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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향 상경에서 스카이 상경 삼수

편입질문있어서 조회수 : 2,434
작성일 : 2024-04-06 17:09:05

의미가 있을까요?

재수해서 서성한 상경 갔는데 

쭉 평가원모고는

문디컬과 서울대 상경 나오던 아이라

본인과 가족들 모두 아쉬운 상황입니다.

삼수해서 스카이 상경 간다면 유의미할지

1학년이라 학교공부가 여유있어

여름방학부터 주말 이용해서 공부하고

무휴학으로 수능 한번 더 보라고 하고 싶어요.

취업보다는 로스쿨 제외한 문과전문직 생각하고 있어요.

 

IP : 49.167.xxx.7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재수해도
    '24.4.6 5:10 PM (125.142.xxx.27)

    안되는애들은 안되더라구요. 그걸 할수 있을지는 본인만 아는거고 그만한 가치가 있는건지도 본인만이 알수 있는것.

  • 2. 엄마가 원하는
    '24.4.6 5:13 PM (58.123.xxx.141) - 삭제된댓글

    거면 그냥 다니는 게 좋을 것 같구요.
    아이가 정말로 원한다면
    지금이라도 학교 공부는 공부대로 하면서
    저녁이나 주말에 학원다니면서 공부해야 할 거예요.
    재수시 평가원 모고 등은 별 의미없습니다.
    결국 수미잡입니다.

  • 3. ...
    '24.4.6 5:14 PM (42.82.xxx.254)

    도전해볼만하죠...그런데 휴학하고 반수하는게 성공확률이 높지 않을까요...미련없게 도전하세요

  • 4. 로라땡
    '24.4.6 5:14 PM (1.240.xxx.37)

    저희도 재수해서 목표한 대학 못가서 아쉬웠는데ㅜ심수한다고 할까봐ㅠ걱정했는데 방향틀어서 편입한다고 지가 맘먹으니 묵묵히 지켜봅니다.언제나 결정은 본인이 합니다.학점 잘따고 영어공부 열심히 해서 지가 목표로 했던 학교간다고 재수하면서 맘이 많이컸거라구요.재수할때얼만큼에 노력이 스카이를 가는건지 본인노력이ㅜ부족했다는걸 받아들였네요

  • 5. ,,,
    '24.4.6 5:17 PM (118.235.xxx.181)

    이런 건 아이가 원해야죠 재수를 어떻게 억지로 시키나요

  • 6. ......
    '24.4.6 5:20 PM (221.165.xxx.251)

    아이가 원한다면 의미있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아시겠지만 본인이 엄청 절실해서 공부해도 잘 안오르는게 수능점수라서요.
    배수진을 치고 공부하는 것도 아니고 이미 서성한 상경 다니면서 반수하는거라면 다시 전적대로 돌아갈 확률이 큽니다.
    아이가 너무 원한다면 미련없게 하라고 응원할거고 아이가 그냥 다녀도 되겠다 하는 상태라면 엄마로서는 아쉬움을 떨쳐버려야죠. 모의고사 다 잘나오고 수능만 안나온 아이가 얼마나 많은데요

  • 7. ㅁㅁ
    '24.4.6 5:33 PM (58.29.xxx.46)

    시험 운이란게 있더라고요. 안되는 애는 시험만 보면...ㅜ.ㅜ
    우리 친척 중에도 하나 있어요. 그러다 4수까지 갔거든요.

    우리 앤 올해 재수 수시로 갔지만 사실 저도 아쉽긴 좀 아쉽습니다.
    우리앤 의댄데 현역때도 모고때 2개 이상 틀린적이 없어요. 서연카 의대가 다 되는걸로 나왔는데 수능 두번을 연거푸 말아먹고 수시로 그 밑 의대가 되었으니 솔직히 한번 더.. 란 욕심이 없지 않아요. 근데 아이가 자긴 죽어도 다시 못한다고 다닌대요.

    현 대학 걸어놓고 학점도 유지하면서 짬내서 공부해서 한번 더 봐보는 정도는 괜찮을거 같고, 학고 반수는 비추해요.
    문과는 학점 중요한데 실패시 후폭풍이 너무 거세요. 또 재수에 들어간 학교 안다니고 나중에 혹시 돌아갈땐 밥 먹을 친구도 없어서 너무 외로와요.

    제 경험으론 그 정도 모고 성적 나오던 애는 어차피 새로 공부할게 없어요..그저 그날 시험운이 나빠서 그랬을 뿐 더 올릴 실력이란게 없어요. 그러니 반수를 하게 되더라도 딱히 더 할게 없다란 말이죠..
    그러니 학교 다니면서 사설 모고 계속 풀면서 감 안떨어지게 유지할것, 인강으로 필요한 과목 정도 듣거나 한두과목 단과 들으면서 하면 될것 같아요.

  • 8. ㅇㅇ
    '24.4.6 5:44 PM (121.134.xxx.208)

    강의의 수준이 차이가 있을까요?
    학부를 레벨업하기위해 들이는 시간보다는
    Mba를 미국 top50, TOP10을 도전하는게 낫지 않을까요?
    아니면 전문짓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하는게 나을 것 같아요.

