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사람을 못살게 굴어도 이렇게까지 말라죽일수
있을까 싶게 엄마를 못살게 굴었던 아빠.
엄마가 암판정 받으셨는데
너무 마음아프고 절망적인데
아빠에 대한 분노가 치밀어 올라요
다 아빠때문인거 같아요
그래놓고 본인은 건강해요
정말 이럴수는 없는것 같아요
이럴수는 없어요
정말 사람을 못살게 굴어도 이렇게까지 말라죽일수
있을까 싶게 엄마를 못살게 굴었던 아빠.
엄마가 암판정 받으셨는데
너무 마음아프고 절망적인데
아빠에 대한 분노가 치밀어 올라요
다 아빠때문인거 같아요
그래놓고 본인은 건강해요
정말 이럴수는 없는것 같아요
이럴수는 없어요
위로 드려요.
그 마음이 전해 오네요.
마음 추스르시고 어머니 치료에 집중하세요.
치료 잘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누구때문에걸리는 병이 아니에요
여력되심 엄마 모시고 나오세요
어머님 치료 쉽고 예후 좋은 암이기를 바랍니다
아버님에 대한 미움과 분노도 이해하구요
하지만 제일 당사자인 어머님이 중요한 때이니
우선 어머님 맘 편히 치료 잘 받으시게 힘이 되어드리세요
여건 되시면 엄마랑 아버지를 암 치료 받는 동안이라도 분리 시키세요.
암은 스트레스가 원인 첫번째 ㅠ
대부분 스트레스를 아주 심하게 받고 난 이후에 걸리긴 하더군요
아빠가 온가족 말려죽이는 스타일이예요. 몇년전 엄마가 큰 수술 두번이나 받고 간병하느라 너무 힘들고 엄마 돌아가실까봐 괴로웠는데요. 아빠가 그런 인간이라는거 알고도 이혼 대비도 안하고 살던 엄마의 팔자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나가서 일하고 돈모아 이혼준비하라하니 내가 마트를 왜 다녀야 하냐고 하던 엄마 생각이 나서요. 아무리 가족이라도 감정이입은 적당히 하고 살아야하는거 같아요. 답도 없는데 같이 힘들어봐야 나까지 아파요.
암 원인이 스트레스란 사람들이 있군요
는 만병의 원인인데 왜 부정하나요
옆에서 지켜봐도 맞는 말 같던데요