 더 이쁠까요?
    어릴때는 모르는데
    나이 먹으면 관리하는 사람과 아닌 사람은
    두드러지게 차이가 나요.

    관리하느냐 안하느냐의 차이.
    이건 삶의 여유하고도 직결되고..
    이런 사람들이 대부분 돈이 있는거고..

  • 28. 미나리
    '24.4.7 3:39 PM (175.126.xxx.83)

    동네에서 이미 선입견이 크게 작용해서 의미없죠. 이 동네 사람들은 부자다 이런 생각으로 보게 되잖아요. 그래도 멀끔한 피부나 헤어에 여유가 느껴져요

  • 29. ...
    '24.4.7 4:11 PM (180.69.xxx.82)

    동네에서 이미 선입견이 크게 작용해서 의미없죠. 이 동네 사람들은 부자다 이런 생각으로 보게 되잖아요.
    222222

    에르메스 진품들고 서있어도 짝퉁 들었을거 같은 동네가 있어요

    같은 옷차림이라도
    아파트 수십억 하는 동네에서 다니는 사람들이랑
    다문화 많이 사는 그런동네에서 있는거랑 다르게 보는거죠

  • 30. 아…
    '24.4.7 7:02 PM (220.79.xxx.118)

    목욕탕에서도 느껴진다고요…
    피부 몸 헤어 자세…
    그런걸까요..

  • 31. 있는여자
    '24.4.7 7:21 PM (112.170.xxx.100)

    이런거 고민하실 시간에 부를 쌓으시면 됩니다
    돈이 많으면 왠만하면 티가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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