    인생에서 얼마나 큰 꿈을 꾸고 도전을 하려하는지 모르겠지만
    인생에는 수많은 경로가 있어요.
    대학브랜드가 한국에서 매우 중요하기는 하지만
    세상은 변하고 있고
    다양한 경로가 인정받는 중입니다.


    한 분기점에서 경쟁에 조금 뒤쳐졌다고
    다시 뒤로 돌아가 그 경로를 반복하기 보다는
    지금 시점, 이번 경로에서 더 높은 도전을 해서 성취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 9. 글들이 다 주옥
    '24.4.6 5:54 PM (49.167.xxx.204)

    하나같이 버릴 말씀들이 없네요.
    글 한줄한줄 다 꼼꼼히 읽었습니다.
    학운이 안 따라줘서
    원서영역 실패에
    이상하게 과목 하나씩 돌아가며 폭망에
    사연이 구비구비 많아서
    아직 입시가 끝나지를 않네요.
    주옥같은 말씀들 새겨 듣고 잘 결정해보겠습니다.
    감사감사합니다.

  • 10. 삼수맘
    '24.4.6 6:30 PM (223.62.xxx.50)

    아이가 원하면 삼수도 별거 아닙니다.
    스카이는 확실히 만족도가 다른 거 같아요.
    잘하는 아이들은 확실히 시험운이 있어요.
    그리고 스카이에 서성한 재수 삼수생들 많습니다.

  • 11. ㅁㅁ
    '24.4.6 6:57 PM (218.234.xxx.212)

    "취업보다는 로스쿨 제외한 문과전문직 생각하고 있어요."

    CPA 염두에 두는 것 같은데, 차라리 1년 더 cpa 공부하겠습니다. 뭐 대충하는 이야기 아니고 학력, 경력상 질문과 관련성 높습니다.

  • 12. 글쎄
    '24.4.6 7:01 PM (58.143.xxx.27) - 삭제된댓글

    재수해서 서성한 상경이면 저는 안 시킬 것 같아요.
    어차피 문과고 서성한 상경이면 이과로 치면 서성한 공대도 아니에요. 재수 수시로 서성한 상경인데 평가원 모의고사가 극상위권이라는 건 글쎄요...

  • 13.
    '24.4.6 7:04 PM (58.143.xxx.27) - 삭제된댓글

    재수해서 서성한 상경이면 저는 안 시킬 것 같아요.
    어차피 문과고 서성한 상경이면 이과로 치면 서성한 공대도 아니에요. 재수 수시로 서성한 상경인데 평가원 모의고사가 극상위권이라는 건 글쎄요...그 정도면 큰 시험에서 멘탈이 너무 아니거든요.
    제 주위도 그런 애 있는데 재수하고 안 걸고 삼수해서 붙은 학교가 같은 학교요.

  • 14.
    '24.4.6 7:05 PM (58.143.xxx.27)

    재수해서 서성한 상경이면 저는 안 시킬 것 같아요.
    어차피 문과고 서성한 상경이면 이과로 치면 서성한 공대도 아니에요. 재수 수시로 서성한 상경인데 평가원 모의고사가 극상위권이라는 건 글쎄요...그 정도면 큰 시험에서 멘탈이 너무 아니거든요.
    제 주위도 그런 애 있는데 재수하고 안 걸고 삼수해서 붙은 학교가 같은 학교요. 학점 최상이었고 서울대 대학원 갔어요.

  • 15. ㅁㅁ님,글쎄님
    '24.4.6 7:24 PM (49.167.xxx.204)

    ㅁㅁ님 관련성 높으신데 주신 의견이라
    더 와 닿습니다.
    더 새겨듣고 결정하겠습니다.
    좋은 말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글쎄님
    재수수시가 아니라 정시로 갔어요.
    어차피 이과에서 교차지원이 아닌 원래 인문이라
    서성한 공대와는 비교가 무의미하고
    인문에서는 법학과가 없어지고
    상경이 그래도 높공이 아닌 높문이기에
    상경으로 질문드렸어요.^^

    인문이지만 통합수능으로 바뀌며
    수학 미기확을 다 했고
    미적 응시하고 늘 백분위 100 99점수가 나와서
    인문에서는 대다수 확통을 하니
    성적이 인문에서는 극상위(?)로 나왔나봐요.
    댓글 감사드리며 편안한 주말 밤 보내세요.^^

  • 16. 의미 있죠.
    '24.4.6 8:14 PM (124.51.xxx.114)

    아이가 카이 상경인데 서성 상경에서 온 애들 좀 있어요.

  • 17. 의미 있죠님^^
    '24.4.6 8:22 PM (49.167.xxx.77)

    카이 상경이라니
    너무나 부럽습니다.
    그리고 의견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많이들 수능을 다시 보나봅니다.
    오늘 여러 말씀들 새겨 듣고
    아이와 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편안하고 행복한 토요일 밤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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