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피아니스트 츠지이 노부유키

... 조회수 : 1,230
작성일 : 2024-04-06 16:53:28

2005년 쇼팽 콩쿨 비평가상

2009년 반클라이번 콩쿨 공동우승이네요.

이미 아시는 분도 많으시겠어요. 

전 오늘 알고리즘이 이끌어줘서 처음 들었어요. 

 

놀라웠던 점은 이 분이 시각장애인이라는 점입니다. 

연주를 들으면 

마음이

가슴이 열리는 듯한 느낌이 들어요. 

 

 

 

 

 

IP : 106.101.xxx.16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감동
    '24.4.6 5:26 PM (223.39.xxx.163)

    라흐마니노프 협주곡 들어보세요
    감동입니다

  • 2. ㅇㅇㅇ
    '24.4.6 5:28 PM (124.155.xxx.168) - 삭제된댓글

    취향??이라서..
    이 사람거 듣다가 임윤찬 듣고
    뭔가 부족한 느낌?
    그냥 내 개인취향 입니다

  • 3. ㅇㅇㅇ
    '24.4.6 5:31 PM (124.155.xxx.168)

    취향??이라서..
    이 사람거 듣다가 임윤찬 듣고
    노부유키 뭔가 부족한 느낌? 그냥 빠르게만 간다?..눈이 안 보이니..
    대단하긴 하지만..
    그냥 내 느낌입니다

  • 4. ...
    '24.4.6 6:30 PM (223.39.xxx.178)

    아무리 잘 치는 유명 피아니스트들의 연주로 들어도 거슬렸던 라 캄파넬라 , 노부유키 의 연주로 처음 아름답다고 느껴봄.
    그 때는 시각장애인 이라는 사실 모르고 들었는데 알고나서 너무 놀라고 존경심 들었어요.

  • 5. ...
    '24.4.6 8:15 PM (106.101.xxx.161)

    윗분 디토!
    저도 그랬어요.

  • 6. ...
    '24.4.6 8:24 PM (106.101.xxx.161)

    라 캄파넬라 연주 비교 영상이 있네요.
    1. 예브게니 키신
    2. 노부유키
    3. 랑랑
    4. 드미트리 쉬시킨

    https://x.com/Creator_Magos/status/1661449333617881089?t=FfDYLDLmNDEEWVC1ISHwG...

  • 7. 몇달전
    '24.4.6 10:14 PM (218.234.xxx.190)

    몇달전 예술의전당에서 공연이 있었어요
    아들이 엄마랑 가고 싶다고 표를 예매했는데
    저는 공연을 직관할 만큼 조예가 깊지는 않아서
    아이보고 네가 두번 보는게 더 갚질것 같다고
    한 좌석은 취소하고 같이 가기는 했거든요

    아이 들여보내고 예술의전당 곳곳을
    구경하다가 문득 아들이 같이
    듣고 싶었던 곡이 있을지도 모르겠단 생각에
    공연장 2층 외부에 설치된 모니터와
    스피커로 관람했는데요

    세상에 시각장애인이리는게 믿기지
    않을만큼 환상적인 연주들이었고요
    얼굴도 앳되고 너무 귀엽고
    한곡한곡을 마칠때마다
    사방을 향해서 절을 하듯이 깊은 인사를 하고
    서너번의 앵콜곡을 마친후에도
    관객들의 외침이 계속되니까
    웃으며 건반을 살짝 덮는 센스가
    무적 재밌고 유쾌했네요

    아들이 듣고 나오더니 일반 연주자들 보다도
    실수가 거의 없었다고
    도대체 얼마나 연습한건지 놀랍다고 하네요

    제목도 몰랐지만 너무 아름다워서
    녹음버튼 켜고 녹음해둔 곡들이 몇곡
    제폰에 남아있네요^^

  • 8. ...
    '24.4.6 11:18 PM (106.101.xxx.161) - 삭제된댓글

    윗분 좋으셨겠어요. 아드님도 참 착한 분일 것 같아요.

    저도 노부유키의 천진한 무대매너가 막 귀여워지려던 참이에요^^ 그 뒤에는 무한한 인내가 있었겠지요? 싫은데 억지로 했다면 느껴지지 않을 마음편안함이 있어요. 가슴이 열리는 듯한 아름다움이 참 좋네요.

  • 9. ....
    '24.4.6 11:23 PM (106.101.xxx.161)

    찾아보니 지난 2월에 내한공연을 했네요.

    윗분 좋으셨겠어요. 그리고 아드님도 참 좋은 분이실 것 같아요. 엄마와 같이 가고 싶다고 했다니 쏘 스윗하네요. 같이 공연 못 보신 건 아쉽지만요.

    노부유키 연주에 반해서 이것저것 찾아보고 있는데 다음에 연주기회가 있다면 저도 직관해보고 싶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71888 지금 투표소로 어르신들 몰려가고 있네요 5 선거 2024/04/06 2,062
1571887 인왕산 초소책방도 벚꽃 만발 할까요? 1 ㅇㅇ 2024/04/06 1,049
1571886 꽃 한두 송이만 꽂을 꽃병을 찾아요. 13 쎈쓰 2024/04/06 1,454
1571885 두 딸 절연… 암투병 아내 죽고 반년 만에 ‘재혼’한 90세 男.. 37 ??? 2024/04/06 25,621
1571884 대전인데 여기도 대기줄이 길어요. 1 충청민심 2024/04/06 948
1571883 단톡방에서 나왔어요 7 피곤 2024/04/06 2,198
1571882 양육자가 애들 봄잠바를 사주라는데.. 21 2024/04/06 5,798
1571881 투표율 높아지니 똥줄타나봐요. 7 ... 2024/04/06 2,939
1571880 효리 정샘물 광고 17 ㅇㅇ 2024/04/06 5,628
1571879 폰을 중고로 내놓을려고 하는데요.. 5 2024/04/06 771
1571878 투표용지 두장인거죠? 8 봄바람 2024/04/06 1,212
1571877 두루마리 휴지 44 .... 2024/04/06 5,594
1571876 소금,후추 그라인더 통 세척 후 써야죠? 1 소금,후추 .. 2024/04/06 1,933
1571875 서울 벗꽃구경 알려주세요 13 벗꽃 2024/04/06 2,282
1571874 이수정 후보는 너무 순수해서 음모에 걸려든거죠 60 ㅇㅇ 2024/04/06 6,496
1571873 줄리가 아니였다고 해도 상관없어요 18 ooo 2024/04/06 2,782
1571872 투표장 마스크 6 22 2024/04/06 1,502
1571871 저희 남편 선거때마다 하는것 5 ..... 2024/04/06 2,163
1571870 순금 1g(금시세)에 십만원 넘었네요. 2 금시세 2024/04/06 3,317
1571869 2시 사전투표율 24.93% 3 ㅇㅇ 2024/04/06 1,894
1571868 칠순 생신선물로 금팔찌 해드리면 3 1302 2024/04/06 2,152
1571867 금쪽이 절약 엄마 방금 보는데 역대급이네요 44 .. 2024/04/06 20,567
1571866 조국혁신당에서 알립니다. 23 긴급공지 2024/04/06 6,697
1571865 전국에 계신 투표참관인 여러분~~ 2 투표 참관인.. 2024/04/06 774
1571864 투표도장이 잘안찍혀서 한번더 찍었는데 밀렸어요. 6 윤정부탄핵 2024/04/06 1,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