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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사가 쉽지는 않은데, 안 좋은 일이 계속 생긴다면

.. 조회수 : 2,091
작성일 : 2024-04-07 11:12:48

제일은 아니고, 친구의 일인데

역에서 가까운 신축 아파트로 이사 갔어요.

코로나 한참 전에 이사가서 가격도 보통의 시세로 이사가서 잘 살고 있는 줄 았었어요.

근데, 친구 말로는 이사오고 나서 되는 일이 없고,

얘들도 학교에서 힘들어 하고요..

검은 물체의 귀신이 자꾸만 나온다고 해요..

 

원래 좀 징징거리는 친구라서, 거리를 두었는데

애가 학교에서 너무 힘들다고 하니,

애한테 빨리 환경을 바꿔줘야지 뭐하냐고.

이사하는 게 좋겠다고 말은 했는데

내가 남의 일이라 너무 쉽게 말했나 쉽기도 해요..

이사가면, 집 값이 올라서 역 가까운 곳에 이 정도의 아파트를 구하기는 힘든것 같기도 해요..

 

 

IP : 1.73.xxx.21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4.7 11:14 AM (175.120.xxx.173)

    거기 전세주고
    전세 얻기...

  • 2. ..
    '24.4.7 11:15 AM (220.65.xxx.42)

    님이 현실적으로 말해준거죠 저도 어디서 들은 괴담이 있는데 원글님이 말한거랑 되게 다 똑같아요 그 아파트가 살기 좋은 거라는 것도.. 제가 말한데는 어른들만 있음 괜찮대요 아이 귀신이 애들 괴롭히는거라서... 이사가 제일 빠른 해결책이고 원래 귀신 보는 사람 아닌데도 보일 정도면 무당도 어떻게 못해줄걸요

  • 3. 보긴뭘봐
    '24.4.7 11:19 AM (213.89.xxx.75)

    수맥이 흐르나보죠.
    방위도 안좋고.
    뭔 귀신. 허깨비 가지고 그러는거 아닙니다.

    위에도 나와있네요. 전세놓고 전세가기.

  • 4. dd
    '24.4.7 11:19 AM (116.32.xxx.100)

    그런데 검은 물체의 귀신, 이런 게 정말 있나요?
    전 한 번도 본적이 없는데
    제가 아는 게 세상의 전부는 아니니까 있을 수도 있기야 하겠죠

  • 5. 검은
    '24.4.7 11:32 AM (219.255.xxx.120)

    형상이 보이긴 하는데 어떤 해코지를 하지는 않아요
    자다가 눈을 뜨면 나를 보고있다가 천장 구석으로 스며들듯이 사라지거나
    지하주차장에서 스쳐지나가거나 그러는데
    외계생명체인가 싶기도 하고
    근데 아예 안보이면 되지 왜 겅은 형상인가 싶어요

  • 6. 이런 사람들
    '24.4.7 11:50 AM (1.233.xxx.247)

    이사도 하고 이름도 바꾸고 그래도 안 풀려요
    성격이 그대로인데 외부요인 탓만 해요

  • 7. 너무 힘들면
    '24.4.7 12:09 PM (114.204.xxx.203)

    이사라도 해봐야죠

  • 8. 이사가
    '24.4.7 12:15 PM (219.255.xxx.120)

    쉽나요
    남편이 돌았냐고 할텐데
    말도 못하고

  • 9. 다해봄
    '24.4.7 12:36 PM (219.255.xxx.120)

    가위 팥밥 벼락맞은 대추나무 소금
    빈방에 서서 삿대질하며 쌍욕하기
    아버님제사때 속으로 기도하고 빌기
    효과는 있어요
    우연의 일치겠죠
    이런 얘기 어디가서 말도 못해요

  • 10. 이사할때
    '24.4.7 12:43 PM (219.255.xxx.120)

    손없는 날 찾는 그 손인거 같기도 해요
    곰곰 생각해보니

  • 11. 아유..
    '24.4.7 1:58 PM (213.89.xxx.75)

    손 없는날 그거 다 미신 입니다.
    스님과 무당에게도 다 물어봤더니 손없는날이니 어쩌니 다 그거 믿지 말라했어요.
    가고픈 날 가도 상관없다고 합니다만.
    그 해에 가지말라는 방위가 있더군요. 자신에게 안좋은 방위만 피하면 됩디다.

    검정물체가 있다느니 어쩌느니 그거 정신적 문제 맞고요.
    사실...그 사람에게 안좋은 해에 움직이면 안좋은 집으로 들어가게 되어있어요.
    새 집 들어가서 안좋아진게 아니라,,그 사람 운 자체가 안좋은 겁니다.

  • 12.
    '24.4.7 2:08 PM (1.235.xxx.138)

    친구는 분명 이사간 집에서 귀신을 봤대요,.
    친구가족만 본게 아니라 놀러왔다가 자고가 언니네 식구들 눈에도 보였대요,
    단발머리에 모든 형상이 다 일치했다는..
    친구가 자기는 귀신을 봤기에 이제 믿더라고요.귀신이란걸.
    그집서 이사나왔어요,

  • 13. 윗 님 그집
    '24.4.7 2:23 PM (213.89.xxx.75)

    혹시 옛날 삼풍 백화점 자리의 아파튼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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