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의 암판정..아빠때문인거같아요

LL 조회수 : 4,831
작성일 : 2024-04-06 15:48:10

정말 사람을 못살게 굴어도 이렇게까지 말라죽일수

있을까 싶게 엄마를 못살게 굴었던 아빠.

엄마가 암판정 받으셨는데

너무 마음아프고 절망적인데

아빠에 대한 분노가 치밀어 올라요

다 아빠때문인거 같아요

그래놓고 본인은 건강해요 

정말 이럴수는 없는것 같아요

이럴수는 없어요

IP : 118.235.xxx.19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4.6 3:53 PM (211.244.xxx.3)

    위로 드려요.
    그 마음이 전해 오네요.
    마음 추스르시고 어머니 치료에 집중하세요.
    치료 잘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 2. 암은
    '24.4.6 3:56 PM (14.32.xxx.215)

    누구때문에걸리는 병이 아니에요
    여력되심 엄마 모시고 나오세요

  • 3. 에고..
    '24.4.6 3:57 PM (222.102.xxx.75)

    어머님 치료 쉽고 예후 좋은 암이기를 바랍니다
    아버님에 대한 미움과 분노도 이해하구요
    하지만 제일 당사자인 어머님이 중요한 때이니
    우선 어머님 맘 편히 치료 잘 받으시게 힘이 되어드리세요

  • 4. ,,,
    '24.4.6 3:58 PM (121.167.xxx.120)

    여건 되시면 엄마랑 아버지를 암 치료 받는 동안이라도 분리 시키세요.

  • 5. 맞아요
    '24.4.6 4:32 PM (211.235.xxx.116)

    암은 스트레스가 원인 첫번째 ㅠ

  • 6. 스트레스
    '24.4.6 4:38 PM (118.235.xxx.219)

    대부분 스트레스를 아주 심하게 받고 난 이후에 걸리긴 하더군요

  • 7. 우리집도
    '24.4.6 4:48 PM (125.142.xxx.27)

    아빠가 온가족 말려죽이는 스타일이예요. 몇년전 엄마가 큰 수술 두번이나 받고 간병하느라 너무 힘들고 엄마 돌아가실까봐 괴로웠는데요. 아빠가 그런 인간이라는거 알고도 이혼 대비도 안하고 살던 엄마의 팔자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나가서 일하고 돈모아 이혼준비하라하니 내가 마트를 왜 다녀야 하냐고 하던 엄마 생각이 나서요. 아무리 가족이라도 감정이입은 적당히 하고 살아야하는거 같아요. 답도 없는데 같이 힘들어봐야 나까지 아파요.

  • 8. 아작도
    '24.4.6 5:26 PM (14.32.xxx.215)

    암 원인이 스트레스란 사람들이 있군요

  • 9. 스트레스
    '24.4.6 8:13 PM (58.124.xxx.75)

    는 만병의 원인인데 왜 부정하나요
    옆에서 지켜봐도 맞는 말 같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0322 중국은 수련의 과정이 없어서 의료질이 떨어지는데 5 ㅇㅇ 2024/05/08 1,317
1580321 된장가르기 하고 난 후 5 된장 2024/05/08 1,155
1580320 관절 안좋은 50대 이상 되신분들 헬스 어떻게 하세요? 2 2024/05/08 2,035
1580319 나이들수록 입맛이 간단해지네요 3 ㅎㅎ 2024/05/08 3,418
1580318 25년된 아파트 올수리 할만 할까요? 15 2024/05/08 4,011
1580317 생활비 3000~5000 18 생활비 2024/05/08 8,240
1580316 해장국 국물 어떻게 지우나요ㅠㅠ 5 ㅠㅠ 2024/05/08 876
1580315 컴퓨터 바탕화면에 갑자기 쇼핑싸이트 바로가기 3 컴컴 2024/05/08 1,688
1580314 아부지 사랑한데이 4 오늘 2024/05/08 1,321
1580313 파킨슨 유용한 사이트 소개 2 시원 2024/05/08 1,048
1580312 공부 못하는 애들은 무슨 직업을 갖고 살게 되나요... 33 다인 2024/05/08 9,829
1580311 깻잎조림 질문이요 3 몇장 2024/05/08 1,002
1580310 거니 프로포폴 중독 의심 25 허걱 2024/05/08 30,710
1580309 동안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요 2 ... 2024/05/08 1,479
1580308 차는 큰 차가 안심이네요 6 ... 2024/05/08 2,147
1580307 악세사리 큐빅 수선? 2 바비 2024/05/08 805
1580306 트윈워시 vs 워시콤보가 다른 건가요??(가격 두배 이상) 3 저요저요 2024/05/08 1,437
1580305 김건희 특검해도 지엄마처럼 2 ㄱㅂ 2024/05/08 1,345
1580304 미국에 사시는 분들 꼭 좀 알려주세요 3 ㄴㅇㄹ 2024/05/08 2,020
1580303 한예슬 결혼상대에 대한 여론을 보면 잣대가 애매하다는 생각이 들.. 26 이중잣대 2024/05/08 6,031
1580302 지지율은 어차피 노답이니 맘대로 하기로 했나봐요? 7 ??? 2024/05/08 1,298
1580301 제습기 5 솔향기 2024/05/08 1,029
1580300 빠르게 걷기 5 ... 2024/05/08 1,775
1580299 어버이날은 솔직히 엄마 아빠가 나한테 챙겨줘야 한다 생각 ㅋㅋ 8 ㅇㅇ 2024/05/08 4,404
1580298 윤석열이 효자네요 9 .. 2024/05/08 4,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